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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에 체계적으로 정리된 사이트의 글을 그대로 옮긴글입니다.)
▶ 안구건조증이란? ▶ 안구건조증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세계 인구 대부분의 영양 및 위생 수준이 향상될 때까지는 예방 가능한 실명의 발생률은 현재와 같이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이다.”—「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 콩밥 콩밥 1공기 미역국 미역 1그릇 새우살채소볶음 새우살, 양파, 피망 1작은접시 단호박찜 단호박 1쪽 시금치나물 시금치 1작은접시 배추김치 배추김치 1작은접시 점심 보리밥 보리밥 1공기 동태찌개 동태, 쑥갓, 양파, 무 1토막 두부부침 두부 2쪽 김구이 김 1장 느타리색채 느타리, 당근, 양파, 피망 1작은접시 열무김치 열무김치 1작은접시 저녁 쌀밥 쌀밥 1공기 단배추된장국 단배추 1그릇 불고기 쇠고기 40g, 양파 1작은접시 달걀찜 달걀 1개 브로콜리숙회 브로콜리, 초고추장 1작은접시 깍두기 깍두기 1작은접시 간식 우유 우유 1컵 오렌지 오렌지 1/2개 식생활 실천사항
결막건조증(結膜乾燥症: Xerosis conjunctivae)으로 상피성건조증과 실질성건조증으로 나눌 수 있다. [림상의전 1280-1면]
안구건조증은 비타민 A 섭취 부족으로 생긴 안구 건조증이다. 연령은 어린이에 더 많이 생기지만 어느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다. 생활습관으로 비타민 A 섭취부족으로 생긴다.
건성 각결막염은 눈물이 생산되지 않아 생기는 지속적인 눈의 건조상태인 건안이다. 35세 이후에 더 많으며,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585면]
안구 건조증(dry eye syndrome = dysfunctional tear syndrome )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눈물샘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안과 질환이다. 각막건조증(角膜乾燥症: xerophthalmia) 또는 안구건조증(眼球乾燥症), 건성안증후군(乾性眼症候群)이라고도 한다. [두산백과사전]
1, 원인
상피성건조증의 원인으로 비타민 A 결핍때 생긴다.
실질성건조증의 원인은 트라코마, 열상, 부식으로 인한 결막의 흠집이 원인으로 된다. [림상의전 1280-1면]
안구건조증은 비타민 A 섭취 부족으로 생기기도 한다.
건성 각결막염은 눈물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눈문샘의 손상으로 생긴다. 여기서는 눈이 자극을 잘 받고 감염(결막염)이 잘 된다. 심한 경우에는 각막궤양이 생긴다. 건성안은 여성에 더 많고 35세 이후에 많아진다. 이는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되어 생기기도 한다. 원인 질환이 있는지 검사하여 치료한다. 어떤 경우에는 수술로 눈물이 정상적으로 배수되는 길을 막아 버리기도 한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585면]
- 눈물 분비 저하
- 눈물의 과도한 증발
- 눈물 생성기관의 염증
- 쇼그렌 증후군, 스티븐존슨 증후군, 유천포창 같은 전신질환이 동반된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대개 나이가 들면서 눈물샘에서 분비하는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안구를 보호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미생물이 쉽게 침입하여 발생하는 증세이다. 중년기 이후의 여성이나 내분비 계통에 이상이 있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특히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이밖에 비타민 A의 결핍이나 약물의 오용, 눈가의 염증,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만성 결막염, 눈꺼풀 이상 및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두산백과사전]
건성안의 원인이 되는 약제
1, 항고혈압 치료제(ß-blocker)
2, 항우울증 치료제 및 일부 psychotropics
3, 항히스타민제
4, 항위장궤양 치료제(atropine like agent)
5, 심장 부정맥 치료제
6, 파킨슨질환 치료제
7, 근육경련 치료제
8, 충혈치료제(ephedrine emd)
9, 마취제(Enflurane, Halothane, Nitrous oxide)
10, 일부 여드름 치료제(로아큐탄 등) [신동열 안과]
외부로부터의 자극(바람이 불 때, 에어컨 사용, 나쁜 공기)이 있거나 독서,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 약물복용 증가, 렌즈 착용,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 등으로 발생한다. [백암건강소식지]
2, 증상, 진단, 검사 및 합병증
상피성건조증의 증상
① 구결막검렬부에서 각막륜부에 접하여 눈물에 적셔지지 않는 고기비늘과 비슷한 삼각형의 백색반(Bitot반)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구결막이 전반적으로 밤잿빛으로 되며 주름이 잡히고 눈물이 묻지 않는다.
② 밤 눈이 어둡고 목이 쉰다.
실질성건조증의 증상
결막낭은 마르고 흐려져 주름이 생긴다. 심한 이물감, 건조감 등의 증상이 있다. [림상의전 1281면]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감염이 될 수 있고 각막이 약해져 구멍이 날 수도 있다. 감염이 눈 안까지 퍼져서 시력을 잃을 수 있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585면]
초기 증상은 눈이 따갑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햇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거나, 시력이 약해지기도 하는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중증인 경우에는 전신의 점막이 건조각화(乾燥角化)를 일으킨다. 피부도 건조각화하고, 피지선(皮脂腺), 땀샘이 위축된다. 암순응(暗順應) 장애가 흔히 나타나므로 비타민A 감소증의 조기 진단에 이용된다. [두산백과사전]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으며 콕콕 쑤시는 느낌을 호소한다.
쉽게 눈이 피로하여 잘 뜰 수가 없고, 눈을 감고 있으면 편하며,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외관 상 눈이 약간 충혈되어 있다. 이런 여러 증상은 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이 중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증상을 함께 보이게 된다.
진단으로 안구 건조증에서 보이는 증상을 호소할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검사로는 세극등검사(일종의 현미경 검사로 눈을 최대 40배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음)를 시행하여 각결막의 건조상태, 눈물띠의 두께, 각막의 염증 유무, 눈꺼풀 테의 염증 유무와 정도 등을 검사한다. 쉬르머 검사를 통해 눈물 분비량을 측정하기도 한다.
