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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3:14
기독교의 영성은 하나님의 부재와 임재 사이에서 형성되고, 참 신앙은 신념이 무너진 자리에 세워집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던 엘리사의 죽음이 절망이 아닌 이유고, 죽은 자도 살린다는 엘리사의 뼈보다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이 진정한 의망이 되는 이유입니다. 예후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세운 후 종적을 감췄던 엘리사는 50년이 지난 후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등장합니다. 엘리사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자 이스라엘 왕이던 요아스는 직접 그에게 문병을 갔습니다.
Christian spirituality is formed between God's absence and presence, and true faith is established in the place where faith has been destroyed. This is why the death of Elisa, who was a soldier and a soldier in Israel, is not despair, and the covenant made with Abraham rather than the bones of Elisa that saves the dead is a true hope. After 50 years, Elisa, who poured oil on Yeh-hu to establish herself as king of Israel, suddenly appeared at the point where she was about to die. When Joas, the king of Israel, heard that Elisa had a disease to die, he visited him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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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를 향해 "내 아버지여!" 라고 부르는 것을 볼 때 요아스와 엘리사는 퍽도 가까운 사이였을 것입니다. 자신을 향해 절박한 심정으로 우는 요아스에게 엘리사는 마지막 선물을 합니다. 엘리사는 두 가지 상징적 행위를 시켰습니다. 먼저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고 한 뒤, 요아스 왕에게 활을 잡으라고 합니다. 요아스는 납득이 가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가 활을 잡자 엘리사는 자신의 손을 왕의 손위에 얹고 동쪽을 향해 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Joas and Elisa might have been close to Puck, seeing as they called him "My Father!" To Joas, who cries desperately towards him, Elisa gives him one last gift. Elisa asked him to do two symbolic acts. First, he asked the king to bring a bow and an arrow, and then he asked him to hold the bow. Joas obeyed, even though he didn't understand it. When he grabbed the bow, Elisa placed her hand on the king's hand and ordered him to shoot east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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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활을 쏘자 엘리사는 활쏘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이것은 아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여호와의 구원의 화살‘이라면서 장차 요아스가 아벡을 쳐서 완전히 점령할 것을 예언합니다. 두 번째 명령을 한 후 그가 화살을 잡자 땅을 치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요아스가 엘리사의 명령대로 화살로 땅을 세 번 쳤습니다. 그런데 웬일로 엘리사가 화를 내는 겁니다. 세 번이 아닌 대여섯 번을 쳤으면 아람을 완전히 멸망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엘리사의 의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When the king fires a bow, Elisa explains what archery means. This is the 'Arm's arrow of salvation,' and predicts that Joas will strike Abek and take full control in the future. When he grabs the arrow after giving the second command, he is asked to hit the ground. Again, Joas hit the ground with an arrow as Elisa commanded. But somehow Elisa gets angry. How should we understand Elisa's intention to say that if he had hit Aram five or six times instead of three times, he would have completely destroye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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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가 화를 낸 것은 요아스의 믿음 없음 때문입니다. 엘리사가 죽더라도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의지한다면 아람도 적수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궁극의 화살과 활이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엘리사가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능력이 아니라 그가 의지한 하나님의 능력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요아스는 화살이 하나님의 승리를 가리킨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살로 땅을 세 번 치고 만 것입니다.
Elisa was angry because of Joas' lack of faith. Even if Elisa dies, Aram will not be an opponent if Israel relies on Jehovah. Because God will be Israel's ultimate arrow and bow. There is no doubt that it was God's ability that Elisa was able to become a savior of Israel, not his ability, but God's ability that he relied on. But Joas hit the ground with the arrow three times, even though he knew that the arrow pointed to God's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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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셨지만 절반의 기대와 믿음에 그친 요아스 왕 때문에 이스라엘은 미완의 승리만 누릴 것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의 한계는 하나님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믿음이 모자라기 때문에 찾아옵니다. 엘리사는 죽었지만 그의 뼈에 닿은 시체를 살아나게 하심으로써 그가 한평생 신뢰해온 생명의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 계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엘리야의 승천을 통해서 보이신 생명의 능력을 엘리사를 통해서도 보여 주신 것입니다.
