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행장소 : 관악산 둘레길 1, 2구간 | ||||||||
* 산행일시 : 2013년 11월 10일(일) 오전 10시 출발 | ||||||||
* 모이는곳 : 지하철 4호선 사당역 6번 출구 밖 조그만 공원 벤치 | ||||||||
* 산행코스 : 사당역6번출구-관악까치자연길육교입구-서울둘레길만나는곳-무당골- 낙성대공원-새실쉼터-서울대정문-관악산공원입구-물레방아있는곳- 돌산갈림길-돌산-돌산갈림길-보덕사앞-삼성산성지-호압사-석수역 (하산은 상황 보아서 더 먼저 하산 할 수있슴)
| ||||||||
* 산행시간 : 약 5시간(휴식 시간 포함)의 초급 워킹 산행 | ||||||||
* 준비물 : 중식/션한물/가을철등산복/여벌옷(가벼운 보온옷)/주님은 알아서/간식 등 | ||||||||
* 뒤풀이는 : 하산 후 지하철역 근처의 맛난집에서 합니다.
* 회 비 : 연회비 안내신분만 1만냥, 뒤풀이비용은 모두1만냥(여고생제외) |
◎ 유의사항
1. 산행시 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므로, 안전에 유의하도록 합시다.
※ 문 의 : 송기영:010-9113-8704 이창훈: 010-2277-7736 이종규: 010-5203-8042
명우회 회장 송 기 영
개설자치구 |
구간 |
상세 구간 |
서울 관악구 |
제1구간(6.2km / 5.2km) |
까치산생태육교-무당골-전망대-낙성대공원-(관악구청/서울대학교)-서울대입구 |
제2구간(4.7km) |
서울대입구-돌산-보덕사입구-헬기장-삼성산성지-산장약수터-국제산장아파트 | |
제3구간(4.1km) |
국제산장아파트-광신고-배수지공원-건우봉-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 | |
서울 금천구 |
3km |
호압사-석수역 |
경기 안양시 |
10.2km |
①석수역-금강사(1.9km), ②금강사-안양예술공원(1.8km), ③안양예술공원-망해암(1.5km), ④망해암-비봉산책길(0.9km), ⑤비봉산책길-산림욕장(2.8km), ⑥산림욕장-간촌약수터(1.3km) |
경기 과천시 |
6.6km |
안양시경계~남태령망루 ①남태령망루-과천3통마을회관, ②과천3통마을회관-경관안내판, ③경관안내판-과천향교, ④과천향교-세심교, ⑤세심교-밤나무단지, ⑥밤나무단지-안양시경계 |
관악산 둘레길 지도(전체)
제1구간 지도
제2구간 지도
제3구간 지도
관악산 둘레길 노선도
서울 관악구 구간(12km)
남태령고개에서 출발하여 호압사에 이르는 구간.
전통사찰인 관음사를 지나, 무속인들이 치성을 드리는 무당골, 자동차 소음이 들리지 않고 숲으로 둘러싸여 명상에 빠질 수 있는 숲을 통과하여, 강감찬장군의 생가터와 장군의 영정을 모신 낙성대에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유적을 돌아볼 수 있고, 조망이 우수한 돌산과 삼성산 성지를 거쳐 호압사에 이르는 구간으로 쉽고 편하게 사색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서울시 금천구 구간(3km)
금천구 유일의 전통사찰인 호압사에서 출발하여 석수역에 이르는 구간.
경복궁의 해태상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어 관악산의 화기를 누름으로써 서울의 화재를 막기 위해 세웠다는 석구상,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는 한우물, 서울 호암산성, 칼바위 등 구간은 짧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이 잘 보존되어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사당역부터 석수역까지는 서울둘레길과 겹치는 구간이다.
경기도 안양시 구간(10km)
석수역에서 출발하여 간촌약수터에 이르는 구간.
일부 구간에 경사가 있어 다소 어려운 구간이며 중간에 경유하는 안양예술공원은 국내외 작가 54명의 작품을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숲속의 산책로변, 시민이 모이는 광장 주변 등에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삼막사, 안양사, 염불암, 망해암 등 전통사찰과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 등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망해암에서는 조망이 우수하여 가는 이의 발길을 잠시 잡아둔다.
