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창조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캔터키 주 북부 신시내티에서 가까운 피터스버그(Petersburg)에 위치한 창조론 박물관은 기독교 학회에 의해 운영됩니다. 성경에서 창세기 창조 설화와 문자적 해석에 기초하여 우주의 기원에 대한 사실적인 그림과 디오라마를 통한 성서 이야기를 전해 주는 곳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 사악한 뱀은 물론 노아의 방주도 이곳에서 만나 볼수있습니다. 7,000 평방미터 규모의 박물관은 민간 기부를 통해 조성된 미화 2,700백만 달러의 비용을 들려 2007년 5월28일에 개장했습니다. 주요 수집품 외에도 이 시설에는 특수 효과극장, 플라네타룸, 알로 사우루스 해골, 그리고 곤충 수집으로 실내 장식이 되어 있어며 기독교 학회(AIG)원칙에 대한 신념을 확인하는 신앙선언에 서명한 약 300명의 직원들이 방문자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인간과 공룡의 공존을 묘사하고 지구를 약 6,000년으로 묘사하며 진화론에 이의를 재기합니다. 과학자들과 교육자들은 박물관에 과학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박물관을 비판하고 과학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오래된 지구 창조론, 유신 론적 진화론, 지적 설계론을 포함한 우주의 기원에 대한 다른 종교적 신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과학적 합의에 대한 거부와 기독교와 그 지지자들의 신뢰성에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말 합니다.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ism) 의 신조는 미국의 일반인들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지만 박물관의 인기에 기여합니다.
창조론 박물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곳은 세계 성경사(Biblical History of the World) 전시관 입니다. 에덴동산과 타락의 협곡을 구경하고 성경에서 묘사된 대홍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후 노아의 방주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공룡 전시관에는 80개의 로봇 공룡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관에는 공룡이 같은 시대에 존재했음을 주장하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사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은 주님의 말씀 전시관에서 고대 문헌을 살펴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