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산(金丹山)-746m
◈날짜 : 2010년 05월1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교
◈산행소요시간 : 3시간35분(11:18-14:53)
◈교통 : 마산-칠원요금소(08:23)-남성주휴게소(09:10-30)-낙동분기점(10:08)-화서요금소(10:26)-25번도로-화령평화휴게소(~10:35)-갈령(10:50)-밤티재(11:03)-37번도로-사담교(11:15)
◈산행구간 : 사담교→안테나→덕가산→안부임도→금단산→산불감시초소→신월초교
◈산행메모 : 백두대간 밤티재에서 문장대로 오르면 대간은 신선대, 천황봉으로 이어진다. 문장대에서 오른쪽으로 가지 치는 능선에 묘봉이 있고, 그 능선을 따라가면 오늘 찾아가는 덕가산, 금단산이다.
화서요금소를 나와서 만나는 25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화령평화휴게소다. 여기서 신발 끈을 매고, 갈령, 밤티재를 넘어 사담다리 앞에서 하차한다.
왼쪽 사담교로 진입한다. 정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야 할 봉들이 막아섰다.
다리를 건너며 왼쪽으로 진행하다 <쉴만한물가>앞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마을을 벗어나면 외딴집 옆으로 느티나무다. 왼쪽 임도를 따라 산길이 열린다.
3분후 갈림길에서 임도를 오른쪽 아래로 보낸다. 8분간 오르니 계단 봉이다. 6분간 숨차게 오르니 잠시 경사가 완만하다.
여기저기 노송도 만나며 막아선 봉을 숨차게 올라선다(11:55).
안테나가 있다고 했는데…. 평지수준의 작은 오르내림의 산책길을 만나며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바닥이 풀보다 땅이 더 많게 보이는 메마른 숲이다. 이 지방은 나무들도 녹색으로의 진행속도가 늦다.
갈림길을 만난다(12:09-26).
지도상으로 덕가산북릉이다. 왼쪽으로 밋밋하게 내려서다 올라가니 덕가산인데 경북과 충북을 걸치고 있는 산이다.
6분 거리의 갈림길로 되돌아온다. 왼쪽으로 4분후 헬기장을 만난다.
오른쪽 나무사이로 다가서는 금단산이다. 왼쪽에 능선을 끼고 이어지는 밋밋한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서 다시 능선이다. 금단산이 다가서니 길은 아래로 쏟아진다.
가로지르는 임도와 이정표를 만난다(12:54).
앞으로 금단산0.4, 뒤로 상신리4.0, 왼쪽으로 활목고개2.8, 오른쪽으로 신월리4.9km다. 10분쯤 가파르게 오르니 경사가 작아진다. 삼각점을 만나고 무인감시카메라 아래로 헬기장이다.
헬기장 끝에 정상석이다(13:09-55).
식당을 차린다. 밥자리에는 앙증맞게 돋아난 고사리도 보인다.
헬기장에는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할미꽃이다.
정면에 조봉산, 그 오른쪽으로 도명산, 낙영산, 가령산이 눈높이로 보인다.
하산은 가파른 내림이다.
낮은 봉도 넘는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뒤로 등산로시점1740m, 앞으로 등산로시점2900m다. 5분후 앞뒤로 학습장안내판, 금단산정상 각각 330m 라는 이정표다.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14:32).
73세 어르신이 근무 중이다. 왼쪽 건너의 산 이름을 물으니 이 마을에선 붙여진 산 이름이 없단다.
능선을 따라 5분간 내려가서 오른쪽 산 사면으로 S자를 그리며 내려서니 임도다. 금단산을 앞두고 만났던 그 임도다.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5분후 찻길을 만나고 왼쪽에 등산안내판이다.
청천초등학교신월분교장 앞에서 산행을 끝낸다(14:53).
#승차이동(16:14)-37번도로-사담리(16:18-17:08)-화서요금소(17:53)-선산휴게소(18:17-33)-영산휴게소(19:37-50)-칠원요금소(20:03)-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