경과 및 합병증으로 안구 건조증은 몸에서 눈물을 적게 생성하는 것으로, 완치는 어려우며,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건성안이 아주 심할 경우 각막이 말라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3, 예방
안구 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약물로 증상을 경감시켜주고,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기 사용,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해 준다. [서울대학교병원]
4, 생활섭생
치료식사
동물의 간과 간유가 좋다. 간유 1g에는 비타민 A가 약 3,000 단위나 들어 있다. 시금치, 홍당무(당근), 무잎, 토마토, 고추, 호박, 감자, 살구, 감 등 식물성 식료품들에도 비타민 A가 카로틴 형태로 들어 있으므로 좋다. 사과, 복숭아, 양벗, 밤 등에도 비타민 A가 적기는 해도 다른 과일류보다는 많으므로 비타민 부족증에 좋은 식료품으로 된다. [동의처방대전]
생활가이드
외부자극을 줄이기 위한 안경을 착용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구건조증생활백서
1.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독서를 할 때는 잠깐씩 눈을 쉬어주세요.
2. 눈을 자주 깜빡이세요.
3.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 보다 낮게 두세요.
4. 실내에 가습기나 화분을 두세요.
5. 비타민은 충분히 섭취하세요.
6. 렌즈 착용자는 렌즈를 빼고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합니다. [백암건강소식지]
※ 참조 마우스로 클릭
1, 비타민 A부족증: http://jdm0777.com/minganyobeop/bitamin-1.htm
2, 지용성(脂溶性)비타민인 비타민 A: http://jdm0777.com/minganyobeop/bitamin-8.htm
※ 충분한 수분 흡수를 위해 하루에 수질이 좋은 생수를 8~10컵 정도를 마신다.
5,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09년 2월 7일 현재: 공개 17가지)
[공개]
1, 비타민 A
상피성건조증에 전신요법으로 비타민 A를 준다. [림상의전 1281면]
주된 치료는 다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2, 인공누액, 간유, 연고
실질성건조증에 인공눈물, 간유, 연고를 점안한다. [림상의전 1281면]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로 건조증을 덜 수도 있다. 건성 각결막염에 눈을 적셔주기 위해 인공눈물을 쓴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585면]
안구 건조증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한다. 눈물층은 각막(검은자)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나뉘게 되는데, 수성층의 부족에 따른 안구 건조증은 인공 눈물 점안, 지방층의 부족에 의한 눈물 증발 증가일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의 염증이 주된 원인일 경우 항염증 치료를 시행한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 점안이며, 눈물점을 막아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 안구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확실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인공누액을 자주 눈에 넣는다. [두산백과사전]
3, 리스타시
최근에 리스타시라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3~5일이면 회복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안과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 증세가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으면 가습기를 틀어 실내에 공기의 습도를 높이고, 인공누액을 수시로 눈에 넣어야 한다. [두산백과사전]
4, 누점폐쇄술, 누소관폐쇄술
심한 증세의 수술 요법으로는 눈에서 눈물이 내려가는 길을 막는 누점폐쇄술이나 눈물이 눈에 오래 고여 있도록 하는 누소관폐쇄술이 있다. [두산백과사전]
5,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눈을 밝게하고 간의 열을 내려주며 눈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및 각종 눈병에 효험이 있다. 물푸레나무 수액은 눈을 맑게하고 시력을 도와준다. 수액으로 눈을 씻거나 점안을 하거나 껍질을 달여 눈을 씻거나 잔가지를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지어먹는다. [동의학사전, 방약합편, 중약대사전]
6, 매발톱나무
결막염이나 눈의 염증이 생겼을 때 매발톱나무의 줄기를 물로 달여서 씻거나 점안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동의학사전]
7, 뱀장어(장어)
구워서 자주 먹으면 아주 좋다. 뱀장어에 많은 양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으므로 정상적으로 먹으면 좋다.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8, 삽주(창출)
하루 20g씩 물에 달여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뿌리줄기에는 비타민 A, D가 많이 들어 있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9, 홍당무(당근)
하루 5-6개씩 생것을 그대로 잘 씻어 먹거나 지져서 먹는다. 홍당무에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0, 짐승의 간
양, 토끼, 소, 돼지, 물고기의 간을 삶아서 양념을 해서 먹는다. 거의 모든 짐승의 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서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1, 결명씨(결명자), 댑사리씨(지부자)
각각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결명씨와 댑싸리씨에는 비타민 A가 들어 있다. 밤에 잘 보이지 않을 때 쓰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눈병에 많이 쓰인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2, 간유, 박하기름
간유 20g에 박하기름 1-2방울을 섞어 하루 1-2번씩 먹는다. 간유와 박하기름에는 비타민 A와 D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D의 보충약으로 구루병, 밤눈증, 피부염치료약 및 영양제로 널리 쓰인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3, 석창포
석창포는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오장을 보하며 구규를 잘 통하게 하며 목청을 좋게 하고 지혜를 나게 한다. 새벽에 남부지방에 석창포가 자라는 청정계곡에 가서 석창포 잎의 이슬을 받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자주 눈에 넣으면 효험이 있다. 또는 잎을 차로 은은한 불로 달여서 먹거나 석창포 뿌리를 분말하여 티스푼으로 3분의 1씩 아침 저녁으로 소량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신농본초경,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
14, 내장
집짐승의 내장으로 국을 끓여 먹거나 지지개를 만들어 늘 먹는 것이 좋다. 닭, 소, 돼지 등의 내장에는 다른 부분의 고기보다 비타민 A와 D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밤눈증에 닭의 간을 깨끗이 씻어 그냥 먹으면 밤에 못 보는 증상들이 없어진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5, 칠성장어
칠성장어를 말려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 먹는다. 대가리만 삶아 먹어도 좋다. [동의처방대전,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림상의전]
16, 구기자
구기자는 옛부터 시력저하와 노안에 사용되어왔다. 눈을 밝게 하고 오래 먹으면 근골을 굳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늙어서도 추위와 더위에 견딘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구기자는 열매, 잎, 줄기, 뿌리 전초를 모두 사용한다. [백년장수의길]
17, 침구치료
침구치료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안근육을 이완하여 안피로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한다. [한방안과전문의]
1, 무병장수의 묘리 상권 65-66면
"눈을 보호하려면
1, 책을 볼 때에 책과 눈의 거리는 30cm, 허리는 쭉 펴야 한다.