둘레길 답사 중 쌓인 피로를 시원한 바람에 씻으며 쉬어갈 수 있는 삼림욕장, 자연학습장, 간촌약수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구간(6.2km)
간촌약수터에서 출발하여 남태령에 이르는 구간.
밤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밤나무단지, 야생화가 흐르러지게 핀 야생화단지를 거쳐 정부종합청사와 1398년 과천현에 건립되어 조선말까지 지역유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었던 과천향교,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을 참배하러 가는 도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온온사를 거쳐 남태령에 이르는 구간이다.
사당역 6번출구 앞에 설치된 서울둘레길 지도와 관악산 안내도(서울둘레길은 좌측으로, 관악산 둘레길은 우측으로 가야 한다)
서울 둘레길 개략 지도
관악산 둘레길 시점
무당골
쉼터에서 평평한 능선길을 따라 2분 정도 진행하면 육각정과 벤치가 설치된 공터가 나오고, 2~3분 정도 더 진행하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진행방향(직진)으로 나뭇가지에 어린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많이 걸려 있다.
어린아이들의 그림 작품이 걸려 있는 나뭇가지가 있는 곳을 지나 2~3분 진행하면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나오고, 1~2분 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 지도, 이정표(←관음사 0.7km / ↓사당역방향, ↓낙성대역 / 낙성대 1.9km→, 연주대 3.6km→), 관악산둘레길 푯말 등이 세워져 있다. 이곳이 사당역에서 관음사를 거친 서울둘레길과 까치자연길육교길과 만나는 곳이다. 사당역에서 이곳까지 본의 아니게 서울둘레길을 빼먹은 꼴이 된 셈이다.
이제부터 오늘 답사 종점인 석수역까지 관악산 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겹쳐지는 구간이다.
이내 다시 갈림길이 또 나온다. 이곳에 이정표(←연주대, ↑낙성대 1.84km, 관음사 0.76km→)가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은 샛길이 많고 꺾이는 지점이 많아 그때마다 이정표, 푯말 등이 설치되어 있어 길 잃어버릴 염려 없이 답사할 수 있다.
다시 1분 후 식탁겸용벤치(1개), 서울둘레길 지도, 이정표(←인헌동어린이공원, ↓낙성대 1.77km, 관음사 0.84km→), 관악산둘레길 푯말이 설치된 곳이 나온다. 정면으로 배드민턴장(2개 코트)이 보인다. 우측으로 꺾어 올라간다.
1분 후 이정표(←낙성대 1.74km, ↓연주대, 관음사 0.87km→)가 나오고, 1분 뒤 다리가 나온다. 이곳에도 이정표(←인헌동, ↓낙성대 1.65km, 관음사 0.95km→), 서울둘레길 푯말이 세워져 있다.
이어 4분을 진행하니 다시 이정표(↑연주대, ↓관음사 1.08km, 낙성대 1.53km→), 서울둘레길 푯말이 또 나온다. 곧바로 쉼터(원목벤치 3개, 안내판)가 나오고 이내 무당골이다. 무당골에는 조망쉼터(원목벤치 2개), 서울둘레길 지도, 안내판(무속신앙(무당골))이 세워져 있다. 커다란 바위아래에 얕은 깊이의 동굴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치성 드리는 곳 같다. 사당역 6번출구에서 33분 걸렸다.
전망대에서 본 남산과 북한산
무당골에서 1분 진행하니 낙성대 1.37km 남았다는 이정표(←관음사 1.23km, ↓군인아파트, 낙성대 1.37km→)가 나오고, 다시 1분 뒤 또 이정표(←연주대, ↓관음사 1.28km, 낙성대 1.32km→)가 나오는데 낙성대 1.32km가 남았다. 이곳에는 서울둘레길 푯말도 세워져 있다. 다시 1분 뒤 북카페 쉼터가 나오는데 벤치, 쉼터도서함, 안내판, 이정표(←낙성대 1.17km, ↑반석아파트, 관음사 1.43km→) 등이 세워져 있다.
3분 뒤 다시 이정표(←관음사 1.6km, ↑연주대, 낙성대 1.0km→, ↓은천아파트)가 나온다. 이후 낙성대 0.94km, 0.87km, 0.85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차례로 나온다. 서울시 과학전시관, 낙성대공원, 전철역 10분 푯말 있는 곳을 지나 통나무가 바닥에 박혀있는 짧은 계단을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이곳에도 어김없이 이정표(←낙성대 0.8km, 관음사 1.8km→)가 세워져 있다. 그리고는 이내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 서울둘레길 지도, 관악산 둘레길 제1구간 지도가 세워져 있다. 조망대로 올라가보니 조망대 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남산과 북한산이 잘 보인다.
