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정기산행 안내
일 시 : 2023년 02월 12일(일)오전 07:00분
출발지: 대림3동 대창신협 본점 앞(명지성모병원 맞은편)
★ 대림역 10번출구 직진 100m ★ (리무진 관광버스)
◈준비물:우의,스틱,방한복,아이젠.스패츠.행동간식. ◈
산행접수 :김 영 수 회 장(010-5526-6186)
정 원 경 총 무(010-8669-6890)
♧산행회비 : 35.000원 (선입금)♧
♧인원확인및 음식준비 관계로 출발1주 전까지
참가여부 통보바람니다♧
◈ 메시지 받으면 참가여부 답신 꼭 해주세요! ◈
회신순서대로 좌석번호 배정됨니다!
(◈ 중식 제공함니다! 간식만 준비해주세요◈
임원진 전화번호
회 장 : 김 영 수 (010-5526-6186)
총 무 : 정 원 경 (010-8669-6890)
◈ 무궁화 산악회 NEVER카페 주소안내 ◈
◈http://cafe.naver.com/vip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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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선자령 (강원/평창)
특징 볼거리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능선에 있는 선자령은 고개라기 보다 하나의 봉우리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 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내린 눈이 세찬 바람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태백산, 계방산,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눈 산행의 명소이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등산로도 완만하여 성급하게 눈 산행을 기대하고 12월부터 찾지만 1-2월에
눈 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설원에서 눈꽃을 감상하고 하산 길에는 엉덩이썰매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형형 색색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가족단위 등산객과 연인들이 많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다.
선자령의 재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것은 하산 길. 정상에서 1백m 쯤 되내려와 강릉 쪽 초막골로 가는
동쪽으로 나 있는 하산 길은 동해에서 불어온 바람에 몰린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30-45도의 적당한
경사를 이뤄 엉덩이썰매에 적합한 코스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이 필수. 마대자루 눈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능선길로 접어들면 올라오던 길과는
판이한 급경사가 시작된다.
능선 아래에서 계곡으로 1시간 정도 내려가는 길은 돌과 바위가 많고 급경사라 다소 위험하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으면 매우 미끄럽다.
산행코스:
대관령휴계소-등산로입구-국사성황당-전망대-선자령-샘터-대관령목장-대관령휴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