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오웰- 정회성옮김-

[작은물고기얌]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77

동물농장으로 유명한 조지오웰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묵직한 책이지만 금방 읽은 책이다. 주인공은 윈스턴이다. 윈스턴은 전체주의 사회인 오세아니아에서 당원으로 그저 당원의 일원으로 신문을 조작하는 역할을 한다. 조작이 아니라 날조라고 표현을 한다.

암튼 사생활과 개인주의가 없는 사회속에서 줄리아를 만나게 되고 사고를 함으로써 당을 비판하지만 오브라이언에 의해 잡혀 고문을 받지만 다시 당원의 일원으로 기계처럼 삶을 사는것으로 마무리한다.

이중사고라는 방법을 통해 윈스턴은 다시 당원으로 돌아가지만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시사하는것 같다.

문학전집이라서 인지 그의 필체에서 느껴지는 음울함은 그가 부인이 죽고 우울한시기를 대변하는것임을 알게되고 그저 동물농장 조지오웰만 알고 있었는데 새롭게 알게되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