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WARDOUTWARD 매일묵상 낮잠의 기쁨 - 톰 호킨스

[작은나무]

낮잠의 기쁨 - 톰 호킨스

낮잠은 우리 일상 사이클의 자연적인 일부 또는 하루주기의 리듬임에 틀림없다. 우리의 모든 주기는 다르다. 그러나 학창시절부터 낮잠은 시간의 비효율적인 사용이라고 눈총을 받아왔다.

나는 화장실 변기가 있는 좁은 공간에서 완벽하게 조는 기술을 가진 저임금 사무실 노동자에게서 은밀히 조는 기술에 대해 들었다. 그는 변기에 앉아서 그의 머리를 변기의 화장지 홀더에 기대어. 변기 화장지 롤을 편안한 베개로 삼고, 그의 다리를 맞은 편 벽에 떠밀며 고정한다. 이러한 위치안에서 그는 15~20분정도를 행복하게 졸수 있었다.

우리가 낮잠을 부끄럽게 만들때 그것은 업무의 끔찍한 상태이다. 모든 사무실은 낮침대들을 그들 노동자들에게 제공해야하지 않는가?  그 낮침대는 빅토리아 시대의 드물지만 적극적인 유산들 중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hsiuhsi 또는 오후의 낮잠의 광범위한 관습이 서구 스타일의 작업 일정에서 두들겨맞고 있다. "우리 비즈니스맨들은 오후에 잠을 자는 사람들은 게으름의 싸인이라고 당신의 나라의 사람들에게 들었다" 여행자들은 최근에 듣기로. " 우리들은 게으르지 않다. 우리들은 그렇게 보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hsiuhsi 낮잠을 포기한다."

Source: How to Be Idle

 

The Joy of Napping - By Tom Hodgkinson  

There is little doubt that a nap is a natural part of our daily cycle, or 'circadian rhythms.' All our cycles are different. Yet, from schooldays on, the nap is frowned on as ineffective use of time....

I have heard of a technique for covert dozing, from a lowly office worker who had perfected the art of napping in the lavatory cubicle. He sat across the seat, leaned his head back on the toilet roll holder, the toilet roll making a comfy pillow, and jammed his feet up against the opposite wall. In this position, he said, he could doze happily for fifteen or twenty minutes.

It is a terrible state of affairs when we have become ashamed of napping. Shouldn't all offices provide day beds for their workers? The day bed is one of the few positive legacies of the Victorian age....

In China recently, the widespread custom of hsiuhsi, or afternoon nap, has taken a bashing from Western-style work schedules. "Our businessmen are being told by people in your country that sleeping in the afternoon is a sign of laziness," a traveler recently heard. "We are not lazy and do not wish to appear that way, so most people have given up hsiuhsi."

Source:  How to Be I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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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서서 일하는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이라는 주장을 2년전인가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현행법 중 산업안전보건법 보건규칙 227조는 서비스 노동자에게 의자를 제공해야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직업에 종사하다보면 척추측만증과 하지 정맥증, 그리고 여성에게는 자궁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고객이 왕이라는 우리안의 편견으로 이들의 육체가 혹사당하고 무시되고 있습니다

낮잠과 낮침대는 커녕  아직 의자에도 제대로 앉을 수 없는 우리의 노동환경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다라고 말씀하신것처럼

일주일에 한번의 안식일과 함께 매일매일의 중간에 낮잠과 낮침대를 확보하는 것도

그러한 예수의 안식일 명령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의자와 침대는 가장 영혼을 위한 도구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문득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침대보다는 의자에 대한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르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마지막 나무가 의자가 되어주는 장면, 1층에서 2층 그리고 3층 사이에 노인들이 쉬어가라고 놓아둔 의자하나,  흔들의자, 예배당 한가운데 비어있는 의자, 기억에 남는 의자의 풍경들... 그리고 노동 현장에 놓여있는 의자

[보연]

공감합니다. 언제부턴가 저도 낮잠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의자에서라도 10분쯤 졸고 나면 한결 머리가 가벼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