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방어선”의 의미를 가진 단어인
maginot line의 어원은 우리말로 “막아놓으라는”같이 보입니다
g는 ㄱ과 ㅈ으로 발음이 분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maginot 는 makinot로 발음이 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line 도 선(線)이 아니라 단순한 마무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라네”, “~라는” 등은 발음이 비슷하고 뜻이 그럴 듯해 보이거든요
결국 인터넷에 떠 도는 어원에는 maginot 장교 얘기가 나오는데요
사람이름으로 어원이라는 것은 거의 다가 어거지로 짜 맞춘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린 지금 교육을 잘 못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은 기존에 있던 우리말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발음기호를 만든 분에 불과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짜오짜오족”처럼 말이죠
같이 썼던 언어를 수천 년을 따로 떨어져서 쓰다 보니 전혀 다른 언어가 되었네요
그리고 지금의 영어에 오히려 더 우리말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우린 사대주의 사상 때문에 한자를 받아들이다 보니 이상한 언어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단어도 과연 우리말로 풀어질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해 봤는데요
의외로 쉽게 풀어졌습니다. 그냥 우리말로요~
2398. maginot line (마지노 로인, 최종 방어선):
1. 막아놓으라는, 막아놓다가 어원 (* 발음을 따르면)
2. 막아놨다라는, 막아놓다 (* 문자를 따르면)
* 남아프리카: maginot lyn (막아놓다라는)
* 카탈루냐: linia maginot (이어놔 막아놓다)
* 중국: maginot 線 (막아놓다)
* 크로아티아: maginot linija (막아놓다 잇나)
(* ㅈ ⇌ ㅇ 호환 관계 적용 시)
* 체코: maginotova linie (막아놓나봐 이었네)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maginot linje (막아놓다 이었지)
* 네덜란드: maginot lijn (막아놨다 이었잖아)
* 핀란드: maginot-linja (막아놨다 이었지)
* 프랑스: ligne maginot (잇겠네 막아놨다)
* 독일: maginot-linie (막아놓다 이었네)
* 헝가리: maginot sor (막아놨댔어)
* 아이슬란드: maginot lina (막아놓다 라는)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garis maginot (줄이어서 막아놓다)
* 아일랜드: line maginot (이어놔 막아놓다)
* 이탈리아: linea maginot (이어놔 막아놓다)
* 한국: 마지노 선
* 일본: まぎのと線
* 폴란드: linia maginota (이어놔 막아놓다)
* 포르투갈: linha maginot (이어놔 막아놓다)
* 스페인: linea maginot (이어놔 막아놓다)
* 터키: maginot hatti (막아놨다 했지)
* 베트남: maginot line (막아놨다라네)
maginot line = makonot line = 최종 방어선 = 막아 놓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