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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무리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나누기
요즘 한국 교계에서 고의적 '입신'(trance) 등으로 영계 체험담을 즐기는 현상이 잦은데 퍽 위험합니다.
까닭은 빛난 천사들을 가장한 악령들도 그럴 듯이 흉내를 내기 때문이지요.
퍼시 콜레, 토머스 주남 등의 천국기행담에서 비성경적 요소들이 속출합니다.
그러나 많은 신자들이 그대로 믿고 성경과 거의 대등한 진리인 양 따릅니다.
사도 파울이 체험한 것 같은 참된 입신(코린토B 12:1-6)은 오로지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에게, 성령께서 원하시는 때에 한해 보여 주시는 계시적 비전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고의적 입신은 대단히 위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신 '간증'이 성경에서 벗어나 있음이 자주 발견되지요. 가장 최근 사례가 "1992년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입신' 간증에서 '예언'인가를 했다던 K교회(B목사) S모 여전도사 건입니다.
현재 수많은 한국인들도 열광/추종하는, 플로리다 부흥의 타드 벤틀리 강사가 '영계'에서 만나 엄청 영향을 받았다는 순다르 싱(=썬다싱 Sundar Singh)은 널리 알려진 보편구원론자입니다.
즉 누구나 예수님을 믿게 돼 있고 누구나 천국 간다는 주장이지요. 행여 사실이라면 지옥이 있을 필요도 없을 겁니다.
목회자라는 어느 네티즌과 최근 나눈 댓글 논쟁에서도 느꼈듯, 단순히 싱이 '기독교 명사'라고 해서 그가 보편구원론자일 리가 없다는 식의 생떼를 쓰는 예가 흔합니다. 명사-무조건-관용주의의 일환입니다.
순다르 싱의 영계 체험담을 읽어 내려가면서 성경에 비춰 보면, 얼마나 오류투성인지를 금새 알 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싱은 결코 올바른 신자가 아니었습니다!
또 성경에 의하면 그가 천국에 갔을 리 만무하다는 충격적인 검증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오직 예수 크리스토를 유일한 구주/주님으로 믿는 사람들만 천국에 간다고 밝히 말해 주기 때문이지요.
'선교사', '사두'(성자)라고도 불리는 순다르 싱(썬다싱, 1889-1929)은 관상가(contemplative)들이 으레 그렇듯 신비가(mystic)이기도 했습니다. 벤틀리 역시 그렇습니다만. 싱(썬다싱) 자신도, 성경 밖에 오만 잡설을 풀어내어 수십 권 책으로 엮어낸 신비가 스베덴보리('새교회'/'새예루살렘교회'의 사실상의 교주)를 영계에서 "만났다"고 한 점에서 벤틀리와 공통되지요.
스베덴보리 역시 싱(썬다싱), 벤틀리처럼 '천국'을 갔다 왔다며 심지어 천국에 지상의 것과 비슷한 결혼식이 있는 양 주장했지요.
스베덴보리는 특히 당대 프리메이슨리에 많은 영향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열렬한 스베덴보리 추종자였던 종교시인/화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다양한 작품에 메이슨리의 이상(理想)과 상징이 엿뵙니다.
아무튼 순다르 싱(썬다싱)은 힌두교 영성과 기독교 영성 등이 두루두루 혼합된, 대단히 잘못된 '성자'였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그런 영성가들이 흔하지요. '비교종교학'을 연구한답시고 세상 종교와 기독교 영성을 그럴 듯이, 슬쩍슬쩍 혼합/희석하는 예를 흔히 봅니다. 크리스토와 벨리알의 '조화'인가를 억지추구하는 것이지요.
다음은 순다르 싱(썬다싱)이 영계에 관해 쓴 내용입니다.
물론 비성경적인 내용들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스베덴보리의 신비학적/심미학적 영계 체험담과 방불한 점들이 많이 엿뵌다는 것입니다.
마치 많은 입신자들의 '천국' 간증이 단테의 '신곡'과 엇비슷하듯.
최후심판 (순다르 싱(썬다싱), 필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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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었다.
