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세째주일
말씀: 창세기37장 3-11절
제목: 꿈의 사람 요셉
이스라엘이란 새 이름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야곱은
12아들 중 오직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입혀 그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표시했습니다(3절)
이는 요셉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첫 소생으로 야곱은 요셉을 실질적인 장자로 생각하고 있었고
또 요셉은 야곱이 노년에 얻은 11번째 아들로 라헬이 일찍 죽어 어머니 없이 자란 요셉에게 더 마음이 갔기 때문입니다
한편 요셉은 아버지 곁에서 시중을 잘 들었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매우 경건하며 진실했습니다
이러한 야곱의 편애는 형들로 부터 미움을 받고 있었는데
요셉이 자신의 꿈꾼 이야기를 형들에게 자랑하자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11절) 말씀합니다
벧엘 광야에서 사닥다리의 꿈을 꾸었던 야곱은 요셉의 꿈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속에 주신 계시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꿈은 밭에서 곡식단을 묶을 때 요셉의 곡식단을 향하여 다른 형제들의 곡식단들이 절하는 꿈이었습니다(7절)
두번째 꿈은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9절)
세겜에서 양치던 형들은 아버지 심부름으로 요셉이 가까이 오자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그를 죽여 악한 짐승이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18-20절) 하고
요셉을 구덩이에 넣었다가 목숨만은 살려두자 하여 애굽으로 가는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20에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이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하시고 요셉에게 특별히 꿈을 해석하는 능력과 사무관리 능력을 주심으로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소에 가서도 왕의 대신들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
복직한 술따르는 관원이 요셉을 기억하고
왕궁의 지혜자들도 해석하지 못한 7년 풍년 7년 흉년의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주고 대비책을 제시함으로
왕은 요셉을 총리대신으로 세워 드디어 왕의 꿈대로 온세상에 기근이 들자 요셉의 능력은 빛을 발하게 되었고
요셉의 첫번째 꿈은 형들이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와서 요셉에게 엎드려 절하였고
바로왕은 요셉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초청하여 고센땅을 분배하여 살게함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대로 후에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고
또한 야곱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기근과 환란으로 부터 자기 가족을 살려내는 구원자로서의 역할을 한 요셉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그에게 의지하며 살았을 때에 두번째 꿈도 성취되었습니다
야곱은 죽기 전에 요셉의 두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기 아들로 양자삼아 축복하여 주심으로 요셉은 두 지파의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요셉은 죽기 전에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50:24절)
그 땅으로 나갈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해골도 메고 나가달라고 유언하심으로
요셉이 110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50:26절)는 말씀으로 창세기가 끝납니다
우리는 요셉의 생애를 통하여 인간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은 30에 팔려 십자가의 모진 고난을 담당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
오늘날도 당신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기 위해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쓰임받는
믿음의 사람 꿈의 사람 성령의 사람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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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김인성목사님 3월17일 세째주일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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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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