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징징글 작성한 대로 아까 엄청난 집중력으로
쓴 글이 하나 있으나 창고안에 짱박혀 쓴 관계로
통신장애님이 뜨셔서 날아갔습니다ㅋㅋ
원래 미뤘다가 또 필이 오면 쓰려했으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기도 하고 최근 분위기에대해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아 이런저런 토론도
하고자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퇴근해서 샤워전 똥싸다말고 작성합니다ㅋㅋ
사실 파친코가 엄청난 호황도 누렸었지만
최근 망하는 가게도 많고 조금씩 사양 사업으로
들어가고 있는 분위기 인듯 합니다
일본 경제 거품이 빠지기도 했고 사회 분위기상 으쌰으쌰 뭐 열심히 해서성공하자...라거나
한방을 노리는 그런 호기역시 사라지고 젊은세대들이 욕심도 희망도
없이 무기력한 형태로 변해가는 추세라
(빡세게 취업해서 버나 시간제 알바 두탕뛰어서 혼자 쉬엄쉬엄사는거나 수입에 큰 차이가 없다하네요)
그냥 안정적인거.. 남들한테 피해안주는거..이런식의
어떻게 보면 일본의 국민성이라 할수있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더 짙어지는거라 봅니다
이는 요즘 우리나라서 야기되는 3포 5포세대 이전부터
일본의 사회문제였죠..
정치 사회 경제 까지 들먹일 생각은 없었는데ㅡㅡ
암튼 간단히 말해서 일본인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씩 파치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행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노 리스크 노 스트레스를 지향하는 젊은이들
성향등...
실제로도 망하는 가게가 나오고 있었으나
유독 후쿠오카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놀이터를
잃어버리던 한국사람들이... 찾다찾다
발견한게 그간 놀던 업장이 놀이터라면 디즈니 랜드
같은곳을 발견했거든요ㅋㅋ
엄청나게 모여드는 한국인들.. 많은 후쿠오카에
업장들이 득을 봤겠지만 그중 가장 대박을 친건
뭐니뭐니 해도 프라자 에끼 점일겝니다..
공항에서 10분거리의 접근성.. 쇼핑 메카의 중심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부터 jr 전철등의 허브 역...
수많은 호텔들 중심에 있는 위치는 그야말로
"이땅이 익숙하지 않은 모든자에게 가기 좋은곳"
이죠.. 원정 파치어들이 늘면서 자연히 그돈 빼먹으러
오는 일본인들도 많았을거구요
손님들이 많이 붙어주니 당연히 업장에서도
회전수 등에서 여유롭게 풀어줄수 있게되고
또 그 소문이사람을 부르고.. 아마 엄청난 돈을
벌었을겝니다...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의 릴게임이나 변형된
야마토 등을 즐겨오던 사람들의 성향은 사실
대부분 한가집니다... 어차피 넣으면 어느정도
나올테니 목적 자체는 알값정도 지고 재미나게
노는거... 남들이 밀어넣던 다이 들어가면
나는 반본전 정도는 하겠다는 어렴풋한 믿음...
"어차피 기계는 쳐먹으면 나온다..."
이게 아니라는걸 배우는데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게 되죠 ㅡㅡㅋ 1000 1500넘어도 꾸역꾸역
사람 안바뀌고 돌리는건 90프로 이상 한국인입니다
사실 에끼는 엄청난 가동률이나 회전수에 비해
아타리수는 엄청 형편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안도는 다이들이 많으니 딴업장 같으면
숨겨진 채 마감될 아타리들이 올라오니 기본적인
전시적 효과는 보이죠..
근데 보통 보면 나올다이들은 손님들이 많은
업장이나 적은 업장이나 뽑아먹는 애들이 다 뽑아
먹습니다..문제는 딴업장에서는 아무도 안돌릴
나머지 빠꾸다이들도 한국인들이 돌려준다는거죠
ㅡㅡㅋ돈이 떨어지든 체력에서 딸리든
비행기 시간에 쫒겨 가든간에 결국 그다이
결과는 다른사람이보고...
근데 이제 몇십만엔 꼴아박아도 못보던 프리미엄 영상이나
돈주고 잡지른 사서 사진으로보던 정보들을
스마트폰 들면 리치별 신뢰도며 기계 스펙이며
업장 분위기..까지 다 한눈에 볼수있는 세상이
된데다 자신이 해온 플레이가 바람직하지 않았다는걸
비싼돈 안주고도 배울수 있게 된겝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돌아보게 되고 남의 경우도 상상해보게되고..
