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떼레사 쌤이 지난 2018년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가 공전의히트를 치고나서
퀸의 노래중 "Don't Stop Me Now " 원곡에 맞추어 차차 공연한 영상입니다.
Ι차차(ChaCha)
차차는 살사 스텝에 차차 스텝을 응용하여 쏘셜에서 확장 발전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역사와 내용에 대해서는 전공자 아니면 찾고 연구하기가 힘드네요 ㅎ
차차의 분류는 음악이 차차리듬이 들어가게끔 정확하게 구분해야 하는 댄스스포츠의 차차차 와는 또 다릅니다
현재 살사문화에서 우리가 즐기고 춤추는 댄스명칭은 차차댄스 입니다.
8카운트의 스텝중 "123 차차 567 차차" 로 구분지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데
대부분 살사와 바차타의 패턴응용과 다를바 없습니다만, 스텝과 슬로우의 매력과
딱떨어지는 뮤지컬리티를 완성해 내면 살사나 바타차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차차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차차 댄스가 너무나 배우고 싶어서
전소속 동호회에서 차차 수업이 열렸을 때 광적으로 매달려서 차차 수업을 받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이오-떼레사 쌤의 수업을 수강 했었거던요 ㅋ
그 좋아하던 차차 댄스가 한동안 맨붕이 와서 스텝과 리듬이 엉켜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이제는 제이오-떼레사 쌤들의 스텝과 리듬감이 몸에 배어서
다른 차차수업에서 알려주는 전통의 8카운트 (4와 8에 차차) 스텝은 되려 헷갈리고 어렵습니다. ㅋ
"23차차차 67 차차차" 차차차 스텝은 4와 8의 한박자의 카운트에 빠르게 차차 투스텝을 밟는건 동일합니다.
그러나, 1과 5의 스텝에서의 나머지 "차"스텝은 슬로우 스텝입니다.
이게 말도 어렵고 몸에 베이기 까지 과정이 험난합니다. ㅜㅜ
(필자는 그랬어요. ㅜㅜ)
그러나 그 리듬감과 스텝의 자유로움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ㅎ
리더로서 (로)의 역할은 차차차 스텝이 가장 재미지고 정확하다라고 생각합니다. ^^;;
레디(ready)신호를 줄수 있는 여유가 있어 팔로우(라)의 방향을 명확하게 리드 해줄 수 있어요.
제이오 y 떼레사 쌤은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살사계에서 이 프로그램의 제목을 페러디하여 "나는 살사댄서다"라는 기획을 하여 공연파티를 개최했을때
영상을 살펴보면........
필자가 여러 출연한 유명 댄서들을 보면서.....
"제이오 때레사" 쌤 커플의 공연을 보고 느낀건..
"나만 땐서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ㅋ
마치 나는 가수다 MBC 프로그램에서 가수 "임재범"님이 모두를 초토화시키고...
"나만 가수다"를 보여주었던 느낌이랄까요? ㅎ
다시금... 정리하고
차차댄스는 너무나 빠르고 현란한 살사보다는 정확한 기교를 보여주고 느낌을 살려주는
슬로우 박자의 묘미와 강단을 더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슬로우 느낌때문에 빠른 바차타를 즐길 수도 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차차......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장르입니다.
위 영상은 2008 년 스포츠댄스인 자이브루틴을 이용한 차차 아크로바틱으로 도배된
존 y 샤론 커플의 차차 영상입니다. 넘나 해보고 싶은 패턴들이 그저 황홀할뿐. ㅋ
음악은 Save the last dance for me (막곡은 나랑 찍어요.. ) 라는 원곡에 대해서
훗날 한번 더 글을 써볼 생각입니다만. ㅎ
여튼 프랑스 가수인 마이클 부브레(Michael Bublé) 의 공식 오피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면서 차차의 느낌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written by Jeff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