낙성대공원에 설치된 강감찬장군 동상
전망대에서 7분 정도 진행하니 은천아파트 갈림길(←관음사 2.17km, ↓은천아파트, 낙성대 0.43km→)이 나온다. 이후 1분을 더 진행하니 이정표(←낙성대 0.33km, ↑낙성대동, ↓관음사 2.27km)와 서울둘레길 푯말이 나온다. 우측으로 철조망이 나오는데 철조망 내부는 낙성대공원 구역인 것 같다.
이후 우측으로 철조망을 끼고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철조망이 나오고 이내 내려가니 낙성대공원이다. 서울둘레길 지도, 각종 안내판, 강감찬장군영정, 동상, 삼층석탑, 표지석, 관악산둘레길 제1구간 지도 등이 설치되어있다.
안국문을 통과하니 좌측으로 삼층석탑이 세워져 있고, 우측엔 고려강감찬장군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정면으로 강감찬장군 영정이 있는 안국사가 보여 안국사를 향해 계단을 올라가 강감찬장군 영정을 보고 절을 한 후 되짚어 내려왔다.
다시 안국문을 통과하니 낙성대 표지석이 나타난다. 이후 홍살문을 통과하니 드넓은 광장에 우뚝 선 강감찬장군의 동상이 반긴다. 잠시 구경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 앞에 도착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좌측의 이정표와 서울둘레길 지도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앞에는 서울둘레길 지도, 이정표(←서울대후문, ↑서울대 1.65km, ↓관음사 2.87km), 서울둘레길 푯말 등이 세워져 있다.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좌측으로 해서 3분을 올라가니 이정표(←서울대 1.28km, ↓낙성대 0.37km, 낙성대→), 서울둘레길 푯말이 나타난다. 다시 3분 뒤 이정표(←서울대 1.12km, ↑낙성대역, 낙성대 0.53km→, ↓서울대후문)가 또 나타난다. 2분 후에 다시 이정표(←서울대 1.02km, 서울대입구역→, ↓낙성대 0.64km), 서울둘레길 푯말이 나온다. 1분 뒤 또 이정표(←서울대 0.99km, ↑서울대입구역, 낙성대 0.67km→, ↓낙성대)가 나타난다.
4분을 더 진행하니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에도 어김없이 이정표(↑낙성대 0.94km, 서울대 0.71km→)가 세워져 있다. 넓은 공터 한쪽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평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넓은 공터에서 2분을 진행하니 다시 이정표(←낙성대 1.12km, ↓서울대 0.54km, 서울대→)가 나오고, 2분을 더 완만하게 내려가니 새실쉼터 직전의 도로에 떨어진다. 이곳에 서울둘레길 지도가 설치되어 있다.
이제 넓은 포장도로를 따라(관악산공원 입구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2분 내려가니 새실쉼터가 나온다.
새실쉼터에서 5분을 내려가니 관악산둘레길 푯말이 있고, 계단 데크가 있는 곳이 나온다. 이후 1분을 더 내려가니 서울대 정문 앞이다.
관악산은 정면으로 직진해야 하고,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은 우측으로 꺾어 올라간다.
서울대 정문 앞을 가로질러 계속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관악산공원이 코앞인데 공사중이라 조금 돌아서 도착했다. 안내판과 관악산공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관악산 입구에서 2분을 진행하니 이정표(↑서울대, 삼성산 성지 2.72km→), 서울둘레길 지도, 관악산둘레길 제2구간 지도가 세워진 곳이 나온다. 관악산 둘레길이 이곳부터는 제2구간이다. 그러니까 제1구간을 마친 셈이다.
이후 5분을 더 진행하니 관악산(연주대 방향)과 둘레길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서울대, ↓삼성산 성지 2.23km, 호수공원→)와 관악산둘레길 푯말, 서울둘레길 지도도 세워져 있다.
조망이 좋은 돌산 정상
관악산 주등산로와 작별한 후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우측으로 올라간다. 2분 뒤 이정표(←서울대 0.79km, 삼성산 성지 2.16km→)가 반기고, 1분 후에 장승이 잔뜩 세워져 있는 곳이 나오는데 안내판(이용안내(장승))이 세워져 있다.
