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3450 온누리산악회"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 진행순서 및 축문, 산악인의 선서 입니다.
금년도 모든분들 무탈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산제 행사 진행 순서
행사주관
[1] 초헌관 : 산까치 카페지기 겸 회장
[2] 아헌관 : 한주 총대장
[3] 종헌관 : 칠갑산 고문
[4] 행사진행(사회) : 주윤발 고문
[5] 좌집사 : 좋은친구 운영자 / 우집사 : 나로호 대장
[6] 산악인 선서 : 한주 총대장
[7] 독 축 : 산까치 회장
1) 개회사 : 사회자
지금부터 단기 4358년, 서기 2025년 을사년 ‘3450 온누리산악회’
시산제를 거행하겠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핸드폰 진동)
2) 국민의례 : 사회자
애국가 제창과 국기에 대한 경례는 생략하고 묵념만 올리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다 산에서 먼저가신 산악인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3) 회장님 인사말씀(격려사) : 산까치 회장
- 운영위원 및 운영자 소개 (회장님은 운영위원과 운영자 소개)
(운영위원과 운영자는 앞으로 나와 인사하시고 들어갑니다)
4) 산악인의 선서 : 한주 총대장 낭독
- 산행대장이 한 구절 씩 선창하면 여러분은 따라 해주시면 됩니다.
5) 잠시 후 산신제를 시작하겠습니다. - 사회자
시산제(산신제) 순서
- 헌관 및 집사는 제단 앞에 서 주시기 바랍니다.
① 제물점시 : (회장)
제물점시가 있겠습니다. 집사는 초헌관을 모시고 제물을 점시하시기
바랍니다. 초헌관은 제물이 잘 차려졌는지 살피고 자리에 돌아온다.
② 분향 : (회장)
회장은 촛불을 밝히고 향을 피우고 잔에 술을 반 잔 따른 후 땅에 붓고
잔을 내리고 절을 두 번 한다.
③ 초혼 : 산신령님을 부른다.(회장)
회장님은 잔을 올리고 “삼성산 산신령님, 인간세계로 오십시오”라고
3번 소리치고, 집사로부터 술잔을 받아 좌측 가운데 우측 땅에 나누어
붓고 두 번 절을 하십시오.
④ 참신(參神): 모두 모자를 벗고 정중한 자세로 산신을 대한다.
⑤ 초헌(初獻): 회장이 첫 잔을 올리고 다 같이 절을 두 번 한다.
초헌은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초헌관은 제상 앞에 부복하고
좌집사가 제상 위에서 빈 잔을 내려주면 우집사는 잔에 술을 가득
따르고 초헌관은 잔을 눈높이로 올린 후 좌집사 통하여 잔을 받아
제상위에 올린다.
제주는 다른 제관의 앞줄에서 다 같이 재배하고 부복한다.
집사는 포나 떡 위에 남성신과 여성신의 젓가락을 걸쳐 놓는다.
⑥ 독축(讀祝) ...산까치 회장님
축문봉독은 산악회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⑦ 아헌(亞獻)... 한주 총대장
총대장님께서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을 하겠습니다.
집사는 아헌관에게 술을 붓고 그 잔을 받아 올린다. 아헌관은 재배하고
물러난다.
⑧ 종헌(終獻).... 칠갑산 고문
고문님께서 세 번째 잔을 올리겠습니다. 집사는 종헌관에게 술을 붓고
그 잔을 받아 올린다. 종헌관은 재배하고 물러난다.
⑨ 헌작(獻酌) : 모든 회원들이 차례로 잔을 올리고 두 번 절을 한다.
헌작 순서는 임원(운영위원, 산행대장, 운영자), 우수회원, 정회원 순으로
연장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⑩ 음복(飮福)
다 같이 (반듯이 “고시례”를 한다) 음복합니다.
⑪ 소지(燒紙), 시산제 행사종료
산까치 회장님께서 축문을 태워 하늘로 올려 보냅니다.
시산제를 마칩니다. (회장님 3번 외친다)
시산제 축문
단기 4358년, 서기 2025년 을사년 3월 15일 입춘지절에...
3450온누리산악회 회원일동은 머리를 조아려
하늘에 계신 천지신명과 삼성산 신령님 전에 고 합니다.
한국의 명산중의 하나인 삼성산은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와 함께 한반도를
품에 안고 묵묵히 민족정기를 지켜온 산으로 기암절경과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을 자랑하며 서울시민의 사랑은 물론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을 불러
모아 국민건강을 지켜온 은혜로운 산으로 변함없이 산악인들의 진한
땀내음과 함께하며 애한을 안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에 감사드리며
3450 온누리산악회 회원들은 올해도 회원과 그 가족 그리고 전국의 많은
산악인의 안전무탈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서울 삼성산 신령님 전에
부복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천지신명님!!! 그리고 서울 삼성산 산신령님이시어!!!
우리들은 카페 발족이후 지금까지 대중과 함께하는 산행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그 뜻에 충실히 할 것입니다.
을사년 한 해도 3450 온누리산악회 회원과 가족들!!! 또한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자연보호정신 아래 늘 무탈 안전산행을 할 수 있도록 굽어
보살펴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정성이 비록 소례이지만 대례로 생각하시며
늘 산으로 향하는 회원들에게 무탈 안전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천지신명과 삼성산 신령님께 이 한 잔의 술을 올리오니 흔쾌히 흠향하시고
가호를 베풀어 보살펴 주시옵소서...
단기 4358년, 서기 2025년 3월 15일
3450 온누리산악회 회원일동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해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첫댓글 총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총대장님, 카페지기님과 시산제 행사를 주관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총대장님 수고많으시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