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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남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풍수답사입니다. *
정기답사는 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이번 답사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유인 즉, 유유자적 힐링하러 가시자고 청해놓고선 어렵게 시간내서 오시는데 풍수학인으로서 공부가 우선인 듯 하여 부득이하게 '죽녹원'을 빼고 답사지를 선정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죽녹원'이 관광명소가 되다보니 많은 인파로 인해 저희 인원이 관람을 하려면 족히 2시간여가 소요될 듯 하여, 풍수학인인 저희가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전이씨 고택'과 '창평향교'를 가기로 한 것입니다. 보시면 눈이 호강하는 정말 멋진 양택지입니다. 담양의 명물인 '메타쉐콰이어 길(사전답사때 2번에 걸쳐 드라이브 코스로 주행해서 찾은 최상의 길입니다)'이 주는 초록의 향연과 '소세원'의 대나무 숲에서 유유자적 힐링하시자구요. 고맙습니다(*.*)
1. 일시 : 2017년 7월 9일 (일)
2. 장소 및 시간 : 아주대 정문 오전 8시 출발
3. 답사지
1) 용흥사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574)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본래는 용구사(龍龜寺)라 했는데, 조선 숙종(재위:1674∼1720) 때 숙빈(淑嬪) 최(崔) 씨가 이 절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자 이후 절 이름을 용흥사로 바꾸었으며, 산 이름도 몽성산으로 고쳐 불렀다. 이때부터 50여 년간 절이 발전하여 한때 산내 암자만도 7개나 있었고 큰스님도 머무르며 불법을 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 의병의 본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탄 것을 박항래(朴恒來)가 중건하였다. 1930년대에 백양사 승려 정신(定信)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세웠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불에 탔다. 1957년에 중창하고 1970년대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90년대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현재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이 중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산신상·영산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칠성·독성·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으며, 제석천룡도와 동종·소종 등도 놓여 있다.
유물로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된 용흥사범종이 잘 알려져 있다. 1644년(인조 22) 조성된 것으로 종신에 적힌 명문에 따르면, 당시까지 절 이름은 용구사였음을 알 수 있다. 높이 78cm, 입지름 66cm로서 조각기법이 매우 뛰어나다.
절 입구 극락교 왼편에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용흥사부도군이 있다. 7기 모두 팔각원당형 부도로 퇴암(退庵)의 부도가 1717년(숙종 43) 조성되어 가장 오래되었다. 그밖에 희옥(熙玉)과 일옥(一玉)·쌍인(雙忍) 등의 부도가 전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2) 창평 장전이씨 고택 (전남 담양군 창평면 장화리 498, 496) 창평면 장화리 장전마을은 전주이씨 집성촌으로 이곳 이씨들은 흔히 “장전이씨”로 불리우고 있고 창평에 속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려 문화재명칭을 창평 장전 이씨고택으로 명명되었다.
윗집은 장전에 입촌한 이형정(衡井, 1682~1752)의 종가이다. 종가는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에 전후퇴집으로 규모가 큰 팔작기와집인데 막돌을 1.5m가량 높이로 쌓은 다소 높은 기단에 덤벙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인 원주를 세웠다.
앞 마당에 방형의 연못이 있는 팔작지붕의 사랑채는 정면5칸, 측면1칸 전후퇴집이며 막돌로 쌓은 높은 기단위에 대충 다듬은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가구구조는 평주를 3기 둔 1고주 5량가이며 종도리 상혀에 ‘上之十二年乙亥’의 기록이 있어 고종 12년 을해년(1875년)임을 알 수 있다. 중문을 들어서면 마당 한가운데 곡식을 보관하기 위한 4방 1칸 뒤주가 독립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 건물은 건립년대가 130여년이 지난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부농형 양반가이다. 양반가가 갖추어야 할 구성요소인 문간채, 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곡간 등을 두루 잘 갖추고 있고 건물의 구조형식도 우수하다. 2008년 4월 11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아랫집은 작은댁으로 마루가 2단으로 되어 있고 작은 방에 딸린 별도의 툇마루가 특색이 있다. [출처] 문화재청-문화재 자료
3) 창평향교 (전남 담양군 고서면 교산리 138) 1399년(정종 1)에 창건되었다고 읍지에 기록되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1479년(성종 10)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고, 1689년(숙종 15)에 현령 박세웅이 대성전과 명륜당을 대대적으로 수리하였다.
향교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고직사 등이 있다. 명륜당 좌우에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 500여 년이 넘는 것으로 창건 당시에 심은 것이라고 하나 확인이 어렵다. 건물의 배치를 보면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 외삼문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가 진 대지에 건축하였다. 동재와 서재는 좌우대칭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높이가 약 130㎝ 되는 기단 위에 덤벙주춧돌을 놓았다. 민흘림이 약한 원형 기둥을 세웠는데, 개방된 전퇴의 주춧돌이 석탑의 지붕돌과 기단 받침, 상대석 받침으로 된 것으로 보아 근처 사찰의 유물을 옮겨와 이용한 것 같다. 구조는 2고주 5량이며, 공포는 주심포계 2익공 양식이다. 지붕은 겹처마에 맞배지붕으로 바람막이 판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4칸, 오른쪽 면은 2칸인데, 왼쪽 면은 1칸 전후퇴로 특이한 구조이다. 동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전퇴로 맞배지붕에 원형기둥이며,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전퇴로 맞배지붕이고 좌측에는 누마루가 개방되었다.
1985년 2월 25일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4) 소쇄원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 1530년(중종 25) 조광조의 제자 소쇄옹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南面) 지곡리(芝谷里)에 건립한 원우(園宇). 소쇄옹 양산보는 기묘사화(己卯士禍)로 스승 조광조가 사약을 받고 사망하자 이에 충격을 받고 벼슬길을 등지게 되었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소쇄원을 지었다.
1983년 7월 20일 사적 제30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5월 2일 명승 제40호로 변경되었다. 전체 면적은 4,060㎡(지정구역), 118,866㎡(보호구역)이다. 이곳은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을 사이에 두고 각 건물을 지어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 정원이다.
제월당(霽月堂)과 광풍각(光風閣), 오곡문(五曲門), 애양단(愛陽壇), 고암정사(鼓巖精舍) 등 10여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제월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고, 광풍각은 정면 3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집이다. 또한 광풍각에는 영조 31년(1755) 당시 소쇄원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남아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4. 회비 : 4만원 (차량 대여비 및 중식 석식 기타 비용 포함) (당일 총무에게 납부)
5. 연락처 : 회장 김 종대 (010 - 4234 - 7074) 실장 하 태현 (010 - 9239 - 2139) 총무 김 은희 (010 - 3228 - 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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