다시 4분을 진행하면 삼성산 성지 1.96km 남았다는 이정표(←돼지바위, ↓서울대 0.98km, 삼성산 성지 1.96km→)가 나오고, 2분 뒤 1.85km 남았다는 이정표(←약수암, ↓삼성산 성지 1.85km, 서울대 1.1km→)가 나온다. 이후 5분을 더 가면 삼성산 성지는 1.57km 남았다는 이정표(←삼성산 성지 1.57km, 서울대 1.38km→)가 또 나온다. 그리곤 1분 뒤에 사각정자와 이정표(←삼성산 성지 1.45km, 서울대 1.5km→)나 가오고, 다시 1분이 지난 거리에 이정표(←신우초등학교, ↓삼성산 성지 1.39km, 서울대 1.56km→)가 또 나오는데 이곳이 돌산갈림길이다. 이밖에 서울둘레길 지도, 서울둘레길 푯말, 이용안내 안내판, 119표지판(K72. 돌산) 등이 세워져 있다.
돌산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일부러 돌산 쪽으로 진행했다. 3분 걸려 돌산에 도착했다. 돌산 정상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을 뿐 아무런 표시도 없다. 조망이 무척 뛰어나다.
호압사 안내판
호압사
잠시 돌산에서 조망을 즐기다 이내 돌산갈림길에 원위치하여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을 따라 진행했다. 1분을 진행하니 119 푯말(K71. 용화배드민턴)이 나온다. 1분을 더 진행하니 호랑이골 갈림길(←서울대 1.65km, ↓삼성산 성지 1.3km, 호랑이골→)이 나오고, 1분 후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이정표(←삼성산 성지 1.24km, ←보덕사.샘말공원 0.7km, ↓칼바위(국기봉) 1.2km,↑서울대 1.7km→, ↑돌산국기봉 0.3km→)가 세워져 있다.
사거리에서 다시 1분 더 진행하니 이정표(←서울대 1.79km, 삼성산 성지 1.16km→, 신우초등학교→,↑)가 나오고, 2분 뒤에 보덕사 앞에 도착했다. 이곳은 넓은 비포장도로이다. 이정표(←서울대 1.88km, 삼성산 성지 1.06km→, ↑보덕사, ↓미림여고), 보덕사 표지석, 서울둘레길 지도, 관악산둘레길 제2구간 지도, 서울둘레길 푯말 등이 세워져 있다.
보덕사 앞 넓은 비포장도로를 횡단하여 넘어가 1분 진행하니 다시 이정표(←서울대 1.93km, 호압사 1.53km→)가 나오고, 2분 뒤 또 이정표(↓삼성산 성지 0.78km, 서울대 2.06km→)가 나온다. 이곳에는 서울둘레길 푯말도 세워져 있다. 1분 뒤 119 푯말(K73. 약수암 위 헬기장). 이정표(←서울대 2.16km, ↑돌산, 호압사 1.42km→, ↓약수사). 이용안내(약수사) 안내판이 세워진 곳이 나온다.
약수사 갈림길에서 2분을 진행하면 다시 이정표(←서울대 2.25km, ↑돌산, 삼성산 성지 0.69km→)가 나오고, 4분 뒤 솟대가 잔뜩 세워진 곳에 「이용안내(솟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곧바로 이정표(←호압사 1.04km, ↑미림여고, 서울대 2.55km→, ↓칼바위)와 서울둘레길 푯말이 나온다. 2분 뒤에 서울둘레길 지도가 나오고, 1분 뒤에 「이용안내(삼성산림쉼터)」 안내판이 나온다.
1분 뒤 이정표(↓서울대 2.7km, 삼성산 성지 0.24km→), 2분 뒤 이정표(←서울대 2.81km, ↑흔들바위, 호압사 0.72km→), 1분 뒤 이정표(←서울대 2.87km, 삼성산 성지 0.08km→), 다시 1분 뒤 이정표(←서울대 2.9km, 호압사 0.64km→)가 나오고 1분 뒤에 삼성산 성지 후문이 나온다. 잠시 아치형의 목교를 건너 삼성산 성지에 들어가보니 삼성산 성지 푯말이 나오고 굵기가 다소 약한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 나무의자용인지 사각의 나무들이 잔뜩 깔려있다.