2, 30~60분에 한번씩 3~5미터 떨어진 곳을 내다 본다.
3, 눈에 피로를 느길 때마다 윗눈꺼풀을 가볍게 누르며 비빈다.
4,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지 말아야 한다.
5, 책을 누워서 보지 말아야 한다.
6, 눈알을 10번 정도 좌우로 굴린다.
7, 머리를 좌우 양쪽 방향으로 10번 정도 천천히 돌린다.
8, 아침 세수를 할 때 얼굴을 물에 잠그고 눈을 깜박거린다.
9, 눈이 나빠 진 때에는 자기에게 맞는 안경을 낀다."
2, 네이버 지식 iN(1)
"안구건조증
안녕하세요, 한방안과 전문의들이 진료하는 한의원입니다. 안구건조증때문에 고민이신것 같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따갑고 쉽게 충혈되며 무엇보다 안정피로 증상이 심해서 작업능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심하면 눈뜨기가 힘들 수도 있고 만성 결막염이 합병되어 눈이 가렵고 눈곱이 많이 낄 수도 있습니다. 흔히들 안구건조증을 인공눈물이나 눈물샘을 막는 수술로 치료하는데 이런 방법은 결국 많은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눈물층의 균형을 바로잡는 한약과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침치료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안정피로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안구건조증은 백삽, 신수장고, 안건삽등의 명칭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혈이 부족하거나 몸의 진액이 고갈되거나 피로하여 간기능이 손상되거나 풍사가 침입하는 것을 들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로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
2. 침구치료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안근육을 이완하여 안피로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3.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올려주는 등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고 눈이 마르도록 자극하는 근거리작업, 컴퓨터 모니터링 등의 작업시간을 줄이며 눈을 가끔씩 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네이버 지식 iN(2)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Tip
1. 자주 눈을 깜빡여 주자.
- 1분에 완전히 눈을 감아서 최소 15~20회 이상 자주 깜빡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2. 인공눈물을 사용하자.
- 안과 전문의가 처방 해준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고 효과가 적을 경우 점도가 높은 종류로 바꿔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3. 가습기를 사용하자.
- 실내습도가 60%이하일 경우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높여줍니다.
4. 렌즈 착용시간을 최소로 줄이자.
- 렌즈를 장시간, 장기간 착용할 경우 안구건조증을 더욱 심하게 합니다. 평소에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5.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땐 억제 안약을 사용하자.
- 눈을 자주 비비면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집니다.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키고 자신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항원항체 검사를 받다 본 후 필요한 경우 안약을 사용합니다.
6. 적절한 운동과 수면은 도움이 됩니다.
- 1주일에 3시간 운동, 1일 7시간 수면은 눈 건강은 물론이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4, W 1994 8/15 3-4면
"맹인에게 무슨 희망이 있는가?
존 밀턴은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였음에도 장편 서사시 「실낙원」(Paradise Lost)과 「복낙원」(Paradise Regained)을 지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는 사실이 헬렌 켈러가 신체 결함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막지는 못하였다. 그렇다. 눈먼 사람들 다수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간다. 하지만 모두가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가 맹인이거나 시각 장애인이라면, 특히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일부 나라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일상 생활을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사실이다. 점자와 훈련된 맹도견은 맹인이 자기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것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기는 하지만 실명을 가장 두려운 신체 장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필자는 이렇게 단언하였다. “시력을 상실하는 것은 지각 세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활용할 기회를 상실하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실명한 사람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에게 점점 더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실명이 그토록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혹시, 트라코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실명 사례 중 약 900만 건은 그 원인이 트라코마이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트라코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병은 전염성이 있으며, 열악한 위생 환경 속에 함께 밀집해 있는 주민 집단에서 만연한다. 씻을 물의 부족, 그리고 사람의 배설물에 몰려드는 무수한 파리 떼가 이 병을 더욱 퍼뜨린다. 어떤 면에서 트라코마는 의료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문제에 더 가깝다.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인구 밀집 현상을 완화하고, 파리를 없애고, 적절한 급수 시설을 확보한다면, 트라코마 감염률은 급속히 감소할 것이다.” 이 외에도 약 100만 명이 회선사상충증 즉 해안실명증에 걸려 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어떠한가? 이 병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은, 이 병이 흔히 실명을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이다. 당뇨병, 디프테리아, 홍역, 성홍열 및 성 매개 질환 또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같은 질환으로 인해 시력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백내장이 있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이렇게 기술한다.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백내장은 여전히 실명 원인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이 점이 더더욱 가슴 아픈 것은 이 병을 외과적인 방법으로 쉽게 치유할 수 있음에도 그렇다는 점이다.”
안과학에서 새로운 점들을 발견하는데도, 실명을 근절하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동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한다. “실명에 대한 예방법과 내과 및 외과 요법이 진보한다 해도 의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집단만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세계 인구 대부분의 영양 및 위생 수준이 향상될 때까지는 예방 가능한 실명의 발생률은 현재와 같이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이다.”
항생제와 외과술이 실명과의 싸움에 적합한 수단인 것은 분명하지만, 영구적인 치료에 대한 희망은 약 이천 년 전에 일어났던 일과 관련이 있다.
내용 생략......
5, A 1977 4/8 19-22면
"망막 박리로 고생하는가?
갑자기 시력에 이상이 생겨 눈에서 불이 번쩍 나는 것 같다든가 눈앞에 부연 막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 물체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다. 무수한 점들이 눈 앞에 어른거려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러한 증세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한 눈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증세가 한 가지라도 계속된다면 안과 의사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망막 박리(網膜剝離)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망막 박리란 무엇인가?
눈의 놀라운 구조
먼저 눈의 놀라운 구조를 잠간 살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안구는, 앞으로 약간 튀어 나온 전면을 제외하고는 둥글다. 「눈의 수술」이라는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눈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이 부분에 빛을 모아 들이는 장치가 있다. 전체 안구의 ‘외피’는 튀어 나온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빛을 통과시키지 않는 불투명체이다. 튀어 나온 부분에는 정상적이라면 맑고 둥근 창이 있는데 그것을 각막(角膜)이라고 한다.”
