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섬(Boracay)은 필리핀의 섬으로 길이는 12km로 총면적은 11km2이며 인구는 약 1만 3,000명이다. 보라카이 섬과 해변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와 여행사로부터 좋은 평을 얻어왔다. 보라카이 섬은 아클란 주 말라이, 마녹마녹 바랑가이에 위치해 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관광국(Philippine Tourism Authority)과 아클란 주 정부에서 관리한다. 화이트 비치 뿐만 아니라, 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또한, 밤에는 해변가에 위치한 클럽, 펍에 관광객이 북적인다.[1]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Panay province) 북서쪽에 떠 있는 섬으로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이다. 이곳에는 길이 7km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32개의 크고 작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비치가 있다. 보라카이에서는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을 짓기 위해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으며 파도가 밀려오는 지점에서 300m 이내에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섬내에서는 대중 교통은 엔진이 있는 베디카부 (자전거 택시)이다. 평지에서는 한 사람에 한 번 15페소 정도이다. 섬 관광용으로는 운전 기사 트라이시클(섬내 자전거 삼륜 택시)를 전세내서 도는 것도 좋고, 트라이시클 협회 사무실로 가서 운전사와 직접 가격 협상을 하게 된다. 이것으로 해변이나, 쇼핑 외에 섬과 파나이 섬, 롬블론 제도 등 시부얀 해를 조망할 수 있는 루호 산과 석회동 등이 명소이다. 대여 자전거도 있지만, 화이트 비치 산책로와 각 해변 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것은 지방 조례로 금하고 있다. 2010년 이후로 자전거 택시는 모습을 감추었고 오토바이 택시로 대체되었다.
섬 주변의 바다를 일주하려면 파라우 (Paraw)라고 불리는 양쪽에 아웃트리거가 달린 좁은 몸통의 범선이 있다. 승객은 아웃트리거와 동체 사이 가로대 위에 붙여진 바닥에 앉을 수 있다. 바람을 받으면 매우 빠르지만, 매우 까다롭고, 조종이 복잡하다. 물에 젖는 것이 싫지 않으면, 파라우로 섬 일주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또한 매년 파라우 경주 대회도 개최되고 있다.
폐쇄 편집 필리핀 정부는 2018년 4월 26일부터 최대 6개월간 보라카이 환경복원을 위해 섬을 공식적으로 폐쇄한다. 17일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폐쇄 조치는 지난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보라카이 폐쇄 권고안을 승인함에 따른 것이다. 폐쇄기간내 관광객의 보라카이 섬 출입은 전면 통제될 것이며 보라카이섬에 입장 가능한 사람은 보라카이 주민, 업무 관련 공무원, 건설노동자, 재건 사업 및 교육 관계자와 시설 근무자들이다.
레저 편집 보라카이 섬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다이빙 헬멧, 스노클링,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패러세일링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명소 편집
보라카이의 대표적 명소 화이트 비치 보라카이 섬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것은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길이 4km의 산호 모래로 된 "화이트 비치"이다. 보라카이 섬 서쪽에 있고, 부두가 있어 섬의 95%의 주택과 상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그 외에도 보라카이는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다. 화이트 비치에서 시계 방향으로 다음과 같은 해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