"죽은 사람들이 모두 함께 줄 서서 심판을 받게 되나요?"
"아니란다."
그의 답변이었다.
몸을 떠난 영혼은 제 몸에 생기는 모든 일을 안다. 범사에 대한 영혼의 기억은 매우 또렷하고 새롭다. 그래서 그로써 심판 받는다. 하늘의 빛이 악인들에게 자신들을 비춰 보여 준다. 그들은 즉각, 자신이 성인들 천사들과 더불어 친교 생활을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거기서 아주 동떨어짐을 느끼면서 모든 게 자기한테 안 맞는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래서 천국을 벗어나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해 천국에서 몰아 내어지진 않는다. 천국은 성벽들과 문들이 있는 곳이 아니기에 입장표를 구해야 될 곳도 아니다. 입장표는 개인이 살아 온 삶이다.
"거듭난 사람들은 하늘왕국을 볼 수 있고 집처럼 편해진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것이 곧 참 심판이다. 매일 치러지는 심판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되는 행동이 아니고 내적인 것이다. 마지막 심판은 최종 결과의 선언으로서, 모든 참된 하나님의 종이 온 피조물 앞에 높임 받을 것이다."
"내가 들은 얘기는, 또한 이 세계에서 우리의 영적인 몸은 우리의 물질적인 몸 안에 있고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마치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뒤에 탄소가 발린 종잇장의 한 점을 눌러 종이 바깥 쪽에 작은 점이 생기고 그 안쪽에 선명한 검은 마크가 남는다. 그렇듯 우리의 죄가 우리의 영체에다 흠집과 상처를 내어 죽음 후에 영체가 몸에서 빠져 나가면 그 결과가 보이게 된다. 몸이 지닌 이런 상처의 계시는 심판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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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에서 보듯 싱(썬다싱)의 '최후심판' 개념은 출발부터가 잘못돼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싱(썬다싱)은 우주의 그 어떤 것도 멸망하지 않으며
따라서 인간도 결코 멸망되지 않는다는 일종의 우주불멸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의 '비전'에서 말합니다.
"이 온 우주 속의 그 어떤 것도 결코 파괴되지 않았다. 그럴 수도 없다.
창조주께서는 그 어떤 것도 파괴를 위해 만드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파괴하기를 바라셨다면 그분은 결코 창조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천만예요! 물론 선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비록 처음부터 파괴하시려고 우주를 지으시진 않았습니다만,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철저히 저버릴 때 참다 참다 못하셔서 결국 물과 불로 멸망시키기도 하십니다.
바로 노아의 홍수, 소돔 고모라의 멸망이 그것이지요.
미쯔라임(에집트)에 내려진 10대 재앙 기억나십니까?
이스라엘 광야 1세대의 멸망 기억하시나요? 철옹성 예리코의 멸망은 어떤가요?
그런데도 싱(썬다싱)은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인정하거나 멸망으로 보지 않는 듯 합니다.
언뜻 매우 긍정적, 낙관적, 미래지향적 사고 같지만 허황된 긍정, 황당한 낙관이지요.
우주는 천사들의 타락과 인간의 범죄로 인해 분명히 파괴돼 왔고 파괴돼 가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싸탄과 그 졸개들의 장난과 인간의 죄 때문에 지구가 파손돼 왔고
온 지구촌이 공해로 찌들어 기후까지 악화돼 갑니다.
싸탄의 공작 탓에 인류가 영적/심적/육적으로 온갖 유혹과 범죄, 타락과 중독/자살 등 자기파괴로 피폐해 왔습니다.
극지방을 비롯한 온 세계의 빙산이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수천년 묵은 거대한 얼음지붕이 산산히 부서져 해수로 변합니다.
수많은 생물들이 이미 멸종됐고 우리들이 알고 모르는 사이 계속 멸종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 사막에서 몰려 드는 황사풍에 늘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게 왜 파괴가 아닙니까?
싱(썬다싱)의 눈에는 우주가 결코 파괴될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천하는 한때의 멸망을 위해 간직돼 왔습니다.