각막의 뒤에 홍채(虹彩)가 있으며 홍채의 중심부에 동공(瞳孔)이 자리잡고 있다. 홍채는 동공의 크기를 자동적으로 변화시켜 눈에 들어오는 광선의 양을 조절한다.
홍채 바로 뒤에는 수정체(水晶體)가 있다. 수정체는 각막과 협동하여 안구 뒤쪽에 광선을 집중시킨다. 안구 뒤쪽에서는 광선이 전기 충격으로 변화되어 뇌의 시각 중추로 전달된다. 사실상 “보”는 곳은 눈이 아니라 두뇌이다.
안구에서 수정체의 뒷부분은 유리체(琉璃體)로 가득 차 있다. 이 유리체는 투명한 반 유동체로서 대부분이 수분이며 소량의 고형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안구의 독특한 “외피”
안구의 “외피”는 세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바깥층을 공막(鞏膜)이라고 한다. 눈의 대부분을 싸고 있는 이 공막은 광선의 침투를 막는 질긴 섬유질로 되어 있다. 그러나 전면에서는 공막이 투명한 각막이 된다.
이 외피의 중간층은 매우 복잡하다. 안구의 전면에서는 이 중간층이 홍채를 포함하여 여러 조직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그 외의 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균일한 층으로서 안구의 5분의 4를 덮고 있는데 그것을 맥락막(脈絡膜)이라고 한다.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안구의 외피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한 세번째 층이다. 바로 이 부분이 망막(網膜)이다. 「MD」라고 하는 미국 의학 잡지 1970년 7월호는 망막을 “눈으로 들어온 광선의 영상에 두뇌가 감지할 수 있는 형태, 색깔, 질감 등을 더해 주는 종이처럼 얇은 막”이라고 설명하였다. “종이처럼 얇”지만 망막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드 북’ 백과사전」에 의하면 “망막은 크게 나누면 (1) 중앙 공동(空洞)쪽의 신경 세포층, (2) 중앙의 감광 세포층, (3) 바깥 맥락막쪽의 색소 함유 세포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막의 감광 세포수는 수백만개에 이른다. 「MD」 잡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각 눈에는 약한 빛에 반응을 나타내고 명암을 전달해 주는 약 1억 3천만 개의 간상체(桿狀體)가 있다. 그리고 망막의 중심부인 와(窩)에 주로 집중되어 있는 약 7백만개의 원추체(圓錐體)는 밝은 빛에 반응을 나타내며 색각(色覺)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와의 면적은 약 1평방 ‘밀리미터’로서 ▫정도의 크기이다.
눈 전체에 퍼져 있는 간상체와 원추체에서 작은 신경 섬유들이 뻗어 나와 있다. 그 신경 섬유들은 안구의 뒷쪽에 함께 모여 시신경(視神經)을 이루고 시신경은 뇌로 연결되어 있다. ‘노벨’상 수상자이며 안과 전문의인 ‘산티아고 라몬 y 카잘’은 「나의 회상」이란 저서에서 망막에 관해 이렇게 말하였다.
“그처럼 교묘하게 설계되었고 목적에 완전히 합치되는 기계를 인간이 만들어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망막은 항상 나의 관심을 끌었다. ··· 처음 이 망막에 대해 연구했을 때 나는 ‘다아윈’의 적자 생존이라는 가설을 온전히 받아 들일 수 없었다. 왜냐 하면 망막이나 척추동물의 광선 굴절 장치만이 아니라 아주 보잘 것 없는 곤충의 눈에서도 놀랄 만큼 훌륭한 솜씨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정상 시력에 대한 위협
시력이 좋으려면 망막이 정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종종 망막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이상이 생기는가? 망막의 뒤쪽에 맥락막이 붙어 있어 망막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데, 망막이 이 맥락막에서 분리되는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망막이 쇠퇴되고 실명할 수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증세로 고생한다. 1973년 4월 25일자 「메디컬 트리뷴」지에 의하면 “일년에 약 15,000 내지 20,000명이 망막 박리를 겪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서 단지 15 내지 16‘퍼센트’만이 외상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는 자연적인 것이다.”
망막 박리는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평균 네명의 환자 가운데 한명은 양쪽 눈에 이상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는 당뇨병을 앓지 않는 사람들보다 망막의 이상으로 실명할 가능성이 20배나 더 높다.
어떻게 망막이 박리되는가?
망막이 영양을 공급해 주는 그 뒤쪽의 맥락막에서 박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맥락막에 있는 혈관은 망막에 영양을 공급해 주지만 망막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두 층은 서로 접착성이 거의 없다. 「눈의 수술」이라는 책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실상 망막이 맥락막에 붙어있는 상태는, 얇은 ‘커튼’이 풀로 벽에 부착된 것이 아니고 바람에 밀려 벽에 붙어있는 상태와 같다.” 건강한 눈에서는 유리체가 망막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여 맥락막에 붙어있게 한다. 그러나 혈액이나 기타 다른 물질이 망막의 뒤 즉 망막과 맥락막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망막의 영양 공급원인 맥락막에서 망막이 박리된다.
망막 박리는 망막의 상처, 파열, 구멍 혹은 기타 망막의 손상으로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되면 망막 뒤에 액체가 스며들어 망막이 맥락막에서 벗겨진다. 망막이 처음에 손상을 받는 것은 머리를 부딪히는 등의 “외상”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원래 그곳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 있을 때 망막이 쉽게 파열하는 것이 분명하다.
연로한 사람들이 망막 박리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무엇인가? 「메디컬 트리뷴」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40세가 지나면 아교와 같은 유리체가 수축되어 망막 내부면과의 사이가 뜨게 된다. 즉 그 액체가 망막을 계속 잡아 끌면 어떤 경우에는 망막이 찢어지고 그러면 유동적인 액체가 망막 뒤로 흘러 들어가 망막을 맥락막에서 떨어지게 한다.”