에끼밖에 몰랐던 시야가 넓어지게 되죠..
글이 멀리 돌아왔는데 ㅡㅡㅋ
아무튼 복합적으로 봤을때
1.놀닷등 파친코카페나 현지인 블로그 등으로 인한
정보공유
2.충성도 높던 한국인 호구들이 약아짐
3.호구 피빨아먹던 하이에나들의 먹이감 부족..
4.딱지 빼돌리던 여직원 이미지가 크게 남음..
5.123오픈과 함께 어느정도 분산된 영업이득을
회전률 하락으로 잡아보려 했으나
이런 저런 악재에도 참고 에끼에 가던 손님들이 마지막 보류로 생각하던 회전률에 빈정상함
프라자 점장은 오만했겠지요... 별다른 이벤트 없이도..지하에 공기가 더러워도..대형 브랜드123이 오픈해도..그래도 후쿠오카의 패왕은 자기였으니까요
근데 높은 회전률이 빠진 프라자 에끼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네요 ㅡㅡㅋ
이상태가 이어진다면 에끼는..아니 후쿠오카 동네
자체에 점점 발길이 줄거라 봅니다..
저도 접근성이나 지인들도 많은데다 동네도 익숙해서 후쿠를 무척이나 사랑했었지만..
이젠 딴데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전부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실질적으로 지금 파칭코는 젊은 사람들 보단 연금타서오는 노인분들이 훨씬많죠
진짜 요즘 빠친코는 기계스펙적으로도 홀 영업방침으로도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2.8 엔 교환할때부터 정이 안가던 곳이라 ㅋㅋ 접근성 외에는 이제 메리트 제로 입니다
100%공감합니다 회전율좋고 아타리 숫자 많은 우량업소가 있으면
당연히 그 업소로 가야겠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분석글에 공감 백배입니다
요행히 따시는분들 뒤에는 잃는분들 아마 열분은 계실거같네요 ㅠ ᆞㅜ
분명한건 우리 게이머들이 더욱더 약아져야 합니다.
맞는말인것같음다ᆞ근데 에끼오늘도 사람 엄청많앟음다 찾아가기편해서 아마도 에끼는 항상만원일듯하네요ᆞ**
똥은 다누고 쓰시지..ㅋㅋ
그렇군요 안간지 한참됐지만 요즘 하는짓이 양아친데 원정오시는분들 다 놀닷가입시켜서 호구짓 그만하시고 프라자에끼점 안가기운동 하고싶네요.ㅋㅋ
난 그래도 에끼가면 손맛은봤어서 나쁜이미지는없었는데..
공기가 중국오염지대정도인것빼믄..
안습안습..
실제로 알바두탕아니구 한탕뗘도 월급쟁이보다 많이법니다ㅡㅡ
보험같은걸 못들고 보너스같은게 없어서그렇지 개떡같은회사서 일하는시간 시급계산하면 1.5배는 더버네여ㅡㅡ..
근데 썬님은 일본상태를 진짜 잘 파악하고계시구만여
친구먹기로 해놓고 왠 극존칭ㅡㅠ
@모닝썬ll거제 카페라서 그냥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24 01:12
@인세인ll스텝 날라간게 아니었네...
뭐가 잘못된거죠ㅋㅋ?
첫글이 맘에드는데 여긴 회원님들 소중한 댓글이 달려서
아까워서 삭제 몬하겠심ㅎㅎ
@모닝썬ll거제 내 읽기론 이글이 더좋은데??
에끼프 잘가는 저는 솔찍히 회전율이나 알 잘들어가는거 보구 전날 데이타로봇 분석해서 대강 어느자리 해야겠다하고
모닝 줄스는데 약 60프로는 꼴지않고 이기고 나와서 에끼프 좋아라 했습니다..
하지만 요세 요세글 보면 회전율도 저조하고 알도 안들어가고 알이 못에 걸리는 사진까지 보니...진짜 에끼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군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투리입니다
즉......그냥 내생각, 단지 나의 생각, 나혼자 해본 생각등 여러가지 의미가 함포되어 있습니다
위의 의미도 만구 내생각으로 적었습니다 ㅎㅎ
4엔구입 2.8엔 교환 인가요?
위에 댓글에 그런 글이 있네요..
그 정도면 왠만큼 뽑아도 손해 겠는데요..
