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악회 2018년 3월 강원도 원주 소금산 산행 안내
1. 일 시 : 2018. 3. 3(토) 06 : 50분(지역별 지정된 장소 승차시간)
2. 집결지 : 양산휴게소 출발(07 :20)
3. 코 스 :
간현유원지주차장ㅡ간현교ㅡ솔개미둥지터ㅡ 출렁다리(200m) ㅡ바위오름터ㅡ전망대ㅡ갈림길ㅡ소금산(343m) ㅡ소금산교ㅡ간현유원지주차장
4. 산행시간 : 2시간 30분(중식포함)
5. 회 비 : 30,000원
6. 준 비 물 : 방한복, 방한모, 장갑, 마스크, 선글라스, 보온병(겨울산행 필수품), 김밥, 간식, 상비약, 기타
1) 서금지역
2) 부곡지역
3) 장전지역
4) 구서, 남산지역
금정산악회장 장성수(010-3860-2323),
본부장 김종호(010-8842-2515) 드림
소금산(343m)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높이 343m 산으로 소금산은 소금강산을 줄여서 부르는 이름으로 작은 금강산의 의미이며 병풍 같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검푸른 강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원주의 명산이다.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풍광이 아름다워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송강 정철은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은 여기로다.”
라며 섬광과 소금강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노래했다. 한양과 원주를 오갈 때 간현리 섬강나루터를 건너며 지은 시조다. 송강 정철은 작은 금강산과 같다하여 이곳을 소금강이라고 불렀나 보다.
한국에서 가장 높고 긴 소금산 출렁다리 (2018년 1월 11일 준공 및 개통)
산악 보도교 중에서 최장의 출렁다리(현수교)가 원주시 간현관광지 내의 소금산에 설치되었다.
소금산 출렁다리의 높이 100m, 너비 1.5m, 길이는 200m로 1,200명이 동시에 올라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감악산 출렁다리 150m보다 50m 더 긴 다리이며, 그 높이에서 아찔함과 시원한 경치가 볼만하다.
절벽 위에는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도 설치돼있어 아찔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여름 한 철에 약 15만명 관광객이 찾던 간현관광지가 사계절 관광지가 돼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이라고 원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가벼운 등산 코스로 진행해도 좋은 코스이며 출렁다리를 건너 계속 진행하면 하산 지점에 나타나는 가파른 404계단의 아찔함도 기억에 남는 장소다.
-출렁다리 통행시간 09:00 ~ 18:00 (동절기 17:00)
⊙ 소금산 출렁다리 위치
-소금산 출렁다리는 52번, 57번, 58번 원주시 시내버스가 운행하며 시내버스정류장은 같은 곳
소금산
치악/김동철
숨 죽이고 찾은 소금산
출렁 출렁대는 출렁다리
숨죽인 나목 칼바람에 몸 낮추고
산객들 탄성만 지천에 메아리 친다.
오름길 굽이굽이
출렁대는 가슴 움켜쥐고
솔바람 사이사이 내딛는 발걸음
출렁다리 앞에 서니 오금이 저린다.
이백미터 다리 앞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
젖어드는 가슴 냉기만 흐를 뿐
미동도 못하는 발바닥에 한 숨 짖네.
연화도-우도 한국 최장 출렁다리 완공 예정(2018년 4월)
통영시 연화도에서 우도 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 최장 출렁다리(230m)가 2018년 4월에 완공되면 연화도는 관광지로 더욱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현제까지 가장 긴 소금산 출렁다리도 제일의 자리를 양보해야 할 것이다.
http://search.daum.net/search?w=tot&DA=YZR&t__nil_searchbox=btn&sug=&sugo=&q=%EC%9A%B0%EB%8F%84+%EC%97%B0%ED%99%94%EB%8F%84+%EC%B6%9C%EB%A0%81%EB%8B%A4%EB%A6%AC&rurl=http%3A%2F%2Fknnews.co.kr%2Fm%2FmView.php%3Fidxno%3D1181313
장가계 출렁다리
중국의 유명 관광지 장자제(張家界·장가계) 대협곡을 잇는 높이 300m,, 길이 428m, 폭 6m의 유리다리는 바닥에 99개의 유리조각 을 붙여서 건설되었다. 1일 8,000명을 1회에 3-400명씩을 나누어 입장시키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대협곡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118위안(2만원)으로 책정됐고 유리교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별도로 138위안의 입장권을 다시 구매해야한다.
관리소측은 태풍 등 기상이변에는 유리교를 일시 폐쇄할 수 있으며 심장병, 고혈압, 고소공포증 등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하이힐을 신고 올라가거나 난간에 기대는 행위도 의외의 사고를 부를 수 있다며 경각심을 요구했다.
(2017년 7월 준공, 10월 개방)
세계 최장 출렁다리(스위스)
스위스 남부 체르마트 근처에 길이가 494m에 이르는 트레커 전용의 세계 최장 출렁다리가 열렸다.
유로파부르케(유럽 브리지)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그라벤구퍼 협곡 위 85m에 만들어졌는데 이전 다리가 바위가 쏟아져 내리는 바람에 파괴돼 새롭게 만들어졌다. 체르마트 관광국은 오스트리아의 로이테 출렁다리가 이곳보다 조금 높은 110m 허공에 405m 길이를 갖고 있어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로는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주장했다. 관광국은 새 다리의 케이블들이 8톤가량 들어갔으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장치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