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향의 모교에서 초등학교 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개최 기수는 33회란다.
추진 위원장의 말에 의하면 후배 기수들에서 총동문회에 가입을 해오지 않아
체육행사에서 졸업시켜야 하는 선배기수가 없단다.
세대차가 날수록 생각도 달라져 '동창회'니 '향우회'니 하는 단체 활동이 줄어들고
개인주의화 된 것같다.
결국 동문체육대화마져 경로잔치가 돼버릴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순천의 여러개 초등학교중 재경동문회를 구성했지만 간부만 있고 회원들이 없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 조례초등동문회가 재미있게 돌아가는 셈이다.
재경동문회는 구성한지 3년차밖에 안되었지만 손기만 회장이 열정적으로 운영하여
지금은 참여도도 높고 모일 때마다 재미있게 즐기고 간다.
갈수록 기수별 동문들이 호응하리라 믿는다.
이번 순천의 총동문회에서도 재경동문회 위상을 고려하여 의전 등에 신경을 써줘서
흡족했다.
특히 조충훈 시장은 인사말에서 재경동문회 손기만 회장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그간 서울에서 맺은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재경동문회에서 손기만 회장님을 이상규 총무이사와 황석주 재무이사가 수행했다.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 벌교에서 꼬막 정식으로 식사를 했다.

29일 토요일 모교에 도착하니 행사준비가 돼 있었다.

축구 결승전은 운동장에서 배구는 실내체육관에서

9시부터 예선전 등 행사-11시에 공식 행사가 있어 우린 10시 30분에 도착했다.
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있었다.

11시 개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앙 단상


식순과 대진표,스코어 보드

행사 주최측 연두색 점퍼차림

뭐니뭐니 해도 행사 분위기 돋우는데는 농악대가 최고다.

제 23차 행사를 주관하는 33회들

행사참석 VIP용 뷔페

엄지척 - 이거 많이 보는 로고인데

재경회장님과 함께 참석한 총무이사

우리도 기념사진 하나 찍읍시다.

순천조례총동문회 총무 허진균(29회)동문이 찍어줌

재경동문회 참석자들-회장,총무이사,재무이사



날씨가 초여름 날씨였다.

이벤트 회사에서 8등신 미녀 4명이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오프닝 행사로 농악대가 한바퀴 돈다.

손기만 재경회장이 내외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충훈 순천 시장도 왔다.

서울 행사때 손기만 회장과 많이 만났던 터라 시장님과 반갑게 조우했다.

대선도 있고 내년 지방 선거도 있어 시의장도 왔다.

개회식에 도열한 동문들

나도 본부석 단상에 올랐다.땡볕의 괴로움이라 한사코 안오르려고 했는데~순천 집행부 권유로

손기만 재경회장님

빨간 옷의 여자분이 현 조례초교 교장---미인이다.

모교를 빛낸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국전 대상 장안순 동문도 받았다.

각 부스를 돌면서 인사하는 재경동문회장

총동문회장 양운승(21회) 동문 재경회장을 이병도 사무국장(26회)이 안내하고 있다.

황석주 재경동문회 재무이사도 동행했다.

21회~24회 동문들은 대강당 아래 실내부스였다.- 선배 순서이다.

총동문회장을 맞고있는 양운승 동문은 21회이며 명성사우나 대표

올해 추진기수인 33회 성락권 대표도 함께했다.

역시 24회는 대단했다.서울에서도 순천에서도/서울에서 리무진 대절하여 15명이 참석했다.


오랫만에 보는 고향 후배들

24회 부스

24회 테이블에는 완도에서 공수한 싱싱한 회가 차려져 있었다.

순천 농협조합장도 재경 회장과 같은 12기이다.

좌로부터 강성채(12)순천농협조합장,손기만(12)재경조례총동문회장 양운승(21) 초례총동문회장


기수별 부스를 순회하다 말고 24회 부스에서 싱싱한 회로 한 잔씩 하고 있음.

푸짐한 24회 부스 - 조레초등 동창회의 모범기수

초대가수가 백댄서와 함께 분위기를 업시키고

기수별 노래자랑도 이어지고

백댄서를 두고 노래하는 것도 영광-24회

마지막 참가기수 35회 부스
마지막 참가기수 35회 부스

20회가 대부분 57년생으로 회갑을 맞이했다.하지만 한마음행사에서 졸업한 기수이다.

24회 부스에서 회장님과 총무이사---서울서 리무진으로 15명이 왔고 지리산 팬션에서 1박할 거라고~

23회 동기들인가?