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서 가장 흔한 문제가운데 하나가 설사이다.
설사는 하루나 이틀정도 지속되나 단순한 설사때는 가정에 비치한 강아지 전용약을 먹이면 금방 멎게된다.
그러나 토하려고 안간힘을 쓰거나 열, 복통, 곱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의사를 찾는게 좋다.
가정에서 항생제를 잘못먹여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항생제로 인한 락토오스 기능억제가 설사의 원인이 된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돼지고기, 닭고기등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우유, 쥐포, 오징어 등을 먹이는것은 금해야한다.
왜냐하면 설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해주어 아무것이나 주워먹지 못하게 하고 정기적인 기생충 구
충을 해줘야한다.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도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설사를 하는 강아지는 우선 한두끼 밥을굶겨주며 탈수가 심한 경우라면 보리차에 설탕을 가미한 물을 조금씩 자주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래도 계속 설사하는개는 동물병원에 의뢰하여 혈액검사, 변검사, 뇨검사, X-레이, 초음파, 내시경검사 등으로 그원인을 알아 치
료해야한다.
탈수가 심한경우에는 하트만등 수액주사로 보충해 주며 설사가 유달리 잦은 개라면 분변에대한 정확한 검사부터 해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