예전에 등가되기전에 교환율얘기일겁니다 ^^
이글을 번역해서 프라자 에끼 홈피에 올립시다..좀 느끼도록 말이죠.....그리고 한인 원정 빠치 협회 만들어 에끼점장에게 협박을..ㅋㅋㅋ
그것도 좋은 방안이 되겠네요
오늘 루팡 천엔에 삼회전도 있었습니다
ㅠㅠ
형님 후쿠 가셨습니까? ㅎㅎ
@쉐파뤼ll부산 넵 월요일에 왔습니다
내일 드갑니다
시월에도 일정 한번 맞춰봅시다 ㅋㅋ
알고는 있었는데 에끼는 정말아이네
@낙장불입ll부산 네 형님 맘껏 즐기다 오십시요 ㅎㅎ
점점더 환경이 안좋아지는 에끼프는 이제 피하렵니다
후쿠말고 외각으로 온천도하고힐링도하면서 다니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전 몇년전부터 에키근처도 안가네요
겜 환경이 최악 숨을못쉬겠어요
형은 역시 저랑 같은 금연자라서 더욱 그렇지요...에끼는 정말 너구리도 도망갈 소굴이지요^^
우리 모두가 에끼를 버릴수 있는 용기와 타지역을 바라볼수 있는 안목이 생겨야 비로소 우리 놀이터가 정화됩니다.
미운 에키넘들!
정확히 분석 하셨네요!
동감 합니다.^^
5천엔에 50회전도 안 돌길래 뺐드만 2천엔에 3만발 나오고.
3천엔에 20회전 돌아서 뺐드만 2천엔에 5만발 나오고.
다마 잘 들어가는 다이는 다마만 잘 들어가고.
근데 요즘은 전 기종 다마 안 들어가고.
ST중엔 구슬 질질 세고.......
저도 배꼽에 다마 걸려서 다이도 때려봤지만. 직원이 보고도 지 갈길 가버리고.
그래도 가로 신다이 나오면 한국사람들로 박 터지겠지요?
진짜 에끼프 7년 동안 이렇게 못질 더럽게 해놓은적은 이례적인거 같습니다.
점장이 한국사람 너무 잘 아는거 같아요 ^^
10전이나 5년전이나 3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에끼는 안변해도 사람들만 변한다는거죠
공감가는 1인입니다. 환경은 그러해도 또 신입이 들어오고....
하루는 알 너무잘들어가 똑같은 다이 다음날 겨우 70회전 그후로 대하마리, 에끼는 지금 저설정 다이뿐 하마리 2배깊고 나오는것은 반본전 계속고집하면 완전 빈털털이신세 , 물론 미끼용도 있겠지만 .10일 원정이면 반나절 에끼 예정.더이상은 속지않을작정. 10월 하반기 가로 신다이 한동안 북적이겠지만 .한국인들 당분간 발길 끊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프라자 주인 재일교포입니다.
한국사람 심리 잘 알고 있겠지요?
일본인들은 예전보다 확 줄은 분위기 인데 사람수는 언제가도 그대로인거 같더라고요
위치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6시넘으면 자리 없는거도 항상 똑같고 욕하면서도 에키프를 찾으니
정신을 못 차리고 점점더 막장으로 가는거 같아요
아침에 모닝 줄 서보면 80퍼이상 한국인인거 같고 거의 한국말만 들리고
에키프의 횡포에 다른 업장으로 발을 돌린 분들 만큼 새로운 한국분들이 그 자리를 채우나 봅니다.
이번에 갔을때 완전 느꼈어요~~ 에키프 이제 별로임ㅜ
당분간 안가는게 우리를위해 좋은것 같네요
후쿠를 한번 가보려했는데 접어야겠네요, ㅎ
모닝썬님 역시 언제나 글솜씨는 네이년 다음 통틀어 깜상형님과 쌍두마차를 이루십니다~ㅎㅎㅎ
음, 후쿠 처음가보는데 이글을 미리 봤었으면 호텔을 하카타 근처에 안잡았을텐데... ㅠ
정말 공감이 마구 가는 글이네염,,,,
오사카를 가야하는건가요
부산,후쿠오카 자매결연도시인건 다 아실듯.....일본관광청에서도 묵과적으로 일본빠찌업계와 손잡고 한국관광객들 유치작전, 후쿠지역 빠찌업장들 이런식으로 영업하믄 한국사람들 주머니 터는 악덕자치구로 낙인 찍히지요,,,관공서에서 압력을 행사해야 할듯합니다....
일목요연하게 우째 포인트만 콕 찝어서 예쁘게도 적어놨네 .. 놀다가 일할라니깐 뒤지긋다 휴가때 가고 싶은데 뱅기값도 읍네.. 근아 티케좀 부쳐라 대한이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