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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활동의 현장에는 반드시 교사가 있어야 이 문제) 학생 활동 현장에 교사가 없어 사고 발행이 높다는데 그 견해는 어떤지요? 이 지산) 사실 교사가 부재할 경우 문제는 더욱 발생합니다. 그래서 학생 활동 현장에는 반드시교사가 있어야 하지요. 학생 활동 현장에 교사가 있도록 책무를 강화하는 방안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폭력 예방에 중요한 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에도 교사 부재 상태에서 학생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허다하였지요. 그러나 최근 들어 교사들이 학생 지도와 활동의 현장을 비우는 현상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교사들은 잡무가 많아지고 사실 자발적인 책무감도 예전만큼 되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걸 사회일각에선 비난하고요. 그런데 요즈음 교직 풍토를 이렇게 만든 데는 정부도 크게 한 몫하고 있다고 보아요. 어쨌든 교사가 있어 일일이 지도하고 관찰하면 아이들은 나아질 수 있지요. 이번 충북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폭행 사망 사건은 교사 부재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중학생들은 장난이 심하고 활동이 거친 경우가 많아요. 한창 사춘기이고 자기 통제가 잘 안 되는 시기이지요. 그 사건의 주요 내용은 이래요. 2011년 12월 19일 오후 3시 10분경 청주시 한 중학교 강당에선 청소시간 친구들과 놀던 한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 숨진 A군(13세)은 체육관 바닥에 있던 가해자 B군(13)의 종아리를 실수로 밟았고 이에 격분한 B군은 A군의가슴을 마구 때렸는데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A 군은 병원으로 이송된 지 한 시간 만에 숨진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A군의 사인을 ‘외상성 심장 파열’로 밝히고 사건 당시 일방적인 폭행이 가해 졌다는 결론과 함께 가해자 B군을 청주지법 소년부로 송치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보면 사건을 조사 보고 하였던 학생 부장이 징계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다지고 보면 당시 체육관 청소를 지도하는 선생님의 문제가 있지요. 체육관 청소 선생님이나 채육관 담당 교사가 현장에 있었다면 그토록 심하게 폭행을 가하는데 그냥 둘리 없고 또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을 을 가능성이 있지요. 학생 청소현장에 교사가 없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학교에서 보면 청소시간 등 학생들이 움직일 때 지도교사가 없는 경우가 많지요. 지도교사를 임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으나 임명하였어도 지도교사가 다른 일을 하느라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지도교사의 현장 임석지도의 임무를 강화하는 것은 각종 안전사고와 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지도교사에게 임장 지도를 명하는 방법은 다양하지요. 학교에서는 교사의 책무에 그것을 명문화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책임도 분명해지고 명확하게 움직이게 되어 있지요. 그래도 안 움직여 사건이 발생하였다면 분명하게 문책할 수도 있지요. 우리교육 현장에는 이런 점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실 미국이나 유럽 등 나라들을 가면 대체로 선생님이 없는 곳에 학생들이 없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에도 일찍 등교한 학생이 교문이 아직 열리지 않아 교문 밖에서 기다리는 경우를 볼 수 있지요. 그리고 교실에도 학생이 나오면 선생님이 나와 문을 열어 주어야 하지요.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시간과 장소의 개념이 확실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학생이 너무 일찍 등교하였다고 학교 교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민원감이지요. 그리고 그토록 일찍 등교한 학생의 손을 들어 줍니다. 그리고 교사에게 그런 명확한 책임을 부여하는 어떤 법적 근거도 없지요. 그저 두루뭉실 합니다. 그리고일이생기면 학교장 책임 경영만 따지지요. 이제 그런 막연한 책임 경영만 따지는 시대는 가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높으신 분들 알았으면 좋겠네요. 하여튼 학생이 있는 곳에 교사가 있도록 하는 방안과 교사가 제대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