성경을 살펴 보십시오(베트로B 2:5,6).
특히 다음 성구는 바로 순다르 싱(썬다싱) 같은 사람을 미리 내다보고 한 말씀이지요.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페트로B 3:3-13 개역개정)
싱(썬다싱)은 또 말합니다.
"하나님이 몸소 그분의 형상(인간)을 파괴하실 수 있거나 다른 창조물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결코! 만약 사람이 죽음 때 멸망하지 않는다면, 즉시 물음이 떠오른다.
사람이 죽음 후에 어디서 어떤 상태로 존재할 것인가?"
싱(썬다싱)의 말과는 달리, 비신자는 영이 영멸(annihilated) 되진 않지만 지옥에서 영벌을 받게 됩니다.
이런 사상은 싱(썬다싱)의 모든 생각과 신념의 모판이 돼 있습니다.
오늘날 우주의 모든 것이 불멸의 신이라는 범신론과 흡사합니다.
이것은 그가 힌두교/불교에서 받은 영향이 아니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그는 동양종교를 빌리면서 기독교를 좀 더 강조한 종교혼합주의자였던 셈입니다.
오늘날도 그런 사람은 우리 주변에 흔합니다.
싱(썬다싱)의 주장과는 달리, 백 보좌 위에서 주님이 행하시는 마지막 심판은 죄인들의 '기억'에 의해 행해지지 않습니다.
하늘의 빛이 악인들에게 비춰 보여줄 필요도 없이 모든 죄인들이 자기 혀와 입으로 스스로/절로 낱낱이 토설하게 돼 있습니다(롬 14:10-12, 페트로A 2:5).
싱(썬다싱)은 또 심판 받는 악인들이 성인들/천사들과 '친교생활' 기회가 시범적으로 주어지는 듯 말하지만,
심판 받으면 그뿐 그런 기회는 전혀 주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싱(썬다싱)이 영계에서 들었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에 따르면,
최후심판의 필요성조차 시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한 거짓이며 따라서 성령님이나 성경의 것이 아니라 악령들의 것입니다.
즉 싱(썬다싱)을 영계에서 이끈 도우미는 참을 가장한 거짓 영 즉 악령일 뿐입니다.
천국에 성벽들과 문들이 없다는 싱(썬다싱)의 주장도 거짓입니다.
천국은 분명히 문이 있는 곳입니다. 새 예루샬렘 성은 크고 높은 성곽과 12 문이 있습니다(요계 21:9-27).
"천국 입장표가 개인이 살아온 삶"이라는 것도 거짓입니다.
왜냐..천국은 오직 예수 크리스토를 믿음으로 구원 받아 가는 곳이지,
우리의 선행으로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부자가 천국에 가기 어렵다는 말도 행위 자체가 아니라
맘몬 신을 섬기기 쉬운 부자가 천국 갈 바른 믿음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루카 12:16-21).
심지어 의붓 어머니와 음행을 한 사람의 영도 구원 받을 수 있는 예를 사도 파울이 말하고 있습니다(코린토A 5:5).
물론 부끄러운 구원이지요.
또 각 사람의 행적과 성과가 불에 타면 상은 못받을지언정 해는 받되 구원은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코A 3:15).
[ 참고: 큰믿음교회의 변승우 목사는 "부끄러운 구원이란 없다"고 말하나,
성경은 분명히 이처럼 "불 가운데서 얻은 듯한" 부끄러운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1:23 ].
지상에서 하나님 뜻대로 한 선행은 하늘나라에서 상급거리가 될 순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 '입장표'는 아닙니다.
다만 삶 속에서 성령님을 훼방하고 크리스토를 부인하거나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한 경우는
문제가 달라집니다(마 12:31, 히 6:4-8).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하늘왕국을 집처럼 편하게 느끼지 못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곧 '참 심판'이고 '매일 치러지는 심판'이란 말도 새빨간 거짓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하늘 왕국에서 살아 볼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합니다(요복 3:3)!