당뇨병 환자가 망막 박리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무엇인가? 당뇨병으로 인해 흔히 망막에 출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망막 뒤로 새나간 혈액이나 기타 액체 때문에 망막이 박리될 수 있다.
시력을 보호하도록 노력하라
지금 당신의 시력은 좋은가? 그 시력을 잘 보호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금기 사항은 해변에서와 같이 강한 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다. 동물 실험에 의하면 강한 광선에 오랫 동안 노출되면 눈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사실 그것은 일식(日蝕)을 직접 바라보는 것만큼 망막에 해를 줄 수 있다.
「시력의 개선」(1957년 2-3월호)이라는 잡지는 좋은 시력의 유지에 필요한 한 가지 요소를 언급하고 있다. “적당한 영양 섭취는 시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어떤 나이에서나 시력 감퇴의 방지를 위해서 또는 회복 불능의 한계를 넘지 않은 각종 기능 장애의 시정을 위해서는 ‘비타민’, 무기물 및 ‘아미노’산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망막에 다량의 ‘비타민’ A가 들어 있다고 말한다. 감광성을 가진 간상체에 들어 있어서 눈이 희미한 빛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색소인 시홍(視紅)은 단백질 및 화학적으로 ‘비타민’ A와 관련있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건전한 눈을 위해서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D의 섭취도 역시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영양가있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 그러한 필수 요소가 공급된다.
당신이 40세 이상이라면, 도움이 되는 다른 점이 있다. 그러한 연령의 사람들에게는 눈병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2년에 한번씩은 안과 의사를 찾아 보는 것이 좋다. 의사는 그의 지식과 기술을 통해 망막 박리를 예방할 수도 있다. 어떻게?
의사는 검안경과 기타 기구를 사용하여 안구의 뒷부분을 검사할 수 있다. 그는 실제로 안구 내부를 “비추”어 동공과 수정체를 통해 그 속을 들여다 본다. 그러한 기구들을 통해서 망막 박리나 박리되기 전의 파열 혹은 상처의 유무를 알아 낸다.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망막이 이탈되었다면 어떠한가? 의사는 그러한 증세를 치료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는가? 시력이 회복될 전망은 어느 정도인가?
성공률이 높은 치료법
망막이 맥락막에서 분리되었다면 다시 부착시키는 것이 문제이다. 어떻게 다시 붙일 수 있는가? ‘버나아드 시이만’은 「시력—민속과 사실과 상식」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1919년 ‘스위스’ 의사 ‘쥴스 고닌’은 망막의 파열된 부분을 소작(燒灼)하여 부착성이 있는 상처를 냄으로써 망막을 맥락막에 다시 접착시키면 망막 박리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 오늘날도 ‘고닌’의 기본 이론이 적용되고 있지만 그 기술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지금은 종종 외과적 열투과법(熱透過法)을 통해 부착성 상처를 만든다. 그 요법에서는 고주파 전류가 흐르는 침을 사용한다. 공막의 몇 곳에 그 침을 대면 조그마한 자극을 일으켜 상처 조직이 생긴다. 그 상처 조직이 뒤에서 망막을 끌어당겨 맥락막에 단단히 부착시킨다.
최근에는 광선을 이용하여 동일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950년대에는 ‘크세논 아크’ 등(燈)의 강력한 광선을 사용하여 박리된 망막을 “용접”시키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그 후 60년대에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그 기술이 더욱 발전되었다.
망막 박리의 다른 치료법은 냉각침(冷卻針)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냉각침은 냉각 기계에 부착되어 있다. 이 경우에는 열이나 광선이 아니라 냉기에 의하여 부착성 상처가 만들어진다. ‘버나아드 시이만’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망막 박리의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냉각 수술은 다른 수술 방법들보다 장점이 더 많다. 특히 전기 열투과법이나 강력한 ‘레이저’ 광선의 사용보다 유리체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적다.”
심한 망막 파열의 경우 그 파열된 부분이 포개져서 뒤쪽에 붙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는가? 환자를 수술대 위에 엎드려 눕혀서 중력에 의해 포개진 부분이 떨어져 나오게 한다. 악성인 경우는 그 끝에 소형 풍선이 달린 바늘을 눈 속에 삽입한다. 겹쳐진 부분에 그것을 넣고 풍선을 부풀리면 유착된 부분이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그 다음에 망막이 다시 정상적으로 부착되도록 일반적인 치료법을 사용한다.
새로운 망막 박리 치료법이 근년에 와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것은 공막 압축법(鞏膜壓縮法)이라고 한다. 먼저 망막이 박리된 부위의 공막에 작은 홈을 판다. 그 다음 그 홈 속에 조그만 ‘실리콘’ 고무관을 붙인다. 이렇게 하면 공막이 안쪽으로 조여지며 망막 쪽을 향해서 공막과 맥락막을 밀어내게 된다. 이 치료법에 대해 「메디컬 트리뷴」지는 이렇게 말한다.
“공막 압축법은 공막을 압축하거나 조임으로써 유리체 공동(空洞)을 축소시켜 망막에 대한 유리체의 견인력을 감소시킨다. 그 다음에 전기 열투과법이나 냉각 수술, 혹은 광선 응고법을 사용하여 망막의 파손 부분을 아물게 할 상처를 내어 망막이 다시 제 위치로 오게 한다.”
망막 박리 치료법의 효과에 대해 ‘보스톤’의 망막 재단 이사장 ‘찰스 L. 셰펜스’ 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박리된 후의 수술은 약 85‘퍼센트’가 성공적이나 환자의 10 내지 20‘퍼센트’는 한번 이상의 수술을 해야 한다.” 그 다음 계속하여 ‘셰펜스’ 박사는 유의해야 할 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망막이 완전히 이탈된 지 2년 이상이 지나면 성공할 가망성이 없다.”
당신의 문제는 망막 박리인가? 그것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빨리 도움을 받을수록 더 유리하다.
