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30분 천호역 1번출구밖에서
시밀레님은 따로 승용차로 제천으로 가시고
울 8명은 암사동 회장님의 카니발로
제천으로 출발~~~~
추석을 앞둔 벌초와 도로 공사 탓인지
3시간 40여분만에 목적지에 도착..
이미 와계신 해찬들님 열씨미 돼지고기 노릇
노릇 맛나게 굽고 계셧고
신탄진회장님 사모님은 분주히 저희 식사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계셧습니다
세상에나~~~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운 밑반찬들...
몇일전부터 분명 정성스레 준비 하셧을
온갖 장아찌와 나물..평소 먹어보지 못할
많은 반찬들......
화려한 계란말이와 김부각까정..
3년된 포도주와 막걸리 그리고 머리고기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얼마나 만경님과 충청친구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는지
참으로 마음 따뜻해 졌습니다
음식을보니
급 시장끼가 더해져 우선 식사부터 시작했지요
예정보다 늦은 도착으로
제기차기.윷놀인 못했지만
가위.바위.보를 해서 귀한꿀.김에 푸짐한 경품을 얻고
몸도 안좋은 평소 보고팟던 바람난 고양이님
이 푸짐한 과일상자까지 선물로 가져오시고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너무도 미남이셨어요~~^^
식사만 마치고 자리를 뜨셔서 오래 이야긴 못했지만
담에 또 반갑게 더욱 건강해진 몸으로 만나요~~^^
울 형부와 이름이 같으신 김종선님은
손수 산에 올라 더덕.도라지.산나물을 땀흘리며
뜯어 오셔서 감동을 주셧어요
건강 엄청 챙기는 또또님 어느새 몰래 까서
더덕 드시길래 이쁜걸도 하나 까먹엇죠
진한 사포닌향 이 입안가득~~~^^*
만경님이 사오신 고기에 신탄진사모님의 정성스럽고 맛깔난 반찬들 맛있어서 평소보다 과식햇는데
느무 마니 준비하셔서 다 먹지 못했어요
하나라도 더 먹이시려 과일까지 깎아서
주시는 싸모님~~
배터지는줄.....ㅋㅋ
같이 치우고
맑은 물속에 들어가
알탕하려 갈아 입을 옷까지 준비해왓건만
여름에서 급 가을이 되어버린
서늘한 바람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격없이 편안한 대화로
깔깔거림은 숲 사이로 보이는 파란하늘.구름사이로
멀리 퍼져오른
아주 행복한 힐링의 하루 였답니다
다시한번 애써주신 만경님.신탄진회장님 내외분
충청 내친구분들. 오랜만에 만난 개구장이 같은
해찬들님 넘 반가웟구요^^
밝게 우릴 항상 이끌어 주시고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울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운전하시느라 애쓰셧어요.
오늘 참석 하신분들
신탄진회장님 과 사모님
만경님. 김종선 님 한라산님.김쌤님.바람난고양이님
해찬들님.
암사동님.시밀레님.다솜 님.솔향기님.아미새님.도선창호님.오선교님.또또님
저 이쁜걸 였습니다
모두들 잘들어가셧지요 ~~~
울 내친구분들 편한밤 되세요~~♡
ps: 담 모임엔 꼭 나오셔서
유익한 정보들 함께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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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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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이로 하늘이 넘나두 이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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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삻컷 먹엇는데 이케 마니 남앗쪄요
해찬들님 이 구워서 더 맛있엇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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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고마운 사모님 날씬하쥬 이쁘쥬~~ 신탄진회장님 이런 신사임당 같은 아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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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거하면 근심이 사라지고 평안해 진다네여~~
정말 그랫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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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늘 너무도 이쁜 가을하늘 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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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고양이님 이 사오신 과일들..
감사히 잘먹엇습니다
싫컷먹구 또 바리바리 싸주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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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보이쥬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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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마치고 가는중에 들른 야동휴게소..
이름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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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휴게소에서 암사동님이 싸오신
coffee한잔의여유와 낭만
자알 마셧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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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레님이 여성들에게만준 맛난 과자와
만경님이 하사해주신 진쫘 귀한꿀~~♡
잘먹겟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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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위해 졸지도 않고 즐거이 장시간
운전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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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나 오는길도 막혀
들른 어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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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하면서 먹을수록 깊은맛에 매료되어
넘나두 맛있게 먹은 수제비와 칼국수 넣은 어탕
정말 맛있엇어요 암사동님 덕분에
장시간도 수다삼매경에 지루하지않앗고
정말 편안한 하루엿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