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태현이 오늘 아침에 머리감다가 호국연주사에 편지쓰는거 생각나서 급하게씁니다요 ㅎㅎㅎ급하게는아니고~ 저녁에 쓰려고했는데 저번에 보니까 밤에 이편지를 미리뽑아서 그다음날에 주는거같길래 저녁에 쓰면 뭔가 시간 촉박할거 같아가지고 지금쓴다!물어보고싶은건 많은데 니답장하는거는 한정이 되있으니까 어찌써야할지 모르겠다 ㅎㅎ 뭐첫번쨰는 경일이 주소잘받앗제?거기로써쭤랑 ㅎㅎ니연락매우기다리는거같더라!그리고 두번쨰는 이젠진짜안아프징?ㅠㅠ아프지마 찌찔아..강철체력인척 잘난척 다하더니~!!또 세번쨰는..아 이렇게쓸라니까 하나도 기억안나네!근데 그거아낭 ㅎㅎ다음주 수요일! 우리 800일이디 ㅎㅎ...♥♥그다음날은 니 수료식날이고 ..ㅎ진짜 얼굴보고싶담..우리 기요미 얼마나 멋있어졌는가 궁금타 ㅎ 살 마이 빠진거 아이가ㅠ? 니 지금 몇키론데! 거기 몸무게 재는거 없나??? 내랑 몸무게 대결하자마...내가이기겠지...ㅋㅋㅋ슬프뉴? 아 주말이 주말같지않은 주말이야 ㅎ 영화보고 놀고싶은데 과제는 엄청만코 ㅎㅎ 사실 이거 다쓰고나면 나 점심먹으러 명문관갔다가 도서관가서 폭풍공부다..해부학시험 ㅎㅎ아 해부학수업때 듣다가 군대에 관한 엄청 신기한얘기들었는데 기억이안나..이놈의 기억력이 왜이리 안좋은지 모르겠다 ㅎㅎ기억나면 말해줄게 ㅎ 근데 진짜 니 수료식하고나면 이제 인터넷편지 못쓰는거가?ㅠㅠㅠ대체 왜 난 카페가 안보이는건가여 ㅎㅎ한개 61사단 있기는 있던데 거기는 거의 활동을 안하더라? 그래서 인터넷편지는 못쓰겠드라! 그럼 손편지랑 휴가에만 이제 목매달고 살아야 하나 ㅎㅎㅎㅎ만약에 인터넷 편지 못쓰게되면 니 엄청 궁금해하겠다! 내가 뭐하고 사는지 ㅎㅎ그럼 난 신비주의가 되어야징~ 근데 내 생활은 거의 다른게 없을꺼야 ㅋㅋㅋ 밥먹고 공부하고 과제하고 때로 운동하고..ㅋㅋ어제는 운동못했다 과제할게 많은데 운동할 발이 안떨어지더라 ㅎ그래서 오늘은 할라규! 나도 남자처럼 좀만 운동하면 살 팍팍 빠지는 스타일이었으면 좋겠다 ㅎㅎ남자들 안그런가..?ㅎㅎㅎ아갑자기 그거생각나 ㅋㅋ저번주에 내가 5줄쓴거보고 니가 일요일 아침을 5줄로 시작해서 매우 기분좋다캤나 ㅋㅋㅋㅋㅋㅋ아오 웃겨 ㅋㅋㅋㅋ 근데 넌 페북생활 언제할수잇는거니 ㅎㅎ싸지방 이런거 업낭?ㅎㅎㅎ 싸찌방이라는 것도 니아니면 몰랐을..나...ㅋㅋㅋㅋㅋㅋ보고시프다 보고시프다~ 요즘에 너무 보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아서 니한테 걱정만 끼칠라나 ㅠㅠㅎ이제 자제할겡!ㅎ아맞다 나 빵빵이랑 한번 만나기로 했다했자나 ㅎㅎㅎ아마 거제가서 만날거같당! 그리고 어제 윤식이도 나 생일 축하한다면서 카톡날린거야!그래서 얘기하다가 빵빵이랑 셋이서 거제가서 만나기로했는데 그게 잘 될지모르긋당! 윤식이 여친생겼대!ㅋㅋㅋ어제가 1일이었대 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갓난아기네!이러면서 귀커라면서 귀여운커플이라고 내가 막그랬는데 ㅋㅋ 우린 벌써 800일이라니! 6개월만 더지나면 1000일 이라니! 웩~ㅎㅎㅎ장난이야! 와진짜 내가 이리 오래사귈줄은 몰랐따 ㅋㅋㅋ니랑사귀기전에 모태쏠로로 살아오면서 맨날쭉빵이나 네이트판 보면서 연애에 대한 이론만 쌓아가고 200일 사귀고 1년 사귀는 사람들도 신기해햇는데 우리가 벌써 2년이 지났따니!!!!!오버하노 나...ㅋㅋㅋ 내가 나름 니 휴가나오면 뭐할지 생각해봤는데 ..ㅎㅎ니가 나한테 편지에다가 놀러갈거처럼 말했길래 부모님이랑 보내는 시간은 뭐 어찌짜놨찌 하고 생각하다가 4박 5일중에 1박2일정도 나랑보낼수잇으면 부산가서~ 맛잇는 미피랑 치킨이랑 던킨 내가 사주고 ㅎㅎ영화도보고~ 해운대나 광안리 구경하고~ㅎㅎ중간중간에 사진도 많이많이 찍고!!이럴생각이었는데 ㅎㅎ아님말규! 괜히 내땜에 니 설레고막..ㅋㅋㅋㅋ니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 ㅎㅎ이거를 답장에 쓰란말이야~ㅎㅎ아맞다 그리고 내편지잘받았지???편지어떘어 ?기숙사 주소로 다시 답장은 보냈어?궁금하당!