[20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정상 망막을 가진 눈
홍채
각막
수정체
유리체
공막
맥락막
망막
시신경
[21면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박리된 망막
홍채
각막
수정체
공막
맥락막
망막 (맥락막에서 떨어져 있음)"
6, 대한영양사협회
"안구건조증에 좋은 음식
눈과 영양
보통 정상적인 식사를 골고루 섭취하게 되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특정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경우 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에는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이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지만 비타민 A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흐릿한 시야와 복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비타민 A의 가장 좋은 급원은 동물의 간, 어유, 달걀 등이고,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는 당근, 늙은 호박, 녹색 채소류, 옥수수, 오렌지, 귤, 김 등 녹황색 채소나 일부과일 등에 들어 있다.
- 리보플라빈(비타민 B2) 결핍 시에는 광선공포증이 생기거나, 결막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흔하지는 않다. 리보플라빈은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육류, 달걀, 강화된 곡류제품, 간, 버섯, 시금치 및 엽채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들어 있다.
-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해 눈에 손상을 받을 수 있는데 비타민 E가 항산화제로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E는 식물성기름, 밀의 배아, 땅콩, 아스파라거스, 마가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아연이 부족해지면 각막에 부종이 생겨 흐릿해지고, 불투명해 질 수 있으며 심해지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아연은 육류, 굴, 게, 새우 등의 패류, 간 등에 많이 있다. 또한 곡류, 콩류, 견과류 등도 비교적 많은 편이나 도정하는 과정에서 상당량 손실될 수 있다.
- 비타민 A와 비타민 E는 지용성으로 적당량의 기름으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체내에서 잘 흡수된다.
- 리보플라빈은 자외선에 의해 쉽게 파괴되므로 리보플라빈이 많이 함유된 우유, 유제품, 시리얼 등은 종이 또는 불투명 재질로 포장하여 보관한다.
- 비타민 A가 가장 풍부한 소간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굽거나 전으로 해서 먹기도 하는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일반적으로 먹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간을 이용한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우유나 맥주에 담가 두었다 조리하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식단 정보
1. 눈의 건강과 관련된 영양소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한다.
2. 비타민 A 또는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먹는다."
7, 영남일보 2007년 2월 13일
"[한의학의 세계] 겨울에 더한 안구건조증
방재선(대구시한의사회 홍보이사·유길한의원장)
건조한 겨울,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 눈을 뜨기 어려울 때가 있다. 충혈까지 생기고 건조한 곳에 가면 심해지기도 한다. 또 컴퓨터를 조금만 봐도 눈을 깜빡이게 되고 형광등이나 햇빛에서는 눈뜨기조차 어렵다. 많은 환자들은 "모래 같은 이물질이 있는 것 같고 눈이 따갑고, 시리고, 눈물이 난다"고 표현한다. '안구건조증'이다. 눈물샘에서 분비하는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안구를 보호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학의학에서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다. 화(火)·열(熱)로 인한 것이 많으며 풍열(風熱), 혈부족(血不足), 스트레스, 신허(腎虛) 등도 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섭취, 과음 등으로 인해 비경과 폐경에 습한 열이 쌓이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화로 눈의 정기(精氣)를 고갈시켜 병이 오기도 한다.
노화로 혈이 부족해진 갱년기 주부나 노인에게 빈발하는 증상이지만 요즘은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만성 결막염, 인터넷 사용과 TV 시청, 지나친 학습,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한의학에서는 침과 약으로 이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눈 주위 정명, 사죽공 등의 혈 자리에 침을 찔러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 간(肝)과 신(腎) 경락의 화를 내리고 음액을 보충하는 혈 자리에 침을 놓는다. 안검결막사혈법이란 방법도 있다.
치료는 보통 증상에 따라 2~6개월 걸린다. 이 기간 동안 주로 간과 신의 음액을 보하면서 눈의 열이나 화를 없애는 숙지황, 구기자, 감국 등의 여러 약재를 혼합한 한약을 함께 쓰는데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안구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눈동자를 지긋하게 눌러주면서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여 보면 약간의 통증과 함께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렇게 3초씩 3∼4회 되풀이한 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회전시키면 된다.
찬물로 눈을 씻거나 맑은 날 푸른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안구건조증과 무관할 것 같지만 반신욕을 해도 증상을 덜 수 있다. 반신욕의 기본 원리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다. 즉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이다. 반신욕을 하면 아래의 차가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머리의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 발을 데워서 인체 내의 기혈 순환을 조화롭게 만들 수 있어 안구건조증에도 효과가 있다.
결명자와 구기자차도 좋다. 결명자는 프라이팬에 볶아서 20g 정도 차로 끓여 보리차 대신 복용하고, 구기자도 20g 정도 차로 끓여 수시로 물 대신 먹으면 좋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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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질문자에게 답변하는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눈마름증은 각막 표면이 마르는 병으로 중년 이후,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스트레스나 대기오염, 생활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젊은 남성들에게서도 가끔씩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눈마름증을 ‘안정(眼精)의 진액 부족’으로 표현하는데 원인을 간장의 열(熱)과 신장의 수기(水氣) 부족으로 본다. 따라서 치료는 간장의 열을 풀어주고 눈에 진액을 공급해주는 원천인 ‘신장의 물’의 기운을 돋워준다.
구기자와 곡정초를 차처럼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기자는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눈마름증, 곡정초는 시력이 떨어지면서 생긴 눈마름증 환자에게 좋다. 물 1L에 약재 20g을 넣고 약한 불에 2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된다.
민간요법으로 감잎을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 효과를 기대하기는 좀 어렵다. 흔히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진다며 결명자를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 이 약재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대장기능이 약하고 평소 추위를 느끼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눈에 영양을 주는 검은깨 잣 등 견과류와 동물의 간, 다시마, 시금치, 당근, 버섯 등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자료:http://www.ksdb.co.kr/>
안구건조증 자체는 대부분 나이에 따른 자연스런 눈물량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어 폐경기 중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그 밖에 원인으로는 심한 결막염을 앓은 후, 각막염을 앓은 후, 만성결막염, 특정한 약물복용,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동차 매연가스, 건물신축 시 사용되는 유기용제 등이 있습니다.