Israel will only enjoy unfinished victory because of King Joas, who promised victory but only half the expectations and faith. In many cases, our limitations come not because God's ability is not up to us, but because of our lack of faith. Elisa died, but by bringing the body to life that touched his bones, he proved that the God of life he trusted all his life was still alive. He also showed the power of life seen through Elijah's ascension through E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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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족장들에게 주신 언약을 기억하시어 죄에 물든 이스라엘이 아람에게 학대당해도록 허용하셨지만,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못하게 보호하셨습니다. 늘 이스라엘에게 희망을 남겨 주셨습니다. 그 '여지'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엄두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절망하기에는 이르다고 하나님이 남겨주신 희망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God remembered the covenant he gave to his chiefs and allowed Israel to be abused by Aram, but he protected Israel from destruction. He has always left hope for Israel. Because of that "treasure," we can dare to return to God. What is the message of hope left by God that it is too early to des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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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14-25)
a.엘리사와 요아스:14-19
b.엘리사의 죽음:20-21
c.북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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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가 죽을병이 들 매(14a)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14b)
저에게로 내려가서(14c)
그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14d)
가로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14e)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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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15a)
활과 살들을 취하소서(15b)
활과 살들을 취하매(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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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16a)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16b)
곧 손으로 잡으매(16c)
엘리사가 자기 손으로(16d)
왕의 손을 안찰하고 (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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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되 동편 창을 여소서(17a)
곧 열매(17b)
엘리사가 가로되 쏘소서(17c)
곧 쏘매(17d)
엘리사가 가로되(17e)
이는 여호와의 구원의 살(17f)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살이니(17g)
왕이 아람 사람을 진멸하도록(17h)
아벡에서 치리이다(1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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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로되 살들을 취하소서(18a)
곧 취하매(18b)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18c)
-땅을 치소서(18d)
이에 세 번 치고(18e)
그친지라(1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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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가로되(19a)
왕이 오륙 번을 칠 것이나이다(19b)
그리 하였다면 (19c)
왕이 아람을 진멸하도록 쳤으리이다(19d)
그런즉 이제는(19e)
왕이 아람을 세번만 치리이다 하니라(1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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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가 죽으매(20a)
장사하였더니(20b)
해가 바뀌매(20c)
모압 적당이(20d)
지경을 범한지라(2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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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21a)
그 적당을 보고(21b)
그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 던지매(21c)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21d)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2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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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22a)
아람 왕 하사엘이(22b)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2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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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23a)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23b)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23c)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23d)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23e)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23f)
이때까지(23g)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2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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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왕 하사엘이 죽고(24a)
그 아들 벤하닷이(24b)
대신하여 왕이 되매(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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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25a)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25b)
두어 성읍을 회복 하였으니(25c)
이 성읍들은(25d)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25e)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25f)
요아스가 벤하닷을(25g)
세번 쳐서 파하고(25h)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2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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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죽지만_Elisa's dead_
기회를 주었지만_I gave you a chance_
언약을 기억하셨기에_Because you remembered the covenan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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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마지막을 통해 리더십의 개념을 가르쳐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성경적인 리더십은 말한 대로 끝까지 말씀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주께 받은 섬김과 세움의 은사를 다 쓰고 가야 하는 줄 압니다. 주님, 한량없는 은혜를 받았으니 하늘의 은혜를 품고 영혼을 사랑하는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Thank you for teaching me the concept of leadership through the end of Elisha. Biblical leadership is to live up to the end as you say. A leader knows that he must use up all the gifts of service and respect from the Lord. Lord, you have received infinite grace, so that you may bear the grace of heaven and become a shepherd who loves your soul.
2024.9.26.thu.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