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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461 ♧ 이름: 김영배 ♧ 2009/10/15(목) 21:15 (MSIE6.0,WindowsNT5.1,SV1) 211.216.37.121 1024x768 ♧ 조회: 623 | |
"미국에서 딸이 보내온 사진" 안녕 하셨어요? 정말 오래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가끔 들어와 글은 읽게 되는데 남기는건 잘 안 되네요. 한국에 있을때 큰 아버지와 사진을 찍었었거든요 아빠가 아직 이 사진은 안 보셨는데 아빠도 보실겸 해서 겸사 겸사 올립니다 저의 아빠 글에 자주 등장 하시는 저의 아빠의 형님 이세요. (김영배 글) 지난 6월 중순에 딸애가 애들 둘을 데리고 5년만에 잠시 귀국 했을때, 저의 이메일로 보내 왔습니다. 위에 딸애 글이 베트벳에 올리는 내용으로 가운데가 저의 딸이고 좌우는 형님 내외분 입니다.제가 베트벳에 저의 형 73세 정축년 생으로 논산 군번이 102로 시작되며 57년 9월 23일 군번 저의 형님 이래서가 아니라,저의 형님은 참으로 본받을만한 분 이태원에 살고 게셨던 많은 친척들이 무사 하신가! 하고 해방촌을 "혹시친척이 아닌가!"하고,일일히 확인했던 분 입니다.그때 남영동 길가에 시체들이 즐비 했었거든요.그때 형님은 14세로 선린중학교 피란 가서도 당시 어렸던 형님이 많은 형제들을 노동을 해서 먹여 다시 왔을때,당시 전쟁에 팔 다리 잃은 상이군경들이 유리걸식을 분노 하셨던 분 입니다.국기관이 투철 하셔서 지금의 우리 대통령들이 저는 믿을정도 입니다. 제가 월남에 안간다고 버틸때,양평에 있는 "나라를 지키는게 군인이지만.지금의 나라 형편으로 군인을 死地에 있지만 국가관이 제대로된 사람이라면,그럴수밖에 없다.형으로서 대통령이나 다-같은 심정일꺼다.다시 말해서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거야 일으키는것도 지금의 현실로는 군인의 몫이다.계집애처럼 비겁하게 그래야 만이 우리 부모님의 아들이고, 너는 내 동생이고...그렇게 해야 대한민국의 군인이다.나는 네가 월남에가서 비겁하지않고 용감히 그렇게 말씀 하시고 면회가 끝나고 가실때 형님은기어코 눈물을 그 말씀에 나는 월남엘 갔고 내가 월남에서 죽음의 살 얼음판을 죄며 살으신 기록이,지금도 형님의 일기장에 남아 있습니다. 나는 그런 사연을 내 아이들에게 어릴때 부터 얘길해서 딸애나 오늘 딸애가 보내준 큰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의 형님을 보면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그때의 일을 간단히 적었습니다. 신춘균: 김영배 전우의 형님을 사진으로 직접 뵙게되어 고맙군, 전화로만 일러주던 그형님과 형수님에 가운데 따님도 좋아보이는군, 무엇보다 형님에 대한 성격이며 생각하시는 사고는 들어 익히 알고 있는분이라 더욱 자네를 대하 듯 반기고 싶다. 따님도 건강하게 외국 생활을 잘 할 것이시고 그네 가족도 건안들 하시라 믿네. 형님을 언제가 직접 뵙고 훌륭한 말씀 받잡고 싶은 마음이다. -[10/15-21:35]- 최현득: 김 전우님의 글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미국에 있는 따님이 보낸 편지랑 아버지의 글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합니다 강직하시면서 확실한 생활철학을 전수 받으신 김 전우님은 복이 많은분 입니다 따님과 형님, 형수님 사진 잘 보았습니다 !! -[10/15-21:42]- 최진현: 마지막이 행복하면 해피앤딩 입니다. 6.25전쟁통에 우리의 형님들 너무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김영배 전우님의 형님께옵서는 사진으로 뵈어도 퍽 건강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착한 따님 두셨습니다. 저의 형님 2분은 이미 돌아가셨는데, 큰형님의 군번은 977----로 나간것이 기억납니다. 어릴때 형님이 군인이 되어 집에 휴가 나왔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늘 행복이 연속되길 빕니다. -[10/15-22:01]- 정재성: 김전우님家의 형제간에 우애가 좋으신건 익히 일고있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뵈니까 더더욱 그렇게 여겨집니다. 각박한 요즘세상에서 보기드믄 사회적인 귀감이라 생각합니다. -[10/15-23:05]- 박종태: 김영배전우님의 형님은 사진상으로 뵈도 인물도 출중하시고 연세에 비해 체격도 젊은이 못지 않으시며 여러모로 판단시 훌륭한 분으로 생각 합니다.그형님에 그동생 입니다.김영배전우님은 나라를 사랑하시고 사리가 분명하시며 국가관이 투철하신 분으로 항시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있는 따님도 미모가 영화배우 뺨칩니다. 