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살았으면 - 12. 모두 다 회향하다. - c

[釋대원성]

이와같이 살았으면

12. 모두 다 회향하다. - c

  공부가 다 된 뒤에 전법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평생을 전법 한 번 하지 못하고 아무런 쓸모없는

사람으로 전락한 것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것 만치만이라도

가르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평생을 곧 잘

전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부도 전법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하게 됩니다.

한국의 불교가 큰 발전을 가져오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점입니다.

2만여 명이나 되는 불교의 전문가인 승려가 포교를

하거나 전법활동을 하는 사람은 고작 몇 명밖에 안

됩니다. 공부가 가득 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0년 40년이 되면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것을

모릅니다.

부처님이 꾸짖으신 우유대접의 예와 같습니다.

매일 매일 우유를 짜던 사람이 그날그날의 우유는

너무 적어서 이웃집에 나누어 줄 수가 없으니 한

달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짜서 온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리라고 마음먹고 기다렸다가 한 달 후에

우유를 짜려니 우유는 이미 다 말라버리고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전에서 말하고 있는 온갖 선행을 중생들에게

모두 다 회향하고 그 회향마저 역시 중생들에게 온갖

이익과 행복이 되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불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삶의 길입니다.

하물며 아름다운 인생의 본보기인 보살은 반드시

실천해야할 덕목입니다.

이렇게 회향하는 일이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더라도 끝나지 않아야 하리라.

보살은 모름지기 이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釋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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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고맙습니다.

[梵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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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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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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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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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覺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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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一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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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雲]

고맙습니다.()()()

[불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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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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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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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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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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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普賢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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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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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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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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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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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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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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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雲]

고맙습니다.()()()

[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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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별]

고맙습니다 _()()()_

[釋法玄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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