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드림공인 ☎02-478-9800)
부제 : 고가(高價)의 부동산을 구입할 때 유행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유행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행따라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기 돈 가지고 제멋대로 사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지만 정도가 지나침은 사실이다. 잠깐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라면 괜찮다. 시시각각으로 기능이 변화하는 핸드폰 등의 전자제품이나 유행따라 바꿔 입는 옷가지라면 이해가 간다. 그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자동차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고액을 투자해야 할 부동산까지 유행따라 간다면 좀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설마 부동산을 누가 유행따라 살까 하겠지만 실제로 유행따라 투자하는 경향이 많다.
서울·수도권의 경우에도 재건축지역이 시들해지자 투자자들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부산과 과학밸트로 선정된 대전 등지로 투자자들이 몰려갔다. 급기야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평창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과연 그 선택이 옳은 것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유행에 민감한 상품은 유행 기간에는 한껏 부풀려져 있다가 유행이 지나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품들은 뒤늦게 발을 담궜다가 자칫하면 큰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부동산 투자는 유행에 관계없이 오래도록 그 가치를 지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버블이니 거품이니 해도 부동산 투자자들이 재건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는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재건축 지역의 입자가 우수학군과 생활편의시설, 교통여건이 최상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강남 재건축의 거래에 힘입어 둔촌주공도 7월의 거래량이 제법이다. 7월 들어 하루 걸러 한 건꼴로 거래된 것이 7월 26일 현재 약 16건 정도는 될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컸던 31평과 34평이 주로 거래되었으며 가격은 소폭 오르는 추세이다. 현재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에 남아있는 저가매물은 극소수로 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느껴진다.
다음은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둔촌주공의 거래 가능한 저가매물입니다.
단 지 평 형 2011년최고거래가 현재 최저가매물 증 감 비 고 둔촌주공 1단지 7.5평 42,300 41,000 1,300↓ 16평 66,000 61,500 5,000↓ 18평 71,800 66,000 6,800↓ 22평 83,500 79,000 4,500↓ 25평 95,500 85,500 10,000↓ 둔촌주공 2단지 16평 66,300 61,000 5,300↓ 22평 83,000 75,000 8,000↓ 25평 92,000 85,000 7,000↓ 둔촌주공 3단지 23평 67,300 63,000 4,300↓ 31평 83,500 75,000 8,500↓ 34평(中) 83,200 83,500 9,700↓ 둔촌주공 4단지 23평 67,000 60,500 6,500↓ 25평 71,500 67,000 4,500↓ 31평 79,000 74,500 4,500↓ 34평(小) 89,950 82,000 7,950↓ 34평(大) 95,800 86,000 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