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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시인과 함께
 
 
 
카페 게시글
*―·····:♥: 여행방♤해외 61부 동화 속의 동네, 잘츠캄머구트 - 2
백선영 추천 0 조회 21 07.04.29 00: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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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5.10 21:53

    첫댓글 잘츠캄머구트라는 곳이 그렇게 단순한 지방이 아니다. 이 지역 속에는 많은 호수들이 펼쳐져 있고 호수 부근에는 곳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들이 숨어 있는 곳이다. 수많은 마을들 가운데서 나는 상크트(장크트) 볼프강 마을을 찾아가는 것이다.사방으로는 알프스의 줄기 산들이 마을을 감싸듯이 자리잡았고 중간에는 길다란 호수가 위치했다. 잘츠캄머구트 지역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오스트리아 연방주 가운데 여러 곳에 걸쳐져 있는 곳이지만, 분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면 여기도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티롤의 일부라고 해야 하지 싶다.

  • 작성자 07.05.10 21:59

    예전부터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들이 휴양을 하기도 했고 돈많은 부자들이 여유있는 은퇴생활을 했던 곳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름다운 장소임에는 틀림없다.배낭여행자들은 캠프장을 찾아가서 텐트를 빌려서 묵을 수도 있다. 그게 돈 절약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우린 오십대 늙다리들이다. 그랬다가는 아침에 팔다리는 물론이고 허리가 안펴지는 고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호수엔 유람선이 떠 다니지만 중국 신강성의 천지를 떠다니는 유람선들처럼 요란한 스피커 소리가 없으니 좋다. 경치가 아무리 좋으면 뭣하나? 살면서 함께 관리를 해야할 사람들 수준이 낮으면 쓰레기장으로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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