'매일 치러지는 심판'이란 게 혹 있다고 한다면,
바로 비신자들이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날마다 죽는 것이겠지요.
심판이 "우리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되는 행동이 아니고 내적인 것"이란 말도 사뭇 추상적이면서 비진리입니다.
심판은 분명히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뤄지며
'내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도 미래역사적인 것입니다(요계 20:11-15).
"마지막 심판이 최종결과의 선언"이란 말은 마치 선언만으로 끝난다는 식의 추정인데
심판은 영벌이라는 실제적인 결과입니다(요계 20:10).
"모든 참된 하나님의 종이 온 피조물 앞에 높임 받을 것이다"란 말은 어디 근거를 뒀는지 모르나
삶 속에서 선행을 한 의인들은 상급으로 금관을 받게 되고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은 뭇 별처럼 빛날 것이라는 말이 더 성경적입니다.
'탄소 종이' 비유 역시 성경적이 아닙니다.
"영적인 몸이 물질적인 몸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영/혼/육 3차원인 인간이 주님 오실 때
신령체로 변화받거나 부활할 뿐입니다(코린토A 15:35-53).
죄는 예수 크리스토의 보혈로 다 씻음 받게 되며
예수님을 믿은 뒤에 지은 죄는 역시 회개로 주님 보혈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되뇌지만, 심판은 단지 입으로 고백된 행위와 죄로 받게 됩니다.
순다르 싱(썬다싱)의 지옥관은 더더구나 철저히 비성경적입니다.
카톨맄 연옥설의 영향도 적지 않지요. 싱(썬다싱)의 지옥관에 따르면, 그는 보편구원론자가 아니려야 아닐 수 없습니다.
지옥(순다르 싱(썬다싱), 필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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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사랑은 심지어 지옥에서라도 작동한다고 늘 들어왔다. 하나님은 그분의 빛을 가득히 비추시진 않는다. 거기 있는 자들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씩 더 많은 빛을 보여주시며 때때로 이끄셔서 그들의 양심을 뭔가 좀 더 나온 쪽으로 움직이신다. 비록 그들은 생각하기를 갈망은 전적으로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속으로부터 일하신다. 이것은 비록 반대방향이긴 하나 싸탄이 지상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방법과도 동일한 방식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내적인 역사와 빛의 외적인 역사와 함께 지옥에 있는 대다수가 궁극적으로 크리스토의 발 앞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이 수천 만 년 걸릴지 모르나, 성취될 때는 그들이 기쁨으로 가득 찰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 비록 그렇더라도 그들은 땅에서 크리스토를 영접한 사람들보다는 덜 행복할 테지만.
지옥은 아울러 하나의 훈련학교이고, 본향을 향한 준비 장소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거기서 고통받기에 그곳이 자기의 본향이 아님을 안다. 사람들은 지옥을 위해 창조되지 않았고 따라서 그것을 즐기지 않으며, 그곳이 있게 되면 천국으로 탈출하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그렇게 하더라도 천국은 지옥보다 더욱 걸맞지 않음을 알고는 되돌아 온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들의 삶에 뭔가 잘못됐음을 확인시켜 주므로 그들은 점차 회개로 이끌리게 된다. 적어도 이것은 대다수의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일부 예외의 소수 인격체-예컨대 싸탄 등-도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는 "묻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 자신 묻고 싶지 않았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어떤 소망이 있을 것을 희망했다.
그들은 또 말하기를 성인들은 지옥의 영혼들의 구원 사역을 돕는다고 말했다. 천국에는 게으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탕자처럼 궁극적으로 천국으로 들려 올려질 텐데 당신이 물어선 안되는 어떤 숫자들의 궁극적인 숙명을 고려하고서다. ["사두(싱)는 이들 일부는 영멸될 것으로 생각하기를 피하고 있다"는 말이 제자(?)에 의해 삽입돼 있음].
"만약 세상의 모든 비기독교인들과 죄 가운데 죽은 모든 신자들에게 아무 희망도 없다면, 하나님은 사람 창조를 그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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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썬다싱)의 지옥관 분석
이제 싱(썬다싱)의 지옥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봅시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은 심지어 지옥에서라도 작동한다고 늘 들어왔다."