대관령에서의 생활 외롭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라 빌겠습니다. -[10/15-23:18]- 홍 진흠: 역시 훌륭한 집안서 태어나시어 장하신 형님의 꾸지람속에서 자란 김영배님의 모습대로 자란 따님이면 어린 조카들도 따논 당상입니다. 영어보담 한국말도 더 잘 할것으로 믿습니다. 형님 내외분들도 무척 근엄하시면서 인자해 보이십니다. 부디 오래오래 사시어 우리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오랫동안 귀감이 되시었으면 합니다. 참 부럽습니다. -[10/16-00:05]- 이상수: 명장밑에 약졸없다는 얘기가 떠 오름니다. 훌륭하신 형님또한 부모님께 똑같은 말씀을 듣고 자라셨을거 같습니다. 형님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10/16-04:47]- 류 지현: 역시 그 형님에 그 아우님이 십니다. 연세도 계시지만 역시 체격도 당당 하시구요, 강직 하신 분들이 한켠으로 돌아서시면 속 정이 깊으시고 따뜻 합디다.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딴데서 온것이 아니였군요. 내외분 늘 건강하시길 소원 하겠습니다. -[10/16-07:40]- 차경선<: 김영배전우님이 전에 올리신 글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던 그분, 형님이시군요. 참으로 의롭고 훌륭하신 형님을 두신 김전우님이 누굴 닮아 국가관이나 민족관이 탁월하신가 하는 자문자답을 해 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여생을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10/16-09:12]- 박용환: 저의형님(딱 한분계심)과 갑장이십니다.그동안 건강하신듯해서 장 조카늠과 대화중에도 그나마 다행이다 했건만 작년여름 마을 경로회에서 식사중에 風을 맞이하셨다고..다행이도 옆에서 즉시발견해서 구급을 해서 모든게 온전하심에 걱정을 덜엇씁니다..ㅎㅎ김영배선배전우님에 형님께선 얼굴 모습이 정정하신듯해서 저의이야길 해보앗씁니다. -[10/16-09:55]- 심대흥: 이런 글을 보고 '살아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김전우님의 형님에 대해서는 익히 예비지식이 있었던 관계로 생소하지는 않지만 다시한번 형님의 우국충정에 대한 일화를 읽으니 마음에 새삼스레 존경심이 떠 오릅니다. -[10/16-10:39]- 김병장: 훌륭하신 형님을 두신 김영배 전우님이 부럽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동생에게 그런 말씀을 하신 형님이 존경스럽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온가정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16-13:41]- bat29: 김영배님 글에서 읽은 형님이시군요. 휼륭한 분입니다.따님도 예쁘고, 행복한 가족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10/16-14:04]- 황진순: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그림입니다.따님 그림으로보니 요즘 1 티비에서 하는 저녁 연속극 차차차 주인공 (정비소하는 )많이 닮아 놀랬습니다. 형님의 건강하심을 빌어봅니다.잘 보앗습니다. -[10/16-17:45]- 강진옥: 형님이 참 존경받을만 하십니다 ,투철한 국가관 ,, 돈독한 형제애 ,,,, 형님 분 을 아직도 직장에서 붙들고 안놔 주신다고 하신말씀을 들었는데 ,,, 얼마나 성실하셨으면 ,,,, 따님도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 ,, 김,전우님 끈끈한 가족애 가 부럽습니다 ,,,그런데 멀리떨어져 혼자 계신다니 참 ,, 외로우시겠읍니다 , 인생은 어차피 혼자입니다 혼자사시는 법 을 많이 터득 하셨겠지요 자신과 대화 하며 사시는법을,,,,,건강하십시요 -[10/16-17:55]- 류병욱: 김영배 선배전우님 형님께서도 훌륭하시지만 김영배 선배전우님도 훌륭하시다고 봅니다 형님께서 훌륭하셨기에 선배전우님도 그 뒤 이여 받은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존경 합니다 -[10/17-00:46]- 백동기: 보통 가정과는 달리 따님이 큰아버지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모델처럼 훤출하게 생겼네요.전우님의 형제 가족분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10/17-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