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키란 요리를 맛보기 위해 꽤나 유명하다는 이로하에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입구부터 이 곳을 찾은 연예인들 사진으로 도배 일본 연예인들을 잘 알지 못하니 친척들 사진을 올려놓은들 구분 불가 (계속되는 불신) 그러다 문뜩! 낯익은 얼굴들 발견 류시원과 동방신기 으하하 주인 아줌마 한 술 더 뜹니다 아줌마 : 저기 '겨울연가' 노래 부른 가수도 있어요
일단 닭육수로 위를 뜨끈하게 데우고 토막 닭조각을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소스는 살짝 새콤한 맛 폰즈 소스라고 합니다 닭은 지나치게 운동을 한 근육닭인지 질기고 살짝 냄새도
닭고기로 추정되는 반죽을 조금씩 조금씩 띠어 도구로 똘똘 완자를 만들어 육수에 퐁당퐁당
다음은 스스로 담가 먹는 야채 차례입니다 양배추, 당면, 팽이버섯, 당근같은 채소들을 샤브샤브처럼 닭육수에 데쳤다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나봐요
진짜 배터집니다 양 적은 두명이 가서 1인분만 시켜먹어도 될 것 같은데 안된답니다 (또 물어보긴 했지 캬캬) 1인분이 2인분 가격이면서 왜 또 안된대? 흥
소스가 새콤한 것이 닭보다도 양배추를 찍어 먹었을때 제일 맛있었답니다 미즈타키가 뭔가 했더니 그냥 삼계탕 + 샤브샤브 영계백숙이라기 보다는 닭전골 샤브샤브 맛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1인분에 4,300엔이나 할 정도는 아니어서 미스테리 게다가 예약 안하면 자리 없고 테이블도 꽉꽉 차있고 연예인도 많이 와서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