첫 마디부터가 거짓말입니다.
지옥은 이젠 더 기회가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하고 복음을 받아야 하는 법.
하나님의 사랑은 악인들의 심판 장소인 지옥 속엔 비취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빛을 가득히 비추시진 않는다. 거기 있는 자들이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씩 더 많은 빛을 보여주시며 때때로 이끄셔서 그들의 양심을 뭔가 좀 더 나온 쪽으로 움직이신다."
이 역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말입니다.
지옥엔 하나님의 빛이 전혀 비취지 않습니다.
영원히 널름거리며 꺼지지 않는 불꽃 밖엔 조금도 빛이 없는 캄캄한 불못입니다(페트로B 2:4,17, 유다 1:6,13).
그런데 조금씩 더 많이 비추시고 이끄시고 더 낫게 움직이신다니..기막힌 헛소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속으로부터 일하신다.
이것은 비록 반대방향이긴 하나 싸탄이 지상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방법과도 같은 방식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내적인 역사와 빛의 외적인 역사와 함께
지옥에 있는 대다수가 궁극적으로 크리스토의 발 앞으로 나오게 된다."
하나님이 싸탄과 반대 방향일 뿐 같은 방식이라는 따위의 말은 신성모독입니다.
"..지옥에 있는 대다수가 궁극적으로 크리스토의 발 앞으로 나오게 된다. "
싱(썬다싱)의 희망사항인지는 몰라도 전적인 기만입니다.
이건 하나님 앞에서 '지옥무용설'을 거론하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이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요새도 퍽 많습니다.
특히 카톨맄 사람들이 그렇지요.
하지만 죽어서 지옥으로 내려간 사람에겐 아무 희망이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루카 16:24-26, 이사야 38:18).
"이것이 수천 만 년 걸릴지 모르지만, 성취될 때는 그들이 기쁨으로 가득 찰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
비록 그렇더라도 그들은 땅에서 크리스토를 영접한 사람들보다는 덜 행복할 테지만."
이 역시 성경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무지입니다.
지옥에 들어간 사람에겐 기쁨이나 감사라는 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울부짖음, 원망과 저주 뿐이라고 성경은 되풀이 경고해 줍니다(마 8:12, 13:42,50, 24:51, 25:30).
싱(썬다싱)은 또 "지옥은 아울러 하나의 훈련학교이고, 본향을 향한 준비 장소"라지만,
지옥은 심판 후 최종 장소이며 그 어떤 소망도 없습니다! 훈련과 준비라는 게 있을 수 없죠.
"..그들이 거기서 고통받기에 그곳이 자기의 본향이 아님을 안다."
지옥에 가는 사람은 단지 복음을 듣지 못했거나
예수 크리스토를 구주로 믿지 않고 시인하거나 영접하지 않았기에 가는 것이지,
본향이 아니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더라도 천국은 지옥보다 더욱 걸맞지 않음을 알고는 되돌아 온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들의 삶에 뭔가 잘못됐음을 확인시켜 주므로 그들은 점차 회개로 이끌리게 된다.
적어도 이것은 대다수의 경우가 그렇다."
싱(썬다싱)은 또 지옥에서 '훈련' 받고 '준비' 되어 천국에 갔다가 생리에 맞지 않아 되돌아 온다는 식으로까지 비약합니다.
그리곤 다시 뉘우쳐 또다시 천국에 올라간다..
그래서 [지옥-천국-지옥-천국]의 반복 왕복이 가능하다는 기발한 상상인 것 같습니다.
아니, 도대체 누구 맘대로 그렇게 된다는 것인지? "코미디스럽지"는 않습니까?
싱(썬다싱)은 또 싸탄이 현재 지옥에 가 있고 그에게도 '소망'이 있으리라는 기괴하고도 막연한 추정을 합니다.
싸탄에게까지 온정을 베풀려는 과대망상적/몽환적인 관용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하나님보다 넓은 마음이랄까요!?
