♡...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할 이들의
무책임과 불성실과 끝없는 욕심으로
집이 무너지고 마음마저 무너져 슬펐던 한 해
희망을 키우지 못 해
더욱 괴로웠던 한 해였습니다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 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는 제 마음엔
초조하고 불안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실천했나요?
사랑과 기도의 삶은 뿌리를 내렸나요?
감사를 잊고 살진 않았나요?
달력 위의 숫자들이 눈을 크게 뜨고
담담히 던져 오는 물음에
선뜻 대답을 못해 망설이는 저를
누구보다 잘알고 계시는 주님
하루의 끝과 한 해의 끝이 되면
더욱 크게 드러나는
저의 허물과 약점을 받아들이고
반복되는 실수를후회하는 일도
이젠 부끄럽다 못해 슬퍼만지는
저의 마음도 헤아려 주십니까?
정성과 사랑을 다해
제가 돌보아야할 가족, 친지, 이웃을
저의 무관심으로 밀어낸 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이를 이해하고 참아 주며
마음을 넓혀 가려는 노력조차
너무 추상적이고 미지근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웃과의 잘못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도전과 아픔이 두려워
바쁜 일이나더짓된 평화 속으로
자주 숨어 버린 겁쟁이였음을 용서하십시오
남에겐 좋은 말도 많이 하고
더러는 좋은 일도 했지만
좀더 깊고 맑게
자신을 갈고 닦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한 위선자였음을 용서하십시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보배'라고
늘상 되뇌이면서도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의 구슬들을
제대로 꿰지 못해 녹슬게 했습니다
바쁜 것을 핑계로
일상의 기쁨들을 놓치고 살며
우울한 늪으로 빠져들어
주위의 사람들까지 우울하게 했습니다
아직 비워내지 못한 마음과
낮아지지 못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얼굴을 붉히는 제게
조금만 더 용기를 주십시오
다시 시작할 지혜를 주십시오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저녁놀을 바라보는 겸허함으로
오늘은 더 깊이 눈감게 해주십시오
더 밝게 눈 뜨기위해...
[이해인님 글]
우리님들 방긋요
정말이지 올 한해도 오늘로써 이틀남았내요
제가 늘 아침마다 보내는 메일이
어떤님들에게는 아주 구찮을수도 있구여
어떤님들에게는 아주 힘이되고 감사할수있다는거
너무나 잘 알고있내요..
왜냐면여..다음에 카페들이 무지무지 많구 카페가입
중복으로 하시는님들도 꽤 있을테니까요..
근데..전 정말이지 즐겁고 행복해요
항상보내는 메일이면서 중복된 글에 이미지이지만
나름고민하면서 좀 더 나은 글과 이미지 보내려 무지
애쓰거던여...그래서 인지..정말이지 행복한 일들도 있어요
요메일을 통해 알게된 제주도에 광자언니
(연세가70이라시내요..올해..깜짝놀랬어요)
너무감사하다고 작년에직접재배한 귤 한박스를 받았는데
감사하면서 솔직히 부담은 좀 스럽더라구..
근데 올해 생각지도 않았는데 또 보내주신거있쬬
그래서 보답고자 생신이 언제인지 물어봤는데 다행이 안지나서리
제가 챙겨드렸내요...어제 였어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꽃바구니 케익...보내드렸는데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여..
광자언니 다시금 생신 축하축하드려요
히잇...정말이지 요렇게 진정으로 주고 받을수있음에
저는 올 한해를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 합니다
다아 여러분 덕인거 아시죠..
우리님들 저는 오늘 일하고 잘하면 오늘저녁아님
낼 일찍 목포내려가요..시아버님제사 모시러갑니다
그래서 미리 인사드려요
올한해 정말 정말 감사했구요
내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쭈욱
울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와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했음하는 바램으로
오늘도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올 한해 마무리들 잘 하시구요
새해에는
더 많은 복들과 행운이 함께하시구요
대박나세요..사랑합니다..
[보너스유머]
[심각한 골프 중독]
골프를 시작한 남자가 있었다.
3년안에 싱글을 목표로 레슨도 받고
연습도 열심히 하였다.
3년쯤 지난 어느날,,, 필드에 나갔다.
17번 홀까지 정말 잘쳤다.
마지막 18홀 ! 이번 홀만 잘치면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싱글!
티박스에 올라선 골퍼 어디서 본건 있어서
잔디를 한웅큼 뜯어서 바람에 날려본다.
한번 더 날려본다.
그때 갑자기 눈앞에서 불이 번쩍~!!
마눌님 왈,
"왜 자다가 남의털을 뽑구 지랄이야!!"
[너 담배 피워?]
여자: 너 담배펴?
남자: 어
여자: 하루에 몇갑?
남자: 하루에 세갑
여자: 한 갑에 얼마?
남자: 한갑에 10$(미국기준)
여자: 얼마동안 폇어?
남자: 15년
여자: 그럼 한갑에 10$이고 너는 하루에 세갑피면
너는 한달에 구십만원을 쓰는거야
그럼 일년에 10,800$을 썻어 그치?
남자: 응
여자: 그러면 일년에 10,800$ 쓰고 이자없이
15년 동안이면 총 162,000$이야 맞아?
남자: 맞아
여자: 니가 만약 십오년 동안 담배 안피고
은행에 저축했다면 넌 지금 Ferrari를 샀을거야!
남자: 너 담배펴?
여자: 아니
남자: 그럼 씨!발 니 Ferrari 어딨냐??
여자: .....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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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행복♡사서함에서 들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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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똘기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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