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대마도 여행준비후 가벼운 차림으로 팽목으로 떠났다
훼리호 3호 타고 대마도행
핸드폰으로 그려보는 대마도
오랜된 핸폰이라 카메라화질이 좀 그러합니다
대마도
조선시대 말목장이 있던 섬
[大馬島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마도는 하늘에서 보면 눈에 확 띌 만큼 희한하게 생긴 섬이다. 좌우로 움푹 들어가 특이한 문양처럼 보이는 섬이다.
큰 말처럼 생겼다 해서 ‘대마도’라는 지명이 붙었다 하지만, 지도상으로 보는 대마도는 말 모양이 아니라 변형된 ‘역 S자’형이다. 풍수지리상
바다에 떠 있는 형상이 말을 닮은 이유이리라
대마도에는 ‘막재’ 또는 ‘말재’라 부르는 고개가 있다. 여기에서 마을이 갈라지는데, 이곳을 경계로 하여 서쪽은 ‘대막(大幕)’, 동쪽은 ‘큰 마을’이라는
뜻의 ‘대마(大馬)’가 자리잡고 있다. 대마 마을은 1구와 2구로 나뉜다.
과거 이곳에 말목장이 있었다고 하며, 1789년에는 ‘대행입리’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팽목에서 가는 배편
또 다른 배편
목포출발(08:30)→시하→마진→율도→고평→쉬미(10:50)→저도→광대→송도→혈도→양덕→주지→가사(12:20)→소성남→성남→옥도→내병→외병→눌옥→갈목→진목→창유(14:30~15:00)→율목→라배→관사→소마→모도→대마→관매→동거차→서거차→율목(16:00~)도착
* 목포도착(15시이후)←시하←마진←율도←고평←쉬미←저도←광대←송도←혈도←양덕←주지←가사(11:30~12시)←소성남←성남←옥도←내병←외병←눌옥←갈목←진목←창유(9시~30분)←율목←라배←관사←소마←모도←대마←관매←동거차←서거차←율목출발(07:00) * 진도 팽목항에서 조도 창유항까지 가는 선편은 비교적 많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 다음은, 창유에서 외병까지 두 번 갈아타면서 가면 두 시간 남짓 걸려 갈 수 있는 것 같고요... 환승 선편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러나 여기서 시간을 알기는 어렵군요... (*팽목항 : 061-544-5353, *창유항 : 061-542-3771)
섬사랑 10호 선장핸폰 010-3638-6930
섬사랑 13호 선장핸폰 010-2631-7890
이 두배는 하루는 올라가면 하루는 내려가는 교대로 운행하므로 선장님에게 전화 해봐야 합니다.
또한 파도로 인하여 배시간이 매일 다르니 꼭 전화하세요
사진은 막 올립니다
대마도에는 아주 좋은 해수욕장이 두곳이나 있습니다
관매도해수욕장보다 더좋고 물도 맑고 모래사장도 훨 완만하고 텐트치기도 아주 좋습니다.
한번쯤 꼭 여행해보시면 후회는 안할겁니다
여기가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앞에 정가운데 바다에 작은 섬이 병풍도이고 그옆에 작은 배가 보입니다
세월호 해저 수색선박이 보입니다
두번째 해수욕장입니다
여기는 바로앞이 관매도가 보입니다
관매도보다 조금 더 먼바다여서인지 물이 엄청 깨끗합니다
떠나기 전 아침 팽목항
그리고 대마도 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에서 해변가로 쭉 걸어왔습니다
멀리 보니는 섬이 병풍도이고 그 옆 선박이 세월호 해저수색선입니다
어촌에 흔히 보이는 검정공 물체 톳발에 쓰는 거죠
모래사장에 굴러다니기에 그냥 찍어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게가 파놓은 게집들
추억속에 풀
삐비.. 어릴때 삐비 뽑아 먹던 생각이 날겁니다
삐비가 다량으로 꽃피어 장관을 이루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삐비꽃과 함께 바다를 찍어봤습니다
정 가운데 병풍도도 보이고요 ㅎㅎㅎ
이번엔 갈대입니다
갈대는 정말 좋은 식물이죠
정화작업하는 일등공신
여기는 두번째 해수욕장입니다
오른쪽으로 관매도섬이 보입니다 관매도 부속섬인 각휼도도있고요
여기 주민이 이런말 하더군요
관매도 해수욕장보다
여기 물이 훨씬 깨끗하고 경사도가 완만하다고
대나무가 섬에는 참 많습니다
대나무가 바닷가에 있으니 더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
저녁이 아니라
다음날 아침입니다
5월 28일 6시경입니다
일출입니다
앞에 섬이 하조도입니다
서해쪽에 있는 섬이지만 일몰보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대마도 큰산이 있는데 거기 산 정상에 올라가면 일몰이 멋있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워낙 풀들이 자라서 뱀도많다고하니 올라갈 염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여기부터는 지인이 찍은 사진입니다
앞섬이 관매도 다리여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