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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직위 |
경력 |
성별 |
정홍원 |
위원장 |
1944년 경남 하동 출생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매니페스토 도입)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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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정종섭 |
부위원장 |
1957년 경북 경주 출생 서울대 법대 학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헌법학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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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한영실 |
공추위원 |
1957년 인천 출생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식품학 박사 숙명여대 총장 (최연소) 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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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박승오 |
공추위원 |
1951년 전남 영암 출생 서울대 졸업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 박사 KAIST 공과대학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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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홍사종 |
공추위원 |
1955년 경기 화성 출생 198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 중앙대학교 사회개발 대학원 문화 예술학과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전 정동극장 극장장 /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 2008년 한국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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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박명성 |
공추위원 |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서울예술대학 무용과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석사 1982년 극단 동인극 입단 신시컴퍼니 대표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사운드오브뮤직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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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서병문 |
공추위원 |
1944년 경북 영주 출생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2007년 한나라당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이명박) 2010년 한나라당 재정위원회 위원 비엠금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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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권영세 |
공추위원 |
1959년 서울 출생 제16대, 17대, 18대 국회의원 (영등포을) 1977년 배재고등학교 졸업 198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9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한나라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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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현기환 |
공추위원 |
1959년 출생 1971년 부산 대신초등학교 졸업 1974년 부산 영남제일중학교 졸업 1977년 부산 대동고등학교 졸업 1982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 한나라당 국회의원 (사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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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이애주 |
공추위원 |
1946년 인천 출생 1969년 서울대학교 병원 간호부장 (~2003년) 1994년 의료보장개혁위원회 실무위원 2000년 전국병원간호사회 회장 2002년 한나라당 보건위생분과 부위원장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한나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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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진영아 |
공추위원 |
사퇴 패트롤맘(patrol mon)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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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일단...
확정된 공추위 명단을 보면 뭐랄까...
역시 한나라당이구나 하는 생각부터 든다고 할까요.
여성의 정치 진출을 확대하겠다면서 실제로 여성위원 숫자는 소수에 불과하고 출신 고향을 보면 대부분 서울 수도권과 경상도 일색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공천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는 과학 문화 영역에서 전라도 출신 위원들이 있지만 이들은 주로 비례대표 선정에서 일정한 의견 정도를 제출할 것으로 보여져 사실상 새누리당 공추위는 그냥 한나라당 경상도 위원회라고 부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외부 인사는 지난 2008년 공심위 위원과 비교할 때 실질적으로 정치가와는 무관한 인물들이 보이지만 사실상 한나라당스러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어 결국 권영세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이 독단적으로 공천을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암튼..
비례대표와 전체 지역구의 최대 20%인 전략 공천지역의 경우 공추위의 결정이 공천에 있어 후보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겠지만 실제로 200개가 넘는 전국 지역구 후보의 경우 국민참여경선에 참가할 경선 후보를 결정하는데 있어 경상도의 입김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의 개입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현재 상황을 볼 때 공추위의 주된 역할은 대부분 경선 룰과 경선 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이미 권영세 사무총장이 밝힌 것처럼 최대 50%의 현역 의원들을 물갈이한다는 목표에 따라 경선 후보를 결정하는 일은 사실상 이전의 공심위처럼 출마 후보를 결정하는 역할도 하겠지요. 암튼 현역 의원을 경선 후보로 결정해 놓고 그 상대를 시의원 출신이나 구청장 출신으로 정하게 된다면 수성전을 해야 하는 한나라당 현역 의원은 본선에 나가기도 전에 정말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되는 구조인 듯 합니다.
[평범한 주부로 알려졌던 진영아 공천위원에 대한 논란]
진영아 전 위원의 경우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의 외곽조직 국민성공 실천연합에서 대변인을 지낸 인물로 드러났으며 18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신청까지 한 의혹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국민성공 실천연합은 현재 뉴한국의힘이라는 조직으로 개명했다.)
전 진 공천위원은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을 받았는대요. 문화일보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어떠한 정치적인 활동을 한적이 없으며 뉴한국의 힘이 뭐하는 조직인지 모른다”고 답변했는데 서울경제와 전화통화에서는 “지난 2008년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뒤 3개월 동안 국민성공실천연합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한나라당 당원으로 가입했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않았고 탈당계를 내야 당원 자격이 정지되는지 몰랐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또한 학력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나라당 발표에 따르면 진 공천위원은 고려대 행정학 학사로 발표되었으나 논란 후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졸업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은 고려대 정책대학원 공안행정학과 석사과정에 이으며 최종 학력은 한양사이버대학교인데 당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결국 자진사퇴하면서 문제는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결국 한나라당 스럽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