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나 기산저수지 조망이 탁월한 카페- [ 丹宮(단궁) ]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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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갤러리인줄 알았습니다.
너른 잔디와 야외 미술품 단촐한 한옥 두채...
그런데, 먼 시선에 몇개 안놓여 있는 야외 테이블서 도란도란 편안한 표정으로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로 보아, 어느 여유있는 양반이 사재를 털어
본인의 럭셔리한 컨셉으로 대포 크게 기산저수지를 품에 안은 대저택풍의
카페를 차려 놓고 여유를 그 안에서 느끼게 하려던 것인가 싶었지요.
- 가격은
커피 ₩10,000~₩13,000정도, 싸지 않은 가격이나 찡그린 사람은 없이
다들 웃으며 담소하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손잡고 정원을 산책하는 분위기 값으로
보상받아야할 듯...
^-^ 사진기 없이 나선길이라 모든 사진 갤럭시3 사진임
- 너른 창과 쇼파 테라스를 갖춘 카페
-건너편 샤걀의 마을에서 바라본 단궁
(Tip)
저는 다육이 사러 일영 화원에 들렀다가 배고파 식당찾아 돌다가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돌아가게 되었네요.
단궁 주변 식당들이 한정식풍일 때 1인가격이 1인 3,4만원사이입니다. 감사원쪽입구 한우촌으로 내려 오면 식당들 많고(1,2만원선)일부러 단궁을 찾으러 나온 게 아니고, 기산저수지를 조망하며 차 한 잔 하고자 한다면
단궁 건너편 [ 샤갈의 마을 ] 아저씨의 커피도 \5000에 나름 좋고,
감사원 입구로 쭉 들어 오시면 [ IL ]이라고 조각품이 놓여 있는 숲속의 고즈넉한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는 커피 \10,000선! 여름엔 숲이 우거져 기산 저수지가 안보이니, 낙엽지고 눈내리는 늦가을이나 겨울에 가시면 전면유리로 기산저수지 풍광을 먼 시선으로 조망가능합니다.
[ 샤갈의 마을 ] 카페
[ IL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