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이란게 어찌보면 가장 자연스러운 것으로 돌아 가는 것이건만
대부분 구충제와 완화제를 이용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구충제야 응당 단식초기에 섭취를 해야 하는데 이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함에 따라 기생충들로 인한 우리몸의 손상을 방지함에 있고 완하제는 음식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면서 배변의 장애 해소와 단식의 진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요즘 굉장히 좋다는 다른 제품도 선보인다 하지만 통상 가격이나 효과, 안정성의 입증 등의 면에서 마그밀이란 제품을 많이 이용한다.
예전에는 피마자 기름을 변비에 걸렸을 때 이용했는데 이런 완하제의 사용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개인적으로 항상 자연그대로 주의이기 때문에 외생의 것을 이용하는것에 대해 반대의견이지만 때로 유용한 도구는 필요한 법이리라.....
마그밀의 사용은 단식중에는 아무래도 변이 대장에 정체되기 쉽다 그래서 . 이것을 묽게 하여 제거하는데 있다
마그밀은 약국에 가면 흔히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이 200정 기준 한통이 7-8,000원 정도 하고 주성분이 수산화마그네슘이다
보통 본단식을 들어갈 때 3-4일 정도 사용하는데 사람에 따라 그 이상의 기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한번에 4 - 5알 정도 먹으면 되는데 평소 자신의 변감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변을 잘 보는 사람의 경우 좀 더 적은 양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마그밀 복용시 유의 할 점에 대해 정리 해 보자면
1) 평소 보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래야 혹시 모르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배변 후에도 물이 변과 같이 빠져나가게 됨에 따라 가급적 수분 섭취는 꾸준히 많이 해 주는게 좋다
2) 복용 후 7 -8 시간이 지나 효과가 나타나므로 자기 전에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되도록 그양을 적게 사용하고 본단식 2-3일 이후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완하제 복용의 부작용은 이런 약의 특징이 약을 복용할수록 그 요구량이 많아지게 돼 나중에는 대장관련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 한다. 암튼 모든 것이 과유불급일 것이다
4) 효과는 장벽에서 물기를 뽑아내고 보습작용을 하며 변통을 좋게 하여 변비를 해결해 주며, 장벽을 코팅해 주는 도포작용을 하므로 설사에 따른 장점막의 상처를 막아 준다 . 그 밖에 소염작용( 설사로 인한 장점막의 상처를 치유), 제산작용(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위궤양 등에 효과)등의 효능이 있다
5) 간혹 설사가 나오곤 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6) 때로 마그밀을 충분히 섭취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물을 지속적으로 조금씩 섭취하면 좋으며 평소에 담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 개인적으로 단식을 하며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약품이나 외부적인 요인에 되도록 적게 의존해가며 자연회귀적 인간 본연의 회복에 촛점을 두어야 함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