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백골공원(白骨公園)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위치한 백골공원은 '육군 제3보병사단(백골부대)'을 테마로 조성된 안보.근린공원이다.
1986년 인근 백골부대에서 대형 백골상을 세웠던 자리를 바탕으로, 2007년 농촌 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과 면회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방되었다.
공원 내부에는 별 세개가 그려진 대형 백골상과 부대 창설 60주년 기념비, 군 장병 및 면회객을 위한 야외 전시대, 정자,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도보 여행 코스인 'DMZ 평화의길 18코스'의 주요 경유지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백골공원 인근에는 백골부대가 있으며 공원에서 부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백골상은 백골부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백골부대는 6·25전쟁 당시 죽음을 불사하는 조국수호의 정신으로 전공을 세운 부대로 명성이 높다. 백골상은 철원군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백골공원은 군부대가 많은 접경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공원으로, 백골공원의 면적은 3,824㎡이다.
■ 백골 부대( 白骨 部隊)
대한민국 육군 제3보병사단(일명 백골부대)은 최전방 접경지역인 철원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가장 역사 깊고 강력한 메이커 부대 중하나이다. 1947년 12월 조선경비대 제3여단으로 창설되어 국군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6.25전쟁 당시 1950년 10월 1일, 38선 전선을 가장 먼저 돌파한 부대로, 이를 기념하여 현재의 '국군의날'이 제정되었다. 백골의 의미는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끝까지 국토를 수호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사 항전의 정신에서 유래했다. 현재 강원도 철원군 일대의 경계를 전담하고 있으며, 수많은 대간첩 작전과 DMZ 수색 작전에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해온 국군의 핵심 정예 사단이다.
● DMZ 평화의길 18코스 트레킹 중에 백골공원 앞을 지나게 되어 코스에서는 약간 벗어나 있지만, 가까운 곳이라 잠시 들려 공원의 기념비와 백골상 및 주변을 돌아보며 담아본 풍경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