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앞쪽에 비계설치하고 그 위에 무대가 세워질 것입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가을 하늘이 높고 푸릅니다. 아침에 잠깐 나가서 사진 찍어 왔습니다.
덕수궁의 중심인 중화전과 마주보고 있는 중화문 사진입니다.
경복궁의 근정전, 창덕궁의 인정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규모이지만 고종과 대한제국, 구한말의 슬픈역사가 숨쉬는 곳입니다.
무대는 중화문쪽에 세워지고, 중화전 돌계단이나 바닥에 앉아있는 관중을 바라보며 연주합니다.
꼭 차를 가지고 오실 분은 광화문 세종로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시청근처는 공영주차장이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일방통행도 많고요. 시청역 1호선2번출구나 2호선 12번 출구입니다.
첫댓글 사진으로 봐선 무대가 작아보이지 않네요...모두 설수 있겠지요~~~
그래야겠지요. 암튼 추억에 남는 연주가 될것 같습니다. 유료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