"그러나 일부 예외의 소수 인격체-예컨대 싸탄 등-도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는 "묻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나 자신 묻고 싶지 않았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어떤 소망이 있을 것을 희망했다."
싱(썬다싱) 등 일부인들의 착각과는 달리, 싸탄은 현재 지옥에 있지 않고
공중의 권력자로서 지구촌을 한시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싸탄은 나중 무저갱에 던져지며
크리스토의 천년통치 후 다시 일시 놓였다가 최후에 영벌을 받게 됩니다(요계 20:1-10).
이스카리옽 유다처럼 싸탄과 그 아류들은 용서 받지 못할 존재입니다(페트로B 2:4).
"..성인들(Saints)은 지옥의 영혼들의 구원 사역을 돕는다."
싱(썬다싱)이 카톨맄 영향을 받은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즉 지상이나 천국의 타인들의 도움으로 지옥의 영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주장이죠.
탕자처럼 돌아와 천국으로 들려 올려진다는 발상인데..착각에 불과합니다.
(고대 이교 관습을 본받아) 죽은 이들을 위해 '침례'를 받는다는 몰몬교와도 상통하는군요.
"만약 세상의 모든 비기독교인들과 죄 가운데 죽은 모든 신자들에게 아무 희망도 없다면,
하나님은 사람 창조를 그치셨을 것이다."
싱(썬다싱)이 창조주의 주권을 가졌다는 말 같이 들립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땅에서 온갖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그래서 땅에서 주어진 기회를 미리 선용해야 합니다. 물질과 쾌락에만 탐닉하면 안되지요.
이 때문에 바른 복음전파가 중요한 것입니다.
순다르 싱(썬다싱)은 기독교 선교사와 카톨맄의 '성자' 비슷한 삶을 걸었다지만
결국 종교의 영, 친숙령 따위 악령들의 이끌림에 속아 잘못된 내세의 계시를 받은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오늘날도 그런 사람은 우리 주변에 흔합니다.
성경과 비스름하면서 뭔가 다른 이상한 주장들을 통해 그 정체를 헤아릴 수 있지요.
놀라운 것은 싱(썬다싱)의 이같은 잘못된 비성경적 내세관이
기독교계에서 폭 넓게 '진리'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플로리다 부흥으로 각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타드 벤틀리가
싱(썬다싱)을 영계에서 만났다며 싱(썬다싱)의 영성을 강조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죽은 자들의 영을 영계에서 "만날" 수가 없을 뿐더러 싱(썬다싱)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하늘나라에 갔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싱(썬다싱) 자신이, 엉터리 종교인 스베덴보리를 영계에서 만나 영향을 받았다고 하니 오죽합니까.
결국 싱(썬다싱)의 선교와 복음전파란 것은 자기 의에 스스로 빠져 속은 것일 뿐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순다르 싱(썬다싱)의 슬기'라는 책 제목은,
성경에 따르면 '순다르 싱(썬다싱)의 무지'라고 바꿔도 별 이상이 없을 정도로 비진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싱(썬다싱)이 신/구 기독교계는 물론, 힌두교나 불교 등 기타 종교계에서까지
성자/현인/스승 등으로 존경받고 있는 현상은 별로 놀라울 게 못됩니다.
싱(썬다싱)은 실로 뉴에이지 시대를 앞당긴 인물이요 뉴에이지 영성 선구자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에 비춰 볼 때..싱(썬다싱)을 영계에서 만나 큰 영감을 받았다는 벤틀리는 분명 악령들에게 부대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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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 사랑 2008/07/10 21:51
잘 읽었습니다. 지당하신 말씀 감사하네요..
선다씽의 지옥가 있어도 결국 구원받게 된다는 말 이해가 안됐는데.. 그 자신이 미혹된 것이었군요.. 참~
(변목사가 적극 추천하던 성자 중 한 분이신데..)
그럼 전도에 목숨걸 필요도 없잖아요.. =.=; 감사합니다.
