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는 비는 야체 때문에 무척 반가 웠습니다.
농작물의 생명수 이니 얼마나 좋은지---
하지만 우리애들 내일 신내동 장사는 비오는데 어떻하지 하는 걱정?
또하나는 밭에 오리들이 떠내려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
6시경 밭에 갔더니 이상무
야채 식사를 녀석들에게 공급 하면서
"언젠가의 그날을 위해" 그녀석들 밥을 주는게 우습기도 하거니와---
암튼 그녀석들 에게 맛난 음식을 제공 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과정에서 긴급 번개모임을 회원4명에게 문자발송
"雨酒會(비오는날 낙수 소리 들어가며 탁사발 한잔 모임-불특정 모임이며 규칙,회칙등 복잡 하지 않고 비가 올때 만남)
촣외원 4명중 3명이 막걸리 집에가서(성남시 중원구소재) 한대포!!
중요한것은 가기전 밭에서 호박2개 따가지고 주점 주인장에게 이걸로 빈대떡 부침 해달라는 까닦스런 주문
그리고 집에와 좋은 카페 "아침이슬 그리고 햇비"의 남정희님의 모란장에 대한 답글 올리고--
그러는데 느닷없이 제가 봉사 활동하는 사랑의봉사단에서 빵 배식 전화가 와서
빵 가져다 독거 어르신댁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상이 오늘 지낸 이상한 행동이 였고 지금부터는 손전화 전화 끄고 오늘 집에와서 재롱부리는 손녀(도우리)와
놀렵니다.
언젠가의 그날이 무얼까요?
첫댓글 일하는 사람답게 오늘도 참 분주한 하루를 보내시는군요.
복 날 개 잡 듯 오리탕 해드실랑가요?
오리는 간이 참 맛나더군요.
버리시는 건 아니겠지요?
프랑스요리의 최고인 프와그라도 거위 간이니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이선생님 감사 합니다.
저는 먹어보지 못하였고 그렇게 최고의 요리라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행복하신 주말 되시기 기원 드립니다.
나는,
내일,
손녀하고 놉니다.
아주 오래전에 조그마한 포켓북 중에 "샘터"라는 책자가 있었지요?
그책 표지에 -동심의 세계는 어른들의 마음의 고향 입니다-
라는 귀절
순수하고 해맑은 영혼
손녀와 즐거운 시간 되세요
내 호박 오이는 잘있는가 모르겠다~~~
못 봤는데 자알~~ 있을 거예요
닭장 주변을 확장 했어요. 문강철님과 박성학님 께서 새롭게 태어날 토끼 가족을 위해 커다란 울타리를 만들고 있어요
짚신장사와 우산징사 아들을 둔 부모의 맘?? 봉사활동 감사로!
언젠가 그날 열심히 먹이를 준 그분이 원하는 맛난 요리가 되기 위하여 무럭무럭 자라는 오리! 오리야 투실 투실 자라거라!
세상 살아가는 진솔한 글 보면서...글 속에서 제
이름을 대하니 살짝 부끄럽기도 하구요.
글 마지막에...언젠가의 그날이?...많이 궁금합니다요.^^**
그저께 오리님이 하직하셨다는데 그게 그날인가?~~~
오~잉 ...오리가 불쌍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