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팔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총 3,785,000원어치를 팔고 400,000원을 봉헌금으로 받았습니다.
블루베리를 팔면서 교우들과 서로의 메아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신다"는 말씀 한마디
얼굴만 아는 처지인데도
고통 받는 이웃을 향한 마음은 같이 주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주님을 향한 그리움이 있었고.
진정한 사랑이있었습니다.
영혼의 진동이었고
주님을 향한 끝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고.
고통 받는 이웃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교우들이 하늘처럼 맑아 보이고
교우들에게서 주님의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블루베리를 보았을 때
고통 받는 이웃을 보내주고 싶은 그런 마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마음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교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을 듬뿍담아 주님이 계시는 곳을 찾아가겠습니다.
쌍촌동성당 빈첸시오회
첫댓글 아름다운 못자리를 보여주신 빈첸시오 회원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