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월 초순경에 형제들간(광주,용인,우면,양평)에 의논하기를..이번 선고기일에는, 용인 형수가 파킨슨 병으로 투병중이니, 문병겸해서 용인에서 추도식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난 주에 광주(준배)형님이 구의동으로 전화해보니.. 그 형님은 폐섬유화증상으로 30%정도 굳어져서 경희대병원에 장남 상엽과 같이 가서 약을 1주일마다 타가지고 와서 복용중인데, 더는 그 증상이 진행이 안되도록 하고있다고 하시길래, 그러면 우리형제들이 선고(부친)기일에 용인대신에 구의동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아프니 올 필요없고 대신에 용인에 가서 추도식을 하라고 하셔서,어제 우리 형제들(광주내외, 용인내외, 우면동내외,혁준)이 용인형님집에서 저녁6시경에 모여 추도식을 하고,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켜다 저녁(\52,000)을 먹고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우리형제들이 들어갈 산소는 평분으로 선고 산소 우측에 하는 것이 좋겠다고 용인형님이 얘기해서 그건 다시 구의동형님과 협의하기로 했지요.
용인형수는 얼굴은 건강한 듯보였으나, 말은 그런대로 할 수 있었지만, 몸은 의자에 앉아만 계셨고,
광주서 가지고 온 풋고추 등을 3집에 나눠서 분배해서 21시경에 출발했는데, 산소문제로 어제 저녁에 그 자리에서 구의동으로 전화하니 안 받으시던데, 오늘 아침에 구의동에서 전화가 와서 통화한 결과, 병문안은 언제든지 우리형제가 날짜를 잡아서 그 형님께 알려주고서, 그날 오면 된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문자로 그걸 형제들에게 보냈더니, 추석때가 좋다고 용인과 양평동(혁준)에서 회신이 왔는데, 광주형님은 추석때는 애들이 오니, 그 다음 날인 9.16일(금요일)에 구의동에 문병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벌초는 광주형님이 추석전에 하기로 했고, 벌초작업 관련 사고발생시 다른 대책이 없으니,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구의동 작은 아버님 병환이 걱정됩니다. 모두 폐가 안좋으셔서 고생하시니 유전이되나 생각됩니다. 빠른 쾌차 있으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금년시사는 10월 15일 토요일입니다
난 9월과 10월에는 홀수날이 근무라서 ...짝수날이면 갈 수 있을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