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으스대고 껄렁거리며 입만 열면 뻥치기 일쑤이고
아는게 오직 검찰을 휘두루는 재주밖에 없으니 눈치 빠른 국민들은
이제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해도 잘 믿을 수가 없게 되었는데
갑자기 '양극화를 타개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뜬금없는 소리를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국민들을 보수와 진보, 젊은이와 늙은이들로 구분했고
이긴자와 진자를 엄격히 차별했으며
있는 자와 없는 자를 현격히 갈라쳐 부자 감세에는 몰두했으나
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물가는 꼬리만 쥐고 흔드는 정치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사회전반을 양극화로 갈라치기한 당사자가
무슨 양극화 타개를 한다고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를 지꺼리는가
참 허접한 대통령이다
박지원 의원의 말대로 그가 잘한 일이라고는
"노인네들 나이 줄여준 것과 마누라 위하는 일뿐"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이다
막강한 권력을 쥐자 재벌들을 끌고 다니며 시장 먹방쑈나 일삼던 그는
나라 경제는 물론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한다
하도 답답하여 오마이 뉴스 기사를 발췌해 왔다
한편 당원 게시판에 마누라를 시켜 윤석열 비방글을 쓰는 야비한 짓이 들통나서
입장이 난처해진 한동훈이 변명을 늘어놔 봤지만
어림없는 것은 윤석열은 자신보다 한 수 위의 법꾸라지가 아니던가
명분이야 명태균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한다면서
한동훈의 근거지가 된 국민의 힘 당사를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누구보다 검찰의 생리를 잘아는 한동훈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건
그의 모든 수사기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바로 윤석열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원외 사령탑인 그에게 압박과 함께 고립감을 느끼게 하는 건
국짐의 원내 국회의원 40여명만을 선별하여 저녁을 멕이며 결속을 다진게
도척지견(盜拓之犬)이 된 정진석 비서실장이란다
바로 이런 행위가 자신들끼리도 서로 갈라치기를 하는 윤석열의 정치 스타일인 것이다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밥을 주는 주인에게 맹종(盲從)하는
얼뜨기 같은 인간을 도척지견(盜拓之犬)이라 한다는데
이른바 권력자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간신(姦臣)들을 가르키는 말일 것이다
왜 집권 초기부터 친윤! 윤핵관 하는 말로 세상이 시끄러웠는지 알만하지 않은가
처신만 잘했더라면
어쩌면 지금의 최고 권력자가 될 수도 있었던 전직 총리!
이재명이 검찰이 쳐놓은그물에 걸려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신음하는 모습을 보이자
낙지처럼 슬그머니 나타난 이낙연은 아무리 봐도 구제불능인 것 같다
정치는 명분인데 기회를 엿보는 얍삽한 행동은 곧 비난깜 아니겠소!
우리나라의 우방국가이면서도
나라를 지켜준답시고 「방위비 부담 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카드를 들이밀지 전전긍긍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제정세도 모르면서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해주겠다는 윤석열에게
러시아의 푸틴은 만약 그걸 행동에 옮긴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경고를 내렸고
남의 나라 싸움에 명분도 없이 북한과 대결해 보겠다는 헛된 망상을 갖고
한반도 전쟁의 도화선이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발상을 하는
이 허풍쟁이 대통령 윤석열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무서운 것인가를 조금이라도 깨닫고 있는지 의문이다
참 이 난감한 모지리를 어찌해야만 좋노
꽉막힌 쪼잔한 머리를 가진 이 위인을 가만히 두고만 봐야 할 것인가~?
트럼프는 김정은이를 별도로 만나려고 한단다
그들이 만나서 무슨 짓을 할지는 천방지축인 그들 둘만이 아는 일로서
윤석열에게 트럼프는 혹 귀띰이라도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