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모님은
언제나 든든한 기둥이었지
아마 삼십대 후반이었을거야
뭐든 해보시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어렸지만
얻은 깨달음 하나
하늘이 무너져도 의연하게 살자는
언젠가 혼자가 된다해도
뭐든 할수있는 어른으로
좌절과 실패
실컷 겪어보겠노라고
가장 쓸쓸한 사람으로
가장 외로운 사람으로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그땐 알지 못했지
그 당당할 수 있는 용기
부모님이 주셨다는 것
누군가 말했지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그 커다란 언덕에
마음 풀어 놓고
편하게 누웠네
눈가에 어리는
내 부모님의 얼굴
오늘 어렵게꺼낸 말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아달라고
부탁하며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꾸역 꾸역 삼켰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C953F59107B4243)
잠깐!~~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도 달아 주시면 힘이 됩니다!!!
Daumwww.8949.so 인생과투자 www.3000.so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67F284C71CCBDA0)
첫댓글 정겹다. 가슴이 아리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때면 흐르는 눈물은 덤이지요.....
그러게요~~ 인생은 참 쓸쓸하네요
부모 자식간의 소중한 인연에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제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 아버지의 큰 사랑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살이 고달프고 시련이 닥쳤을 때도 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인내 합니다.
누구나 견딜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는데 사랑하는 사람과의 생이별은 참으로 아프고 아리겟지요.
힘내시고, 좋은 일들과 함께 하시길 빌어 봅니다
덩달아 눈물이 납니다.
나는어릴적부터 늘 혼자였다 부모님 계셨지만 이계 부모 사랑이다 라고 늘낄 추억은 전혀없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버지의 게으럼으로 가난과 아펀 마음의 상처 뿐입니다 아주어릴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되어 이제 육십대에 들어섰는데 부모님으로 부터 밭은것은 육신의 몸둥아리 하나박에 없지만 홀로 대학나오고 아들둘 대학 공부식혀서 장가보내고 이재 마음대로 누울 내집한칸있음에 감사하고 구순의 어머니만 남았는데 사형재의 막네인 네게 박에 올대가업어 십년재 내개와서 살면서도 마음맞지안는것은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어머니자신이 무선재왕이나 되는것같아 한심하게 느겨질때가 너무만다 어떻게살아야 잘살았다고할까 고민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