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HONGKONG 022 - 마천루의 중심을 향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현재 실습도 마무리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과제도 있고, 마무리하느라 자주 업로드 하기가 곤란하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전날 고생을 한 탓일까요? 11시 30분쯤에 기상해서 12:3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홍콩이 도시국가라 이동시간에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에 감사해야겠습니다.
커즈웨이베이역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출입구입니다. 올라오는 계단은 에스컬레이터로 따로있는거 같습니다. 의외로 홍콩에는 이렇게 작은 계단이 많네요.
커즈웨이베이역입니다. 뭐 불과 몇정거장 이동안하지만, MTR이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셩완행 열차가 2분뒤면 도착예정입니다.
흐아... 여긴 스크린도어가 필수네요.
센트럴역에서 하차를 합니다. 오? 중간에 MTR에 노선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안내를 해주는 PC가 있군요.
또한 무료 WiFi도 지원합니다만, 저는 선불 유심을 활용해서 무제한 데이터를 즐기고 있던 중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흠... 목적지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역에서 나가서 아래로 나가면 되겠네요.
응? 절대 한국아닙니다. 역 내부에 있는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별다방커피인데, 한국제조네요...ㅎ;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다니다 보면 이러한 표지판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래도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흔히 홍콩이라는 이미지를 연상캐 하는 빨간 택시죠. 도요타의 컴포트입니다. 일본에서도 물론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홍콩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한거 같네요.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표지판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중간에 보여주네요.
이 계단이 보인거면 다 도착한겁니다.
미드레벨이라는 행선지가 있네요. 그 방향을 쳐다보면,
이러한 모습의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끝이 안보이네요... 뭐 800m라는데 말을 다했죠.
잠깐... 간식삼아 에그타르트를 사기위해 내립니다.
네, 타이청 베이커리인데요. 에그타르트가 굉장히 유명한편입니다.
홍콩 6달러로 오늘환율로 개당 810원꼴이네요. 파리빵집에서 파는 에그타르트가 천원인가로 기억하네요.
그 옆에 치킨과 미트 파이도 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디저트용도라면 미트파이는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해도 충분히 좋을듯합니다.
그 외에 몇가지 빵과 파이류를 더 사서 하루 일용할(!) 식량으로 구비를 해봅니다.
일단 처음 맛보기는 에그타르트와 미트파이 조합..ㅎ
한입 베어물면 우리나라의 불고기와 비슷한 느낌의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영화 중경산림에 나오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인데요. 시간도 넉넉(?) 하겠다. 800m나 되는 장거리 이지만, 전구간을 완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과자... 이름이 기억이....벌써 2년전이라...^^;;; 그래도 제 입맛에는 조금 아닌거 같았습니다.
출근시간에는 아래로 그외에는 위를 향하여 운행합니다. 공간이 넉넉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는 양방향으로도 운행되고 있네요.
계속 올라갑니다. 총 23개로 구성 되있는데... 가려면 한참남았습니다..;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한 바네요. 사실 이번 홍콩여행을 계획한것도 런닝맨이 한몫했다고 봐야 될까요?
쭉쭉 올라갑니다. 수평에스컬레이터에서 어느샌가 수직에스컬레이터로 바뀌고, 경사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슬슬 마무리인거 같은데요. 지나는 사람이 시작에 불과하면 1%도 채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마지막이 맞네요. 더 이상 올라갈곳이 없습니다.
내려갈때는 이렇게 좁은길로 내려가야합니다...ㅠ 뭐 그래도 사진찍으려고 가는거니깐요.
특정요일 특정시간대에는 유지 보수를 위해 정지되는거 같네요.
사람이 없어서... 5분정도 기달려서 지나가는 현지인 분께 부탁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위에 존재하는 맨션이네요. 이 쪽이 경치가 좋아서 집값이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굴러다니는 차들이 급이 장난아니네요.
23개 에스컬레이터 구간을 계단으로 내려가 생각을 하니.... 현기증이 생길거 같아서 택시 스킬을 사용합니다.
친절하게 요금체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군요. 택시 색상에 따라 행선지도 달라지네요.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애플스토어를 지나쳐서, 목적지를 향합니다.
32달러가 나왔네요. 뭐 버스타고 와도 되었지만, 편하게 오고 싶었으니깐요.
역시나 차종은 도요타 컴포트인데다가 일본에서 이미 택시를 타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동문도 자연스럽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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