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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장 7~15절)
지난주에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길이 굳게 닫혀있어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그 길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통로가 되셨다는 뜻입니다.
이 의미는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생명나무로 향하는 길을 그룹들로 하여금 막고 있어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없었다는 뜻인데
이 길을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열어 주심으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영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이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십자가에서 밝히 드러내셔서 그 복음의 말씀을 먹음으로
저와 여러분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밝히 드러내시고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길을 열어 주셨는데도
모든 인류는 영적인 맹인들이라
밝히 드러낸 복음의 말씀을 먹을 수도 없고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통로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저와 여러분을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통로를 걷게 하여
친히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본문 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제자들이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안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깨달았다면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몰랐지만
이제는 안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이 오심으로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어 예수님에 대하여 알게 되고
아버지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빌립은 본문 8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요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그동안에는 죄인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뵈면
지옥불에 들어갈 수밖에 없으므로
하나님의 얼굴을 뵙지 못했던 것인데 ....
출애굽기 33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이 말씀처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죄인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사람의 모습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9절을 이렇게 말합니다.
요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나님이신 그 분이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계시며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복음의 말씀을 친히 가르쳐 주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요한복음 10장 30절은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라고 말합니다.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뜻이며
요한복음 1장 18절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 말씀을 쉬운성경으로 다시 보면 ....
요1:18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 곁에 계시던 독생자이신 분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분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잘 가르쳐 주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0~11절을 보면 ....
요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은 아버지께서 이르시는 말씀대로
예수님이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시는 일만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38~40절에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이며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만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으로
구약에서 메시아 언약을 통하여 약속하시고
또 여러 가지 모형과 그림자로 말씀하셨는데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에서 여러 가지 모형과 그림자로 말씀하셨던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행하시고 있다는 것으로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이러한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곧 알게 된다고
요한복음 14장 17~20절은 말합니다.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성령을 보내주지 않지만
택함을 받은 제자들에게는(교회는) 성령을 보내주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성전이 세워진 사람은 약속의 말씀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여 만왕의 왕이 되신 분이
예수님임을 알게 되어 예수님처럼 살아있게 된다는 것으로
생명으로 부활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이며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으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으로 비로소 복음의 말씀을 깨닫게 되어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예수님 안에
계신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0절을 보면 ....
요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성령이 오시게 되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으로
복음의 말씀을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이 오시면
부모가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처럼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게 하실 것을
구약에서 말씀하고 있었는데 ....
이사야 66장 9~13절을 봅니다.
사66: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이를 갖도록 했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에게 아이를 갖도록 하신 것처럼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주셔서 구원해 주신다고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로 보증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태가 닫힌 것으로 아브라함은 생각했지만
사라가 아이를 낳은 것처럼
반드시 메시아를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타락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어 구원하신다는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창세기 3장 15절에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지옥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저와 여러분을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이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라고 이어지는 10절은 말하는데 ....
사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메시아 오심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교회)
말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메시아를 보내주셔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해 주신다고 기뻐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어떤 일을 해주시는지
이어지는 11절을 보면 ....
사66: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어머니 품속에 있는 아이가 젖을 넉넉히 먹음으로
만족해하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저와 여러분에게도 성령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십자가의 영광이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만족해하고
즐거워하게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 이어지는 12~13절을 보면 ....
사66: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사66: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어머니가 자신이 낳은 자녀를
자신의 품에서 잘 양육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자신의 품에서 잘 양육시켜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성령이 저와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고 믿음에 이르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해서 복음을 깨달아 믿음에 이른 자는
이런 일을 하게 된다고 본문 12절은 말합니다.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예수님이 행하신 일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신 것으로
제자들에게 복음을 잘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아 믿음에 이른 자는
잃어버린 양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처럼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큰 일도 한다고 하는데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잘 전해주어 구원받게 하셨지만
제자들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천하 만민을
구원받게 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그보다 큰 일도 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 잃어버린 양을 구원하는데
필요한 것을 구하면 주님이 행하신다고 말합니다.
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구원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복음을 전하는 종들에게 주어 하나님의 양들을
구원케 하므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본문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나의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말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복음의 말씀을 자세히 전해주신 것처럼
서로에게 복음을 자세히 전해주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어
전해 들은 복음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6~7절을 보면 ....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대로
복음의 말씀만 전했다는 뜻이며
믿음을 자라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 ....
예수님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들을
구원하기 위한 모든 여건을 마련하시기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다는 것이며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서로에게
전하라는 뜻으로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거처를 예비하신 후에 보내실 성령이 오셔서
전해 들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계명을 지키라'가 아니라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말합니다.
성령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시는 분들이 되어
예수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