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만들기 시작한 하세가와의 Jaguar XJ-SC V12 Cabriolet 입니다. 작년에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킷입니다. Jaguar 특유의 멋에 이끌려 구입했죠.
오래된 킷이다보니 데칼이 황달걸렸습니다. 고민됩니다. 이 놈을 그대로 써야 할 지가...
맥기는 괜찮은 편입니다만 전 맥기를 모두 벗기고 도색할 예정입니다.
투명 파트의 투명도도 괜찮습니다.
언제 출시된 킷인지 알아봤습니다만 킷 자체에는 제작 년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다만 설명서에 "Printed in 1987"이라는 문구가 있데요. 무려 21년전에 제작된 킷이란 말인가....??? 갑자기 이 킷을 벼룩시장에 내 놓은 의도가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괜찮습니다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지느러미가 곳곳에 있고 특히 파팅 라인이 장난아니게 있습니다. 그것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요. 몰딩 자국은 기본이구요. 부품수는 130개로 많은 편입니다. 엔진도 들어 있구요. 하지만 상당히 걱정됩니다. 어떤 시련이 올련지...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너무 아쉽네요. -_-;; 즐프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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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hat a wonderful world 원문보기 글쓴이: 원사랑
첫댓글 역시 재규어네요 갠적으로 저차가 넘 멋져서 ㅋ 멋진차 잘 봣습니다.ㅎ
지금까지 엔진을 만들었는데 심히 걱정됩니다. 단차와 파팅 라인은 물론이고 전부 접합선 수정해야 해서요... 제대로 맞는 부분이 없어요... 휴~~우~~ T.T
WOW~~~ 재규어네요... 영국의 자존심 이라 하던가...?
바디 도색했는데 완전히 삽질했습니다. 도색 싹 지우고 다시 해야 돼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