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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곡면 개평마을 일두 정여창 선생 고택 ♣ 학정 이재익 시인의 발길은 역사와 의미를 추구한다. 1. 개평마을입구 안내비 ; '예절의 고장!" 2. 개평마을 안내 ; 하동정씨와 풍천노씨 세거 마을 3. 개평마을 안내 4. 개평마을 안내 5. 일두고택입구 골목 6. 일두고택 솟을대문에 붙은 5개의 정려패 7. 일두고택 솟을대문에 붙은 5개의 정려패 * 일두고택에 왜 일두 정려패는 없을까? 없는 게 아니라, 더 큰 게 별도로 있지요. 남계서원 홍살문 그것이 일두선생님 전용 정려문이니까요. 8. 중문 9. 함양 개평마을 일두고택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 조선 5현중의 한 분인 문헌공 정여창(1450~1504) 선생의 고택으로 현재의 집은 그가 죽은 후 선조 무렵 1570년 경에 건축된 것이다. 10,000㎡ 정도의 넓은 집터에는 솟을대문, 행랑채, 사랑채, 안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아래채, 광채, 사당 등의 여러 채의 건물 등이 서 있어 양반대가로서의 면모를 고루 갖춘 경남지방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솟을대문에는 5개의 충신,효자의 정려패가 걸려있어 조선시대 사회제도의 일면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본보기가 된다. 이 집은 공간구획배치가 가장 최적화 되어 있고, 세간 살림살이들이 비교적 예스러운대로 제자리에 본존되고 있어서 당시의 생활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안내판)
10. 사랑채의 벽에 <문헌세가> 문헌공은 일두 선생 시호이다. 11. 사랑채의 벽에 <충효> 12. 사랑채의 벽에 <절의> 13. 내실이 있는 안채 14. 우물가의 돌그릇. 세수대야나 다라이 역할 15. 집 마당에 소나무가 일품이다. 16. 일두고택 뜰의 소나무 17. 일두고택 뜰의 소나무 18. 일두고택 뜰의 소나무 * 대문으로 막 들어 서면 소나무가 있는 큰 건물의 처마에 <文獻世家> 라는 현판이 달려있어 문헌공 일두고택임을 알리고, 그 옆 벽에는 <忠孝節義>라고 크게 써 붙여놨다. 우리나이로 55세에 불우하게 정치적으로 희생됐지만 그 고고한 절의와 기백은 역사의 사표가 된 분이며 이 집은 후손들의 자랑스러운 터전이 되었다. 집마당에는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높은 전나무도 한그루 있어서 멀리서도 집의 위치를 알 수있게 해준다. 집안에는 쉬어갈 수 있는 찻집도 있고, 대문밖 앞집에는 이 가문에서 빚는 전통주 <솔송주전시관>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19. 일두고택 뜰의 소나무 전나무 20. 일두고택 뜰의 전나무 21. 일두고택 뜰의 노란 장미 22. 5번이나 촬영지가 됐네. 23. 일두고택 안내 24. 솔송주문화관은 일두집 정문앞에 있다. 25. 솔송주문화관. 26. 솔송주문화관. 27. 솔송주문화관 뜰 옥잠화와 패랭이꽃 28. 일두홍보관 ; 선비정신은 지행합일정신. 29. 일두홍보관 * 부친 정육을은 함경도병마우후로 세조 때 일어난 이시애의 난때 전사함. * 홀로된 모친이 소고기 싫어하자(당시 소는 일꾼) 평생 소고기를 먹지 않았다. 30. 일두홍보관 1) 이름 汝昌 ; 부친이 의주부통판일때 7세인 여창을 위해 명나라 사신 장령에게 작명 부탁. "네(汝) 가문을 창성(昌)하게 할 인물" 이라는 의미로 <여창> 이라고 지어 주었다. 장령이 名說을 써 주었다 "사람이 이름을 귀하게 하는 것이지, 이름이 사람을 귀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2) 호 일두(一蠹) ; 송나라 정이천 학자가 "천지간의 일두" 라고 한 말이 있다 여기서 일두를 가져왔다. 겸양의 마음. 다은 호도 있다 ; 수옹(睡翁 ;졸고있는 늙은이) 31. 일두홍보관 32. 일두홍보관, * 수옹 정여창 하면 낯설지요? 일두외도 수옹(졸고있는 늙은이)이라는 호도 있다. 겸양의 정신. * 지행일치 선비정신. 33. 일두홍보관 * 이두 선생은 전국 여기저기에 많이 배향되어 있어요. 34. 일두홍보관 / 일두는 하동 정씨니 화개동에 가서도 살았겠구나. 18년간 살았다고 하네. 그곳이 악양정이다. 노진이 화개동의 일두 유적을 보고 읊은 시 여기서 일두의 호가 수옹이라는 것도 나오네. * 일두의 저서는 무오사회 때 소각됐다. 어쩌다 남은 그 일부만 정구가 엮은 문헌공실기로 전하고, 1920년 후손들이 <일두유집>을 만들었다. 35. 일두홍보관의 정여창 <두류시> 정여창과 김일손 정여창 선생이 1489년 40세 때 26세 청년 김일손 선생과 16일간을 두류산(지리산) 일원을 등산하며 우의와 학문의 결의를 다졌다. 지리산 등산을 마치고 화개땅을 바라보며 지은 시.
<두류시, 정여창> 風蒲泛泛弄輕柔 (풍포범범농경유) ; 바람속에 부들이 너울너울 가벼이 나부끼니 四月花開麥已秋 (사월화개맥이추) ; 사월의 화개땅엔 보리가 이미 추수철이구나 看盡頭流千萬疊 (간진두류천만첩) ; 두류산 천만첩을 모두 다 둘러보고 孤舟又下大江流 (고주우하대강류) ; 외로운 배는 또다시 강물따라 내려가네.
<두류시, 김일손> 滄波萬頃櫓聲柔 (창파만경노성유) ; 푸른물결 넘실넘실 노젓는 소리 부드러워 滿袖淸風却似秋 (만수청풍각사추) ; 옷소매 가득찬 맑은 바람 가을인양 서늘하다 回首更看眞面好 (회수경간진면호) ; 머리 돌려 다시보니 정말 그 모습 아름다워 閒雲無跡過頭流 (한운무적과두류) ; 한가한 구름 흔적없이 두류산을 넘어가네. 36. 수레국화 37. 수레국화 38. 작약꽃 39. 씀바귀. 대문앞 길에 시멘트로 포장된 길섶에서 좋지않은 환경인데도 강인한 생명력을 불태우고 있다. 40. 원불교 지곡교당의 철쭉(5.5.) 41. 원불교 지곡교당의 철쭉 42. 철쭉 43. 마을을 둘러보니 어린이들이 천진난만하게 개울에서 놀고있다. 44. 어린이들이 천진난만하게 개울에서 놀고있다. 물이 조금 흐르는 맑은 개울물에 날씨가 더워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가뭄때문에 수량이 적다. 비가 온후면 좋겠다. 45. 보리가 익어간다. 맥추의 계절(5월 5일경 모습) 46. 양파밭. 전나무 우뚝한 곳이 일두고택 47. 지곡초등학교 48. 소나무군락지 49. 멋있는 소나무 한가지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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