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폭염이 극상으로 치솟은 2024년 8월 두째 주일이었습이다.
온 교우들이 함께 11시 예배에 참여해 오세일 목사님의 "새롭게 하소서1"란 제목의 말씀으로 새 은헤를 받고
에배를 마친 후 식당으로 가서 맛있게 준비한 점심을 즐겁게 마친 후 였습니다;.
서로 인사하고 헤어지는 중에 한 연세 높으신 남자 교우가(ㅇㅅㅎ) 집으로 귀가 하려고 힘든 몸을 이끌고 애를 태우고 있었습니다.
마침 교회 차량 두 대 모두 운행할 수 없어 홀로 서성이며 허둥데는 모습을 본 ㅇㅅㅇ씨가 콜 택시를 불러 그를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고 교회로 돌아 오셨습니다.이 광경을 지켜 보신 한 집사님이 내게 전해 주신 소식입니다.
두 가지의 감동이 있습니다.
하나는 90에 가까운 노령의 몸으로 보호자 없이 교회를 찾아 예배드리는 모습과 자세는 진정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날씨는 예보한데로 폭염이었습니다.집에서 너무 교회가 멀고 힘이 들것을 두려워 해 주일 성수를 주저할 만한 사정일 수 있는데
교회를 향한그 믿음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이렇게 이웃을 돌아보고 실행에 옮겨 선한 봉사를 다하신 ㅇㅅㅇ씨는 마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 너도 가서 이같이 하라는 말씀을 주저 하지 아니하고 즉시 이행한 섬김의 주인공 같아 더욱 감동 되어습니다,
물론 택시비도 부담하시면서 말입니다.
이같이 칭찬과 위로를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