캡틴 2008/07/10 22:54
(변목사가 적극 추천하던 성자 중 한 분이신데..)
- 예..그렇군요. 두 사람의 비진리성을 다시 한 번 엿보게 되네요.
들풀 2008/07/10 23:09
사람의 거짓된 본성이 역시나 거짓으로 가득찬 사람에게 열광했던 것이로군요.
싱이 성경말씀을 깡그리 묵살하고서도 "진리"라고 믿었던 "계시"는 그저 한낱 거짓일 뿐이었는데도
그처럼 철저히 "진리"라고 믿을 수 있었다는 것에 더욱 놀랍기도 하고요...
한번 미혹당하면 돌이킬 수 없나 보네요...
싱도 처음에는 나름대로 건전한(?) 믿음을 갖고 있었을 텐데
어느 순간부터 미혹당하고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까지 나갔나 보네요.
그가 저렇게 성경말씀을 완전히 무시하고도 구원을 받았다고 누군가 주장한다면
역시 그 사람도 성경말씀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사람들이 교계에는 너무도 많아 보이는군요...
joseph 2008/08/17 20:57
선다싱의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스웨덴 보리의 책은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영계의 상황을 체험한 글인데
성경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심판이 없이 인간의 선택에 다라 천국과 지옥이 달라진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성경말씀에 대한 전폭적인 확신이 없으면 미혹될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통일교로 빠진 이화여대 교수와 학생들이 스웨덴 보리의 책에 심취하다가
그런 계통인 통일교 쪽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이성으로는 이런 영적인 일은 분별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귀의 영력은 인간의 이성에서 나오는 지혜와 지식을 얼마든지 속일수 있기 대문입니다.
오직 성령님의 조명으로 성경을 읽을 때 얻어지는 말씀에 대한 지식과 확신을 기준으로 만이 이들을 분별할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웹사이트에서 스웨덴 보리의 글에 심취한 사람들의 글을 가끔 보는데
영적인 일을 인간의 이성으로 분별하려다가 빠진 함정입니다.
영적인 일은 성령이 계시해주는 영적진리인 성경으로 만이 분별할수 있을 것입니다.
티엘티 2008/08/17 23:34
New Church의 기반이 된 스베덴보리 사상은 한국에도 '새 교회'란 이름으로 상륙한 지가 퍽 오래지요.
아직은 작은 규모이지만 한국인들을 상대로 꾸준히 공략해 왔습니다. 물론 미주 한인계에도 있습니다.
새 교회는 엠마누엘 스베덴보리에 심취한 사람들 즉 '기독교 지성인'이라는 문화인들을 간판처럼 내세워 선전홍보를 합니다.
일부 예를 들면:
윌리엄 블레이크(시인/종교화가), 헬렌 켈러(3중 장애인), 존 '애플씨드'(미 대륙 사과씨 보급자), 영국 시인 로벝/엘리저벹 브라우닝(영국 낭만파 시인 부부), 영국작가 조지 맥도날드와 토머스 칼라일, 영국시인 헨리 서튼, 프랑스작가 오노레 발자크(작가), 영국계관시인 앨프릳 테니슨, 영국시인 윌리엄 B. 예이츠, 미국 출신으로 영국에 간 시인 T.S. 엘리엍, 미국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 에즈라 파운드, 라벝 프로스트, 프랑스시인 샤를 보들레르와 폴 발레리,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아르헨티나 시인), 독일 시인 괴테,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아르투르 쇼펜하워,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 일본 선불교 학자 DT 스즈키 등이 영향을 받았지요.
이들중 상당수는 프리메이슨 사상에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름 아닌 스베덴보리 자신이 메이슨리/카발라를 비롯, 오컬트/심령술/신비술/타로 등 온갖 잡동사니 사상의 영향을 받았고
스베덴보리파 메이슨 그룹이 실제로 있었지요.
그밖에도 칼 융 등도 고대 신비술/카발라/오컬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스위든볼기언(스베덴보리주의자)들이 기독교 예술인들로 대접 받는다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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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ruthnlove.tistory.com/category/일부 재편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