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은
2026.05.23 내포불교문화길 8, 8-1코스와, 내포역사인물길 5코스 라이딩은
2024년 11월 [백제부흥군길] 라이딩을 서두로 해서 총 320km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 전구간 라이딩을 완료하는 라이딩이다.
두 테마를 각각 라이딩하기엔 짧아서 연결 라이딩으로 가기로 하고, 먼저 내포역사인물길 5코스로 향한다.
이 코스의 출발지는 사육신 중 "성산문"의 유허비가 있는 유허지이다. 코스 중에 최영장군의 사당을 걸쳐 "닭재산"을 돌아서
원점회귀하는 3km 정도의 짧은 코스이나, 최영장군의 사당으로 오르는 극악 업힐은 숨을 아주 막히게 한다.
벌써 오디가 익어가고 있어 잠시 오디 삼매경에 빠져본다
[기봉사]는 최영장군의 출생지인 홍성지역과 관련된것으로 전해지며, 예전의 사당은 오래전에 없어지고 현재의 기봉사는 1995년에 새로 조성되었으며, 사당에는 최영장군의 위패와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3월에 제향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탁 트인 전망에 힘들게 올라온 것들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다.
엉겅퀴 꽃이 예쁜 싱글을 멜바로 올라서면 바나나매트로 포장된 싱글 다운으로 원점회귀 가능하다.
이후 [내포불교순례길 8코스] 시작점인 안국사지로 출발한다.
안국사지로 가는 길은 삽교천변에 잘 정비된 자전거길을 따라서 삽교읍을 지나 36km를 달려
은봉산에 둘러싸인 곳에 도착할 수 있다
익일(24일)에 부처님 오신날인데도 사찰이 한가하다.
그래서 사찰 곳곳에 조성된 꽃밭을 돌아보는데 여유롭다.
우리나라 산에 있는 붓꽃과 다르게 미국, 독일의 붓꽃은 크기도 크지만 꽃이 예쁘지가 않다.
역시 우리것이 최고여~, 다육이, 작약꽃 등 많은 꽃이 있는 안국사를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일 듯 하다.
고려시대의 불교예술을 잘 보여주는 보물 두점이 있다
보물 제100호 석조여래삼존입상과 제101호 안국사지 석탑과
매향암각(보통은 비석의 형태이나, 바위에 직접 글씨를 새긴)은 드문 것으로 보존가치가 높다고 한다(매향은 침향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갯벌이나 땅에 묻고 내세의 복을 빌며 미륵을 기다리는 불교 민속신앙)
안국사지를 출발해 신성대 인근에서 점심식사(식당이 문닫아 편의점 라면과 햇반 ㅠ.ㅠ) 후 역천변을 따라서 라이딩 중
뒷 타이어 펑크(사실 타이어 옆면에 펑크가 나서 몇달전에 교체 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실란트가 잘 막아줘서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가지고 다니던 튜브를 넣고 출발해서 7km 가서
두번째 펑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급한데 다행히도 지나가던 브롬톤을 타던 젊은친구의 도움으로
부착형 패치(본드없이 부착가능)를 얻어서 펑크를 때우고 [이 패치는 구입해서 가지고 다녀도 좋을듯 하다]
펑크패치가 없다고 지나가더니 다시 돌아와 패치를 건네준 고마운 분(복 받을겨~)
어렵게 도착한
영랑사의 창건은 백제 의자왕시대 당나라에서 온 영랑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대웅전에 보관중인 영랑사 범종은 조선시대(1759년)에 제작된 것으로 충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8-1코스는
8코스 중간지점 용천교에서 당진시 어름수변공원 까지 4.4km이다
영랑사에서 출발하여 용천교까지 갔던 길 되돌아서
8-1코스 끝지점 봉암산 근린공원에서 아미산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나보다
이제 출발지로 돌아가는 37km~
당진천변을 따라, 농로를 돌아서 고덕면까지 가면 삽교천이 근거리다
이번 라이딩은 농로와 천변을 따라 도는 길이 유난히 길었다
일명 농로 라이딩이라고 웃으며 라이딩을 마친다
함께 라이딩하신 영샘님 수고 하셨습니다.
[내포문화숲길] 320km 라이딩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시작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무리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마무리를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내포문화숲길의 대미를 장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