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2011년도 자동차 추석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업체 5개사가 고속도로 및 국도 등에 있는 전국 30여개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코너를 설치․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휴게소에는 자동차 업체별로 나누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므로, 귀향길을 떠나기 전에 이용할 고속도로나 국도에 있는 휴게소와 서비스 코너 설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업체별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현대차(080-600-6000), 기아차(080-200-2000), 한국지엠(080-3000-5000), 르노삼성차(080-300-3000), 쌍용차(080-500-55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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