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크린 골프가 보편화되어서 어디서든 쉽게 접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너무 적어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곤 했었는데(치는 분들 기웃거리기도 하고 물론 그렇게해서 친해진 분들도 있지만) 몇 년 사이에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주로 저는 이용하는 입장에서 적어본다면 일단은 남자인 저도 담배를 안피워서 그런지 담배냄새가 출입구부터 날때는 아주 불쾌하더군요. 공기정화기를 잘 활용한다던지 담배를 피는 분들만을 위한 전용 스크린방을 만들던지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성 골퍼들은 질색을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어떤 스크린방을 말씀드리면 개장한지 한 몇달 안되었는데 이제는 매출이 아주 꾸준하더군요. 시설도 평균선, 규모도 방5개, 위치도 그저그렇고 주변에 스크린방도 여러개 있고 또 아주 미스테리한건 운영하시는 분은 안나오시고 일하시는 분 2분에 알바 1명(오전만 근무) 그런데 제가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참 꾸준히 매출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일하시는 분들이 나이가 50전후 같은데 그 중 남자분 한분은 골프를 처음접해서 어떤때는 답답한 경우도 있었죠. 그런데 매출이 꽤 늘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가만보면 저도 자주 연습하러 가는 편이지만 가보면 자주 오시는 분들이 즉 단골이 꽤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오시는 분들과 저도 자꾸 매칭되어서 치곤하다보니 이제는 서로 인사도 자주 나누고 함께 친해져서 일과를 끝내면 가급적 또 가게됩니다.
저도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약속을 자주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지금 같이 치는 분들도 아주 유쾌합니다. 어느덧 스크린 골프방에서 좋은 만남을 갖게되어 즐겁기도 하고요.
여러 스크린 골프방을 비교하여 자주 글을 올리겠지만 일단은 고정 매출을 일으켜주는 단골확보가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스크린 골프 사장님들의 주장대로 제1의 방법같습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주변에서는 가격을 내린 곳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별로 가고싶은 생각이 없고 습관적으로 단골집으로 가게되더군요. 새우깡 마실것 어떤때는 강냉이 가끔나오고 ㅎㅎㅎ 그래도 상관없죠 뭐 왜 단골이니까.
유명메이커 기계가 아니어서 대회도 아직없고 풍선맞히기도 없고 기타 이벤트도 아직없지만 그래도 내가 가는 곳이 그냥 편합니다. 왜 단골이니까
단골을 잡으십시요. 가격보다 시설보다 위치보다 단골입니다.
첫댓글 와와골프대구 입니다 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