이내 되짚어 아치형의 다리를 건너 4분을 진행하니 흔들바위 갈림길에 이정표(←서울대 3.05km, ↑흔들바위, 호압사 0.49km→)가 나오고, 1분 더 진행하니 비로소 산성산 성지 정문이 나온다. 이곳에도「이용안내(삼성산 성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다시 삼성산 성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삼성산 성지는 성 라우렌시오 앵베르 범(范) 주교, 성 베드로 모방 나(羅) 신부, 성 야고보 샤스탕 정(鄭)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곳이라고 한다.
삼성산 성지에서 이내 되돌아 나와 조금 진행하니 다시 이정표(←호압사 0.3km, ↑국제산장아파트, 서울대 3.23km→)가 나온다.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은 이곳에서 국제산장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하여 국제산장아파트에서 2구간이 끝나고 3구간이 시작된다. 글쓴이는 관악산 둘레길을 답사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둘레길을 답사하기 때문에 호압사 방향으로 진행했다.
국제산장아파트 갈림길에서 5분을 진행하니 호압사 앞이다. 이곳에 이정표(←석수역 3.3km, ↓서울대(서울둘레길) 3.5km, 금천체육공원 3.0km→), 서울둘레길 지도, 호압사 안내판, 이정표(←독산동, ←독산고교 3.8km, 삼막사 2.4km→, 호암산 400m→, 한우물 1.0km→, ↑서울대입구 2.5km, ↓시흥동(서울둘레길) 0.5km), 구름발치길 안내판, 금천경찰서 안내판 등이 복잡하게 세워져 있다.
호압사 경내로 들어가려고 하니 이곳에도 이정표(←서울대(서울둘레길) 3.6km, 석수역(서울둘레길) 3.2km→)가 세워져 있다.
호압사에 들어가니 느티나무 보호수 2그루가 반긴다. 호압사에 처음 왔는데 규모가 제법 크다.
안내판
갈 길이 바빠 호압사에서 이내 나와 석수역으로 향했다. 2분 후에 이정표(←시흥동 0.4km, ↓잣나무 삼림욕장 0.2km, 서울대 3.6km→)가 나온다. 가로등 기둥에도 이정표(←석수역(서울둘레길) 3.1km, 서울대(서울둘레길) 3.6km→)를 설치해 놨다.
3분을 진행하니 금천구 호암산 삼림욕장 종합안내판과 이정표(←서울대 3.8km, ↑잣나무 약수터, 석수역 3.0km→)가 나온다. 다시 1분 뒤 이정표(←서울둘레길 2.3km, ↑시흥사거리, 서울둘레길(잣나무 삼림욕장) 0.3km→, ↓폭포 조망대 0.03km)가 나오고, 2분 뒤 서울둘레길 지도, 안내판(한우물, 석구상, 서울 호암산성, 칼바위 설명)이 나온다. 2분 더 진행하니 생태통로 안내판이 나온다. 이곳에 이정표(←호암산(서울대) 2.1km, ↑불영암, 석수역 2.2km→, ↓시흥계곡 0.9km)도 세워져 있다.
이후 이정표는 계속해서 나타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더 이상 이정표 사진을 촬영 못했다.
15시09분에 서울둘레길 지도와 이정표(↑서울금천구 구간 관악산둘레길 총3km, 안양시구간 관악산둘레길 총10km→)가 세워진 곳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관악산둘레길은 안양시 구간으로 이어진다. 글쓴이는 서울둘레길이기 때문에 석수역으로 진행했다.
1분 뒤 다시 이정표(←석수역 0.3km, ←서울둘레길(안양천구간), 호암산 4.0km→, 서울둘레길(관악산구간)→), 사각기둥(서울둘레길/관악산구간입니다)가 나온다. 석수역까지 마지막 이정표이다. 이후 3분 정도 더 가면 오늘 답사 종점인 석수역이다. 이로써 사당역에서 시작한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을 3시간 54분 걸려 답사했다.
「오, 해피데이!」
석수역 고가에 설치된 서울둘레길 지도
서울둘레길(관악산 둘레길) 사진보기(아래 클릭)
첫댓글 잘 보았읍니다.수고하셌읍니다.열심히연락하겠읍니다
수고 많았어. 참석예정....
가을을 만끽하며 걸을수있는곳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세요~~~
그날 마라톤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