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창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창당준비공동위원장 권오을·박승호)가 16일 오후 2시 경산시 압량면 소재 ST
타워에서
경북남부권(경산·영천·청도)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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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남부권 순환발기인대회가 16일
경산에서 열렸다. (사진=권오을.박승호 창당준비공동위원장과 지역별 발기인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14일 구미에서 열린 첫
발기인대회(서부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산·청도·영천 등 3개 지역 27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함께
황상조 전 도의원(경산),
김하수 전
도의원(청도),
권오락
영천시의원,
강수명 경산시의원 등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 일부가 모습을 보였다.
발기인대회는 황상조 전 도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주요 발기인 소개,
경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채택하고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승호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은 “많은 걱정에도 불구하고 발기인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이것이 바로 민심이란 것을 느꼈다.”며,
“바른정당은 백성이
주인이라는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가치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을 공동위원장은 “대통령의 귀와 눈을 가린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함에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며,
“바른정당은 책임정치를
실현하고자 창당됐으며 여기 모인 우리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다.”고 강조했다.
임시의장을 맡아 발기인대회를 주재했던 황상조 전
도의원은 “시국은 혼란스럽고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잃어 우리
스스로 혁신과 변화에 나서야 한다.”며,
“바른정당은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안동(북부권),
18일
포항(동부권)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1월 22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당대회까지
5천여명 입당을 목표로 당원모집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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