한방적인 원인으로는 음허(체내의 진액 부족)나, 혈허(체내의 혈액 부족)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여깁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거나 맵고 뜨거운 성질의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비장, 위장, 간장에 열이 생겨 유발 되는 경우가 있으며,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간열이 생기거나, 기능이 약화 되었을 때도 유발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건조한 계절(늦가을, 겨울, 초봄, 황사가 있는 기간)
-냉.난방시설이 잘 되는곳
-컴퓨터 작업, 열기구가 많은 곳
-시력교정, 콘텍트렌즈 사용
-안면마비 증상
-비타민 부족
-스트레스
안구건조의 예방법은
1) 눈이 아프거나 충혈 되면 양미간 사이, 아래 눈꺼풀 밑, 눈 꼬리 안쪽, 관자놀이 등을 손으로 반복해서 눌러준다.
2) 주변의 습도를 높이고 겨울철에는 실내 공기를 환기 시킨다.
3) 컴퓨터, 독서 등은 일정시간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는다.
4) 음식은 골고루 먹고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한다.
5) 피로하다면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6) 헤어스프레이나, 눈 화장은 가급적 피한다.
7)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같은 바람막이 안경을 착용한다.
침 원리를 이용한 지압도 효과가 있는데 눈의 안쪽 가장자리에 있는 정명혈, 눈썹의 안과 바깥쪽의 끝자락에 있는 찬죽혈과 사죽공혈을 수시로 누르거나 비벼 주면 눈 뜨기가 훨씬 편해진다.
건조한 날에는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약간 높게 유지해주고 머리염색약이나 헤어드라이어의 사용,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는 것 등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자료:http://civilmedic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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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약초 "오디"--약초명 상심자
오디는 뽕나무 열매이다.그리고 약초명으로 상심자라고 한다.
오디는 익으면 검은 자줏빛이 나면서 맛이 시큼하면서 달다.
甘寒 心臟,肝,腎臟
滋陰補血,生津,潤腸
본초학에서는 상심자는
성미가 달며 차다.
심장,간,신장에 좋다.
진액과 혈액을 보충하며,소갈을 치료하고,변비에 좋다고 소개한다.
오디는 초여름에 익기시작하는 열매를 따서 서늘한 그늘에 말려 약용한다.
작년에 효소를 담아 두었던 오디를 가끔 손님이 오시면 선을 뵌다.
무더운 지금 날씨때 시원한 얼음물에 타서 먹으면 피로가 싹 가신다.
하지만 상심자는 눈에 더 좋다. 안질의 특효약이라는 말이다.
눈이 건조하여 뻑뻑해지는 것도 다스려 준다.
현대인에게 너무나 많은 안구건조증.......
그리고 정신을 안정시키고,머리를 맑게 하며 잠을 잘 자게한다.
또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여정자, 하수오,한련초와 많이 쓰고 있다.
특히 오디는 당뇨에 아주 중요한 약초로서 당뇨치료의 삼총사 "맥문동,생지황,천화분"과 같이 쓰면 좋다.
더구나 오디(상심자)는체내의 精(정) 다시말하면 필수적인 진액을 보충하는데 없어
서는 않될 약초이다.
이럴 땐 구기자.오미자.토사자,복분자,차전자와 같이 사용을 한다. 일명 육자환이다.
상심자를 먹는 방법은 불에 졸여서 일명 경옥고처럼 쨈고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설탕과 1:1비율로 매실효소처럼 효소를 만들어 먹으며,
마지막으로 술에 담가 먹는다.
상심자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어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3개월후에 마실 수 있다.
오디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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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의 검색에서 나온글을 그대로 옮긴글입니다. 손영기님의 글입니다.
[ 안구건조는 기관지 문제다. ]
NO.39
이름:손영기 (durineri@netsgo.com)
날짜:2001-04-16
파일:없음
조회:2473
군시절 부대 내 야산에서 채취한 약재로 만든 술을 제대 후 매일같이 마셨다.
몸에 좋은 것만 찾는 플러스 사고에 한의사로서의 지식이 결부되어
완성된 약초 술은 임상을 준비하는 바쁜 상황에서 훌륭한 보약처럼 모셔졌지만
건강해지기는커녕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눈이 시리며 아파 왔다.
처음엔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겼으나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았으니
곧 한의원을 운영해야할 입장에서 여간 난처한 것이 아니었다.
찡그린 눈으로 환자를 대할 수는 없었기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서 온갖 방법을 동원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어떤 분의 소개로 현재의 스승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을 통해 안구건조의 원인을 깨달아 바로 식습관 개혁을 단행했던 바
오늘날 본인이 주창하는 '마이너스 건강법'은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되었다.
체질적으로 양인(陽人)인 까닭에 본래 기관지가 약한 상태에서
더운 성질의 약초를 술에 담가 더욱 열하게 만들어 장기 복용했으니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식으로 기관지 부담이 더 심해져
그 화기(火氣)로 인해 눈부터 나빠짐은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나
그 당시엔 안구건조의 원인이
보약으로 여겼던 약초 술 때문이라는 것을 꿈에도 의심치 않았다.
스승의 가르침으로 腸 기능이 오랜 기간 나쁘면
기관지도 함께 약해지는 원리를 알고 나서는 腸에 부담을 주는 음식과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는 음식을 철저히 가리면서 자가 치료를 했고,
이에 6개월만에 완치되었다.
현재 필자가 '안구건조'에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마이너스 건강법 탄생의 계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안구건조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고,
양방 치료에 있어서 인공누액 말고는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까닭이다.
영화 '접속'에 컴퓨터를 즐기는 주인공이
인공누액을 넣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안구건조는 정보화 시대의 보편적인 질환으로서
컴퓨터와 관련된 질환(VDT 증후군)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컴퓨터가 등장하기 오랜 이전부터 안구건조 증상은 존재했다.
영풍유루(迎風流漏) 즉 밖에서 바람만 맞으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는,
그래서 손수건을 꼭 쥐고 다니게 만드는 질환 역시 안구건조증인 것이다.
