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Clayderman - Au Bord De La Riviere(연주곡)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스타님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꽃자리' 찻집과 '꽃길을 거닐다' 정원의 모습
청향정사(淸香精舍)
정면은 청향정사(淸香精舍) 오른쪽은 끽다헌(喫茶軒)
청도읍성(淸道邑城)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일원
읍성은 지방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 청도읍성이 처음 축성된 시기는 명확히 알 순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째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 청도군수 이은휘(李殷輝)가 선조 23년(1590) 시작하여 2년 후 완공하였다. 둘레가 1570보(약 1.88km), 높이는 5자 5촌(약 1.8m정도)이며 동문, 서문, 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 고종 7년(1870) 남문을 건립하여 4문을 갖추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와 도로개설로 문루는 철거되고 성벽 일부는 훼손되었으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등 조선시대 문헌에 의하면, 이 성곽 안에는 동헌(東軒)·객사(客舍)·근민당(勤民堂)·군관청(軍官廳)·장관청(將官廳)·기고청(旗鼓廳)·군사(郡司)·인리청(人吏廳)·군기고(軍器庫)·대동고(大同庫)·고마청(雇馬廳)·사창(司倉) 등의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물로서는 객사로 사용되던 도주관(道州館)과 동헌이 있다. 동헌은 화양초등학교(華陽初等學校) 동쪽에 있는 건물로 정면 7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건물이다.
청도읍성은 성의 기저부가 전역에 걸쳐 남아 있고, 각종 지리지와 고지도에 자세한 기록이 있어 발굴조사와 고문헌 고증을 거쳐 북문(공북루)을 중심으로 성벽과 봉성 등 성곽을 복원해 나가고 있다.
Cheongdoeupseong
Gyeongsangbuk-do Monument No.103
Gyochon-ri, Hwayang-eup, Cheongdo-gun
Cheongdo fortress was first built with mod and rubbles in the Goryeo period. Joseon King Seonjo planned to fortify the main road from Dongnae to Seoul in preparation for possible foreign(especially the Japanese) invasions.
The present rubble fortress was built by Lee Eun-hwi, Magistrate of Cheongdo-gun, as a part of the plan in 1590, the 23rd year of King Seonjo.
The completion of this fortress took two years. The rubble fortress was 1.88km long and 1.8m high, it had the east, west and north gates.
As time goes by the fortress was collapsed and the gate was destroyed by fire. Only the part of east gate and the foundation of wall has remained.
Now, the fortress is restoring to the original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