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미네르바 “잡아보니 별 이상한 사람”

[제이비(종복)]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가수 조영남 씨가 2005년 친일 발언 논란으로 방송을 일시 중단까지 한 이후 또다시 미네르바 비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 

MBC 표준 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자인 가수 조영남 씨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점쟁이 같은 모르는 남의 말을 추종하는지 모르겠다”, “잡아보니 별 이상한 사람이고 다 속았다”라면서 미네르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지난 2005년 친일 발언으로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2006년 11월 최유라 씨와 공동으로 이 프로의 진행을 맡으면서 방송에 복귀하여 2년이 넘게 성공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는 조영남 씨는 미네르바에 대한 발언으로 또 다시 방송 중단까지 갈지도 모르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발언으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 게시판에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조영남의 발언을 비난, 항의하는 글과 옹호의 글들이 수천 건씩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영남씨~! 미네르바가 작성한 글을 읽어 보셨나요? 읽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그리고 공부좀 하세요. 멋도 모르면서”, “조영남씨도 학력으로 사람 평가하는 잣대는 개만도 못한 생각이란걸 명심하세요” 라면서 강력 비난하고 있다. 

반면 “조영남씨 괜찮습니다. 당신의 발언도 하나의 의견일뿐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당시생각과 의견에 당당하면 그것으로 된겁니다.”라면서 옹호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경제 대통령’으로까지 불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미네르바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되었고, 미네르바는 전문대 졸업의 30대 무직자로 알려졌다. 

[제이비(종복)]

사과는 했겠지만... 뭐땜시 그러나 했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왜? 저러는거지 ㅎㅎ

[서기(준석이)]

한번쯤 생각하구 말했으믄,,막말은..

[엄짱(현주)]

생각대로 하면서 살겠지???

[은쒸리]

이만큼 커질쭐 몰라쓸께야

[제이비(종복)]

글게 외부조회수가 장난아니네.. 괜히 .. 올렸나 ㅎㅎ

[은쒸리]

우짜겐노.......

[김정훈]

조영남님 친일 발언 이번이 처음은 아니잖아.. 몇년 전에도 라디오 방송에서 울 나라 사람들만 민감하다고 해서 진행에 빠졌다아이가.. 그런데 요즘 잘 나가는 넘들 보면 일본넘하고 가까운 사람들이 잘사는 것 같더라 더럽게.. 이맹박이두 안 글나.. 오늘 철거민들 진압하는데 눈물 나오더라..

[제이비(종복)]

마 이건... 미네르바 얘기 아이가.. ㅋㅋㅋ 좀 띄엄띄엄 읽지마라 ㅎㅎ 철거민들 일은 가슴이 아푸더라~~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