중년 여성에겐 너무 흔해 병으로도 취급받지 않는 이 눈물병은
컴퓨터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VDT 증후군과 함께
안구건조가 전 세대에 걸쳐 만연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안구건조가 이처럼 만연함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인공누액의 점안과 휴식, 눈두덩 맛사지 정도를
치료 방법으로 제시하는 모습을 볼 때 완치의 불가능은 당연하겠다.
안구건조는 음식문란으로 야기되는 질환이며
음식관리가 기본적으로 개선되어야만 완치됨을 몸소 경험하였고
현재 임상을 통해 검증 받고 있으니 이 역시 음식에 관점을 두어야 한다.
필자는 안구건조의 원인을 기관지 건조에 두는데 사실 기관지 건조라는 표현은
폐조(肺燥)를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방편에 불과하다.
한의학에서 '폐'는 호흡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바
오행 중 금기(金氣)를 나타내어 인체의 기운을 수렴하고
화기(火氣)의 지나침을 제어하며
수액대사(水液代謝)의 근본으로서 전신을 윤택하게 한다.
따라서 폐조란 기운이 수렴되지 못하고 화기가 지나치게 성하여
몸이 건조해짐을 뜻하니 결국 안구건조란 이러한 폐조의 대표 증상인 것이다.
이에 안구건조는 지나친 화기를 다스리면서
핍박받는 금기를 회복하는 치료법을 써야지
인공누액과 맛사지 같은 방법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①고추 같은 매운 음식을 절대 금지.
②커피, 녹차, 맥주 등의 이뇨식품 금지.
③육류, 밀가루 음식 절제.
④사우나, 찜질방 등으로 지나친 땀내기 금지...
맵고 짠 음식과 이뇨식품은 확실히 폐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안구건조의 경우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밀가루 역시 몸을 마르게 하는 대표적인 건조 식품이며
육류는 화기를 조장하므로 절제가 요구된다.
인위적인 땀내기를 포함한 발한(發汗) 성질이 강한 감기약의 상복도
폐를 건조시키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추측컨대 안구건조증이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가 더 심각할 것이다.
이는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민족 특유의 식습관 때문이니
안구건조에 있어서 매운 음식은 절대 금해야할 대상이다.
안구건조 환자들은 치료가 어느 정도 되면 고추를 먹지 못한다.
매운 고추를 먹으면 바로 눈에 반응이 오기에 이미 완치된 필자도
비빔밥을 된장에 비벼 먹을 정도로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을 자연스레 멀리하는 것이다.
이는 지나친 고추 섭취가 안구건조를 야기하는 원인 중의 하나임을
예상케 하니 고추가 들어가는 김치가 늘 오르는 우리의 식탁 문화를 볼 때
안구건조가 만연함은 당연하겠다.
그렇다고 김치를 먹지 말자는 이야긴 아니다.
김치가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서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사실이나
고추의 지나친 사용으로 김치를 맵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안구건조로 쉴새 없이 눈을 깜빡이는 분들이나
그 통증으로 인상을 찌푸리는 분들은
치료에 앞서 자신의 식탁을 먼저 살피시길 바란다.
너무 맵고 짜게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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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저하된다는 질문자에게 답변한것을 그대로 옮긴글입니다.)
국화차가 시력에 좋다고 하네요
단기가 효과는 없더라도 오래 마시면
눈에 피료를 없애 줄거라고 하네요
성질이 약간 냉하고 맛은 달면서 쓰다.
약효 : 풍을 흐트리고 열을 내리며 간장을 편안하게 하여 눈을 밝게하는 효능
풍열에 의한 감기 증상이나 어지러움증에 효과
눈에 핏발이 서도 바람을 쐬이면 눈물이 나느 증상에 개선
고혈압이나 종기 부스럼등의 개선에 좋은 효과
가정에서 달여서 차로 마시는 재료
1 국화 차 : 국화 6g
.효능 : 입이 마르고 목이 붓고 아픈 증상이나 고혈압치료에 응용
2 혈압차 : 국화 / 홰나무꽃/ 녹차 각각3g
효능: 고혈압 치료에 응용하면 좋은 효가
1~2번 만드는 법 : 국화를 찻잔에 넣고 끓인물을 부어 우러낸 뒤 마신다
3 이화차 : 국화 /은화 각각 18g 감초 8g
만드는 법: 약재를 물로 두번 달여 그약을 걸려내여 섞어서 따듯할때 마신다.
효능 : 대변 건조와 배변곤란증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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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에 대한 치료방법및약초에서 질문자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옮긴글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음허(체내의 진액 부족), 혈허(체내의 혈액부족),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간열과 간기능 저하로 바라보고 침과 약물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상초의 건조한 열을 풀어주고 눈에만 국한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상하의 한열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해주어 안구건조증 치료를 하는 것이다.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겠지만 그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눈을 혹사시키지 않고 눈주위를 손끝으로 가볍게 지압 해주거나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료 몇가지를 적어본다.눈의 피로회복에 좋은 음료▲당근주스=눈의 피로가 심해지면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주스가 좋다. 당근 주스와 함께 산초열매의 소금절임, 설탕조림을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강정작용과 해독작용까지 얻게된다.▲케일녹즙=양배추의 원종이 케일이다. 케일은 어린잎을 샐러드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녹즙으로 다량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케일 100g 중에는 비타민A가 3300LU 함유되어 있으므로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A보다 약 100배 정도가 많다.▲결명자차=결명자라는 이름은 "밝음을 결정해주는 종자"라는 뜻에서 생겼다고 한다. 결명자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의 피로가 사라지고 충혈되었던 눈도 낫게된다고도 한다. 방법은 결명자 10g, 구기자 5g과 1/3컵의 물을 부어 달이고 맛이 우러나면 일단 식힌 다음에 다시 커피색이 될 때까지 달인다. 그것을 하루분으로 삼아 3회로 나누어 마시면 눈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국화차=눈의 피로로 인한 염증에는 국화차가 좋다. 국화차는 ‘감국차’ 라고도 하며 ‘본초강목’에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평안케 한다.’고도 쓰여 있다. 국화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 한 잔에 꽃 2~3송이 정도를 넣어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피로한 자신의 눈을 위해 하루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해 이런 음료들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첫댓글 안구건조증으로 여름이면 고생합니다.. 모비바님 정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