ㅎㅎㅎ편지쓸떄 이거 참고하면서 써쭤잉ㅎ♥♥ 갑자기 여행얘기하고 하니까 내가 들떳노...ㅎ 끼약꺄악뀨약꾜악 ㅎㅎ 내일 나는 씬나서 답장을 또 찾을꼬다 ㅎ꼭 종교행사에 참석해서 이글을 보기를..ㅎㅎ꼭 참석하세유 바보씨 영상편지는 니가 안보여줄수있다길래 칭구한테 말해놨다가 그냥 취소해쩡 혹시나 기대했다면 미안하고ㅠㅠ 수료식날꼭 영상통화할수잇었으면 좋겠다! 근데 나 수료식날에 비는 시간이 11~12시랑 1~3시 사이당..수료식은 6시간정도만 부모님이나 친구랑 보내는 시간아니야? 몇시부터지...목소리 한번 못듣는거아니가 진짜 그날은 폰을 손에 쥐고살아야지 ㅎ이러다가 교수님한테 뺏기는거아니가 ㅋㅋㅋㅋㅋ 니얘기 사소한것들 다 듣고싶고 궁금해서미치겟는데 나혼자 머어때?하면서 말하니까 답답해 죽긋당 ㅠㅠ 답답해융ㅎㅎ 이제 너도 수료식 4일남은 뒤에들어온 훈련병들한테는 선임이나 마찬가지일텐데 ㅋㅋㅋㅋ너네도 내일 여자가수들보고 소리치는거아니가 ㅋㅋㅋㅋ음 근데 니는 그럴성격이 아닐텐데..권모씨는 매우 일어서서 손 빙빙돌리고 그럴거같닼ㅋㅋㅋㅋㅋ 요새 시크릿새로나온노래 포이즌?그노래 춤 진짜야하던데! 너네 그거틀어주는거아니가 ㅎㅎ아웃겨 그분위기 어떨지 상상하니까 매우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설마 너도???ㅎㅎ 이제 나는 슬슬 나갈준비를 해야겟땅..ㅠㅠ아쉽네.. 대화를 하고시픈데 ㅎㅎ....☞☜♥♥궁그매궁그매궁그매~ 오늘도 기여운 땡구는 열심히 공부하고올게! 사실 이번주월요일에 쳤던 해부학시험 졸망^^ㅎㅎ비밀..ㅎㅋㅋㅋㅋㅋ나혼자 뭐하는짓이짘ㅋㅋ지금ㅋㅋ무튼 그 점수를 면해보고자..이번주 열공을 하겠나이다 그리고 오늘은 운동꼭해야지! 운동할때 힘들어서 미칠거같을때 니생각하면서 열심히 버틴당! 넌 나의 정신적지주야 ㅎ알지? 그래서 그런지 내가 어리광부리고 너무 기대려고만 했던거같았던거같당 니 군대가고 나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고 하니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진짜 내 어리광 다 받아주고 항상내를 쓰다듬어 주는 니가있어서 참 좋았다 ㅎ가끔은 안그런적도있었지만..ㅡㅡ!ㅋㅋㅋ한번인가..무튼 아 갑자기 생각났따! 편지마무리 하기전에 이거만 말할게 ㅋㅋㅋ저번주 한자시간에 우리 한문샘이 얘기를하는데 여자친구있는사람?하면서 묻는거야 그래서 유용천이 손을 들었어 그러니까 교수님이 너는 여자친구를 사랑하니?그래서 걔가 네 이러고 그럼 왜 사랑하니 라고 물었어 그래서 나도 혼자 생각하면서 혹시 남자친구있는사람 하면서 묻는거아니가 하고 머라답하지 하고 생각하는데 이상형에 가까웠었기떄문에?나를 잘 이해해주고 성격이 좋기떄문에?막 이런거 생각하는데 딱히 꼬집어서 답은 생각이안나는거야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사이에 유용천이 뭐라고 대답을 했나바 난 내생각한다고 못들었찌만 ㅋㅋ근데 교수님이 그거는 사랑이 아니래 정말로 자기가 사랑을 하면 사랑하는데는 이유가없다는거라 ㅋㅋ 그래서 내 혼자 속으로 내는 왜 교수님이 물었을거라고 가정햇을대 딱히 답을 못생각햇찌 하고 생각들던데..ㅎㅎ말이 이상하노ㅠㅠ내 언변 왜이리 약하노 ㅠ무튼 그런 상황지나고 나니까 읭나는 진짜로 태현이를 사랑하는긴가..싶든데 ㅎ따른사람이 보면 가짢긋다..ㅋㅋㅋ20살짜리가 뭘안다고 ㅎ아직 연애마니 해보고 파릇파릇할 나인데 저런거를 진짜 내평생배우자라 착각하고 사랑한다 생각한다 하는거아니가 ㅎ 나 여전하제 ?쓸데없는 잡생각많은거!ㅎㅎ 그래그래~ 난 그대로야 ㅎㅎ난 안변했으니까 걱정말고~ 완전 대인배인척ㅋㅋㅋ이제 진짜 밥먹으러 공부하러 내려가야겠다!ㅎ 이편지 20분동안썻네용 너는 몇분동안쓰니 5분만에 끝나는거 아니가 ㅎㅎㅎㅎ양아취 ㅎㅎ오랜만에 불러보네 양아취 ㅎㅎㅎㅎㅎ 그럼 난 진짜 간당!!!! 오늘도 열심히 훈련받고! 밥많이 먹고 아프지말고진짜! 알겠지?사랑해태현이 난 내려간답~!ㅎ♥♥♥♥♥♥♥♥♥♥♥♥♥2012년 9월 22일 오전 11시 51분에 기요